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남편에 대한 미움을 반정도 걷어낼 수 있는 이유가.

... 조회수 : 3,486
작성일 : 2019-06-13 01:02:18
날마다 두시간씩 걸어요.
집에 가족들 모이는 시간에 걸어요.
성격차이 남편이 싫었지만
곧이어 아이조차 남편과 똑같더라고요.
서방복 없는년이 자식복도 앖다..
이게 유전자 의미라는 걸 알았네요.
그래도 자식은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걷다걷다 갑자기 든 생각이...
피 한방울 안섞인 나에게 돈을 벌어다 주더라구요.
전 그 돈으로 내 자식한테 학원비며 옷이며 사주는거구요.
내가 벌어 집안일 하며 내자식 건사한다면 몇배 힘들겠지요.
더구나 지금은 경단녀라 할일이 몸쓰는 일 밖에 없을진대..

그냥 단순히 생각할랍니다
IP : 223.62.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3 1:03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복 받으실거예요. 남편분이 님의 이런 맘을 꼭 아시길 바래요.
    참 현명한 분인것 같네요. 참는다는게 참 어려운일인데...

  • 2. ..
    '19.6.13 1:28 AM (1.236.xxx.60)

    현명하게 감정 조절 하시는 분이시네요.

  • 3. ...
    '19.6.13 1:40 AM (125.177.xxx.61)

    그렇게 살다보면 서로 측은해지고 소중해지고 한답니다.
    끝까지 함께할 동무니까...

  • 4. 토닥토닥
    '19.6.13 2:36 AM (79.184.xxx.41)

    저희 어머니들 그렇게 다들 버티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생각하지 말고 끝임 없이 82에 마음 올려 인생 공부해야합니다 저도 그렇게 잘 버티었습니다 조금 더 일찍 현명함을 배웠다면 더욱더 멋진 엄마가 되었을 텐데 우리는 인간이다 보니 어리석고 또 어리석음이 있어요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자신을 가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식이 달라지고 가정이 아름답게 성숙해집니다 진정으로 사랑하지 말고 사랑하는 척하는 것은 쉬워요 사랑하는 척 하세요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라는 카톡을 자주 보내고 가족 카톡에 아름다운 말 짧게 강하게 보내면 그냥저냥인것 같아도 그게 말이 씨가 됩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무서워요 그러니 악담은 버리고 사랑하는 척 연습하자구요 82에 사춘기를 키운 엄마들의 힘이 있어요 사랑 그것 연습 없이 그냥 되지 않아요 복잡하고 복잡한 그리고 우리가 처음 살아보는 이 번 생애 공부해야합니다 단호함이 필요 할 때 법률스님 동영상 보세요 20살 까지만 키우면 된다 그 기간 까지 정해 놓으시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따뜻한 사랑을 배우고 싶다면 진짜 오리지널 교회에 나가시면 됩니다 가짜 교회 즉 사랑이 뭔지 모르는 교회가 많아요 가짜가 많다는 사람에게 의지 하지 말고 믿지 말고 그냥 편한 친구로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은 사람일 뿐입니다 내 마음을 사랑하세요

  • 5. ... ...
    '19.6.13 9:13 AM (125.132.xxx.105)

    저도 남편과 가정을 평생직으로 생각합니다. 다행히 남편과 별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남편과 시댁을 제나름 분명한 선을 긋고 대합니다.

    남편은 남, 근데 돈 벌어 저를 다 주고 같이 사는 사람
    시댁, 남편의 가족, 그 자격으로 저에게 대접 받을 궁리로 24시간을 쓰는 사람들

    남편이란 편의를 유지하려면 시댁을 적당한 선에서 너무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아야 함.

    근데 진상 상사 밑에서 직장을 오래 해봤더니 남편을 유지하는게 저는 편해서
    그나마 나은 초이스라 믿고 살아요.

  • 6. ..
    '19.6.14 2:21 PM (58.141.xxx.28)

    님한테 돈 주는게 아니라 자식있어서 돈 주는거라고...
    친구한테 이 글을 얘기하니 저리 말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9992 9 ... 2019/06/13 1,842
939991 인생다큐에 나온 이미영의 두번째 이혼에 대해서.. 18 내 생각은... 2019/06/13 12,103
939990 만리포나 천리포 근처 펜션 추천해주세요 4 2019/06/13 1,192
939989 좋아하는 책속의 명언 2 ㅇㅇ 2019/06/13 1,630
939988 카페라떼 스타벅스 vs 폴바셋 카페인 함량 커피 2019/06/13 2,765
939987 드라마 www 표절 논란..기사 떴네요 1 ... 2019/06/13 3,797
939986 진짜 궁금한데 www보신 분들 잼있으셨나요? 19 저기요 2019/06/13 4,562
939985 종합소득세 수정신고기간은 없나요? 2 dd 2019/06/13 1,135
939984 인간극장.... 우도에서 1 예전에 2019/06/13 2,842
939983 사람 싫어하는 사람도 요양사 할수있을까요? 19 .. 2019/06/13 3,720
939982 초6 아이 거뭇거뭇한 수염 어떻게 하나요. 7 ... 2019/06/13 4,348
939981 요즘 어떤 과일이 젤 맛있나요? 16 과일 2019/06/13 5,452
939980 뮤지컬 2만원 차이 vip석이랑 2층자리 8 ... 2019/06/13 1,257
939979 아침잠은 체질이 엄청 큰거같아요. 19 2019/06/13 4,080
939978 간첩조작사건 검사가 공수처를 비난 3 ㅇㅇㅇ 2019/06/13 635
939977 '명품 밀수' 이명희 모녀 징역형..집행유예로 구속은 면해( 3 ㄱㅈ 2019/06/13 1,182
939976 내가 이런날이 올줄이야 3개월에 5키로 빼려면? 2 내개 2019/06/13 2,165
939975 랜드로버는 정장 수트에는 안어울릴까요? 4 금강 2019/06/13 1,076
939974 꿈에 좋아하는 헐리웃 배우가 나왔어요 6 .. 2019/06/13 587
939973 에어컨 설치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3 에어컨 2019/06/13 7,212
939972 여자들은 본인키를 작아도 무조건 160이라고 해요 41 2019/06/13 8,688
939971 제사 지내는 집 입장에서요.. 자식이 먼저 하늘나라 가면 자식 .. 6 ... 2019/06/13 11,743
939970 집안 살림 중 포기하고 사는 부분 있으세요? 6 살림 2019/06/13 3,176
939969 김정은이 아직 젊어서 그런지 생각이 깊지 못한 것 같다. 12 꺾은붓 2019/06/13 2,793
939968 고유정 사건을 바라보는 페미류의 내로남불 2 ㅡㅡ 2019/06/13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