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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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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ll it love를 들으며 드는 생각.

이밤에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9-06-13 02:54:16

식구들은 다 자고.

저 혼자....좀전에 인요한씨가 고향에 내려가 어렸을때 친구를 찾는 프로그램을 봤어요.

그후 채널을 돌렸는데, Mtv에서 엘튼존이 피아노치며 노래부르는 걸 봤어요. 저도 같이 아는 부분만 흥얼거렸네요.

TV를 끄고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않와서 문득 엊그제 길가지나다가 들었던, You vall iy love 가 생각나서

유튜브에서 찾아, 이어폰 끼고 거실에 앉아 혼자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영화가 제가 고등학생때 개봉했던 거 같아요.

근데 갑자기,,,,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절실히.

그럴 수만 있다면 다시 가고 싶은데,, 불가능하겠죠?

저 사춘기인가요?

봄도 아닌데,, 봄바람도 아니고..

IP : 14.48.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시절
    '19.6.13 3:02 AM (116.36.xxx.198)

    리어카에 영화음악, cf음악, 팝송 테이프 많이 팔았죠
    대한항공 굉고음악도 떠오르네요

  • 2. 소피마르소
    '19.6.13 3:05 AM (116.122.xxx.28)

    그 노래가 유독 그래요 ㅎ
    저 중3때 89년이었는데 영화포스터도 기억나고
    학교끝나면 버스정류장 앞 레코드가게에서 흘러나오곤 했어요. 토요일이라 나른하고 홀가분했던 기분도 기억나고요. 대단한 이벤트도 아닌데 인생의 몇안되는 손꼽히는 순간이었네요
    가고 싶어요 1989년

  • 3. 제가
    '19.6.13 3:16 AM (69.165.xxx.176)

    어제 갑자기 그노래랑 소피마르소 영화보던 시절이 생각나서 진짜 오랜만에 라붐을 봤어요.
    희한하게 저도 you call it love랑 reality 노래들으면 막 옛날 생각이 나면서 아련해요.

  • 4. 그노래가
    '19.6.13 4:56 AM (58.235.xxx.76)

    아련아련하게 애처롭게 뭔가 안타깝게 마음을 자극하는 멜로디죠
    근데 그노래때 고딩 이시면 지금 연세가 있으신가봐요
    추억의 팝송으로 기억하는데

  • 5. ㅇㅇㅇ
    '19.6.13 6:53 AM (110.70.xxx.237)

    80년대에 철부지 꼬맹이였는데도
    그 노래만 들으면 마음이 설레고 또 개운해져요.
    그 시기에 청춘이나 사춘기를 보낸 세대가 아닌데도..
    유콜잇 러브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는 ..청순청순한 느낌^^

  • 6. 비슷한
    '19.6.13 7:05 AM (211.245.xxx.178)

    나이겠네요.
    가끔 유튭에서 노래들어요.
    참 그 노래는 바로 나를 여고 시절로 데려가요.정작 당시에는 영화도 안봤는데말이예요.
    전 어제 뜬금없이 심수봉에 꽂혀서 유튭 틀어놓고 흥얼거렸지뭐유.내가 심수봉언니 노래를 흥얼거릴줄이야...ㅎㅎ

  • 7. 89학번
    '19.6.13 9:08 A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이 노래가 길거리에서 울려 퍼지던 그때
    대학들어가서 첫 중간시험 보느라 정신없던 와중에영화를 보러 갔다는 거 아닙니까
    영화속 소피마르소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연애하는데
    우리는 공부나 하자.. 친구들과 얘기했던 추억이.. ㅎㅎ

  • 8.
    '19.6.13 9:26 AM (116.124.xxx.148)

    제가 다녔던 중학교에서는 시험을 치고 나면 단체로 영화를 보러갔어요.
    다른 학교 강당을 대여해서 단체로 가서 쿼바디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같은 고전들을 보여줬어요.
    그런데 어느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늘 발목까지 오는 한복을 입고 다녔던, 여중생들에게 늘 '시찌부'를 입으라고 하시던, 학교 곳곳을 늘 다니시며 어디 미진한게 없나 살피시던 깐깐한 이사도라 교감샘이 있는 여중학교에서
    바로 이 영화 '유 콜잇 러브'를 보러 간거죠.
    그런데 이 영화 중간에 좀 야한 장면이 있나봐요.
    갑자기 영사기를 막아서 화면은 깜깜해지고(교감 선생님이 손으로 영사기 앞을 막았다고 ㅎ) 애들은 소리 지르고~ 소동이 일어났어요^^
    그렇게 중간중간 영화는 잘리고 뭔 내용인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이 노래는 기억이 나요.
    이 노래를 들으면 개성적이고 젊은 선생님들이 많았던, 추억이 많은 내 중학교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역시 노래는 사람을 추억속으로 끌고 가는 힘이 있네요.

  • 9. 맞아요
    '19.6.13 11:02 A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

    노래도 너무 예쁘고
    소피마르소도 너무 예뻤죠
    프랑스 영화 특유의 흐지부지 결말은 좀 그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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