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나이든 여자는 상한 우유라는 글 지워졌나봐요?

호박냥이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9-06-13 14:06:18



나중에 다시 볼려고 했더니..검색도 안되고
삭제됐나봐요? 내용이 궁금했는데...

그 글 제목읽고 마음이 복잡했는데, 아침에 테니스 경기 재방송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경기에서는 30대 후반의 베테랑 선수와 20대 한창인 남자선수간에
체력 차이가 눈에 띄게 나던데요.
그걸 보면서 드는 생각이..

남자도 사람이다보니 늙는건 마찬가지인데, 나이든 여자더러
상한 우유? 썩은 우유?라고 막말을 일삼다니....
한 인간이자 여자인 인격체를 폄하하는 그 남자는 평생토록 안 늙을 자신있는건가?

그리고 일부 남자들...왜 자기는 안 늙고 오래 살것마냥, 자기네들끼리이
부여한 절대자의 위치에 서서 큰소리치고,
여자를 평가하면서 오만하게 구는가 하고 화가 났어요.

제가 원글을 읽지못하는 바람에, 그 문제성 발언?을 한 그 남자나
자세한 앞뒤 정황에 관해서는 모르지만,
저 역시 살다보면 가끔은 심심찮게 그런 이들을 목격하는지라 한숨지어지더라구요...

남자나 여자나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이치인데
여자의 소임을 임신과 출산(암컷으로서의 역할?)에만 두고 기세등등한 일부 남자들,
자신의 늙음과 기력이 쇠해짐은 인정하거나 돌아보고 싶지 않은가 보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 자신도 자신이 늙고 기력도 떨어질 날이 반드시 올텐데,
그때가서 남성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고, 수컷으로서 가치나 자신감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싶었어요.

82에서도 누누히 나오는 얘기지만..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동등한 인간이기때문에, 여자들 입장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젊고
어린 남자가 보기좋은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예요.

사회 내에 알게 모르게 만연한 여혐발언, 정말 hate 할수 밖에 없다 싶어요.
(마무리가 어설프고 김빠진다면 죄송합니다. 양해해주세요^^)
IP : 175.223.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단
    '19.6.13 2:14 PM (121.176.xxx.76)

    남자 뿐만이 아니예요
    남자 들이야 그런 동물 이라 해도
    여자도 어린 남자 좋아 하잖아요
    www 밥 사주는 드라마 에서도 그렇고
    본인들도 나이 들거면서 여기는 연령대가 높니 어쩌느니
    같은 여자 끼리도 나이 가지고 ... 그러는 걸요
    나이 들고 기운 빠지고 하는 것만도
    나 자신 스스로 위축되고 서러워 지는 데
    주변에서 한 술 더 떠 사람 지치게 해요
    지하철을 탔는 데 노인들 뿐이라느니
    맥도널드 갔는 데 돈 없는 할매 할배들
    자리 차지 하고 있다느니
    그냥 나 라도 그러지 말자고 다짐 해요

  • 2. 에헷
    '19.6.13 2:20 PM (119.56.xxx.179)

    남자들이야 그런동물이라니..
    그런식의 사고방식은 지양해야합니다. 왜 남자라고 이해를 받아야 하나요? 남자니까, 남자는 어리니까, 성욕이 왕성하니까 어쩔수 없어 라고 이해받는다면 비슷함 논리로 일부다처제도, 혼외 정사도, 여자 중심의 불공평한 양육문화도 남성 중심의 사회시스템도 똑같이 이해받겠죠.

  • 3. ///
    '19.6.13 2:38 PM (163.152.xxx.5)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091393

  • 4. ㅇㅇㅇ
    '19.6.13 3:30 PM (175.223.xxx.72)

    220.70 자초지종이 궁금할 수도 있죠.
    남의 개인관심사라는데 뭘 면박씩이나 주고 그래요.

  • 5. ....
    '19.6.13 5:38 PM (221.157.xxx.127)

    그건 누가처음한 말인지는 모르지만 나이든여자가 처녀라고 자부심 가지는거에 우유 개봉안하면 안상하냐 그런 말을 어떤 남자가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903 영어 꾸준히 물어보시는 분들은 8 ㅇㅇ 2019/06/13 3,093
938902 아프고난후..오늘 십만원짜리 린넨바지 샀어요. 13 .... 2019/06/13 8,275
938901 남편 돈인걸까요? 7 .. 2019/06/13 4,479
938900 봄밤에서 저라면 현남친을 선택합니다. 26 ... 2019/06/13 7,056
938899 삼각김밥틀 어디꺼가 괜찮나요? 4 삼각 2019/06/13 1,380
938898 이런 행동은 어떤 이유에서 하는 걸까요 6 ㅇㅇ 2019/06/13 2,515
938897 꿈해몽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8 꿈이이상 2019/06/13 1,222
938896 중1 즈음 아이, 추천해주실 책 부탁드려요 8 ㅇㅇ 2019/06/13 1,149
938895 ㅇㅇㅇ ㅇㅇㅇㅇ 자가테스트인데요. 해당되는거 있으세요? 4 ... 2019/06/13 2,017
938894 밥의 양이 어느정도세요 3 ** 2019/06/13 1,791
938893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6 고민 2019/06/13 5,223
938892 남자친구와 헤어진 미혼 노처녀인데요 16 흐으음 2019/06/13 12,787
938891 "한국 대통령 와 달라" 국력 신장에 각국 초.. 7 굿뉴스 2019/06/13 1,909
938890 밥솥 절전모드로 보온해도 여름에 괜찮나요? 4 밥심 2019/06/13 4,184
938889 머리가 나쁘니까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ㅠㅠ 19 머리나쁨 2019/06/13 8,862
938888 총소리를 듣고 뛰다, 를 영작하면? 9 영어 2019/06/13 1,446
938887 어디를 갔다온걸까요? 4 ㅇㅇ 2019/06/13 1,388
938886 휴트니, 머라이어캐리 곡 듣다가 21 .... 2019/06/13 2,643
938885 중2아이가 머리가 아프대요 ㅠ 5 리리 2019/06/13 1,879
938884 정준영 황금폰', 알고보니 경찰과 은폐..소속사 금고 속 있었다.. 1 아이고 2019/06/13 1,856
938883 방탄) 오늘 방탄 우연히 마주쳤는데 너무 좋네요 으하하 102 으헉 2019/06/13 20,006
938882 놀면 뭐하니 아세요?김태호 릴레이카메라 2 상상 2019/06/13 1,347
938881 카톡에서 상대방 생일 어찌 알수 있나요? 6 생일 2019/06/13 2,894
938880 영어 한 문장만 갈쳐주세요. 6 해석 2019/06/13 951
938879 혼자 앉아있으면 꼭 우르르와서 자리를 뺏는사람들이 있어요. 21 ㅇㅇ 2019/06/13 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