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패,싸패의 정반대로 태어나 힘들어요
1. ...
'19.6.12 5:39 PM (116.127.xxx.76)어떤 말씀이신지 알것 같아요.
공감능력없이 지내는 사람이 주위에 한 사람 있는데ㅜ.ㅜ
어쩔때는 그 사람이 제일 편해보여요.
그 분은 스트레스 별로 안 받습디다.2. 의학드라마못봄
'19.6.12 5:55 PM (175.115.xxx.20)저는 누가 다쳤다고 말하면서 다친 과정을 설명하면 제 몸이 몸서리 쳐져요.
좋지 않은 일로 충격 받으면 체중도 줄고 병나고.
제 자신이 이런 거 알기에 가급적 사람들과 깊이 어울리지 않고 신경끄고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3. ㅇㅇㅇ
'19.6.12 5:56 PM (116.36.xxx.197)내 감정과 남의 감정을 구분하세요.
남의 감정에 공감할 수는 있지만 나의 감정은 아닙니다.
늘 다른 사람 감정 호소를 들을 때 이건 남의 이야기이다하고 생각하세요.
저는 돈 벌때 아니면 공유안합니다.
감정소모 너무 크고
그게 오래되면 전이도 경험하고
여튼 깊게 알아 좋을건 없더라고요.4. 글쎄요
'19.6.12 6:55 PM (125.132.xxx.178)저도 님처럼 공감능력끝내주고 (그래서 남의 고민도 내 고민처럼 해결책 찾아줍니다 내 시간 들여서) 저 위의 님처럼 모든 게 내것처럼 느껴져서 의학드라마 못보는 사람이지만 님처럼 스트레스 안받고 혼자서도 잘놀고 남들과도 잘 놉니다. 가끔은 쏘패소리 들을 정도로 냉정하게 상황분석도 해줍니다. 공감과 냉정한 대처가 공존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오류일 수 있어요. 자기방어선이 없는 걸 공감능력이 풍부하다고 오인하지마세요. 전 남들 얘기 하루종일이라도 맞장구치면서 들어주는 사람이지만 내 얘기 들어주는 사람 찾아서 친하려고 굳이 노력하지않습니다.
5. ....
'19.6.12 8:12 PM (59.6.xxx.151)자기 자신의 힘듦에 먼저 공감하고 보듬어 주셔요
6. ㅁㅁㅁㅁ
'19.6.12 8:33 PM (119.70.xxx.213)저도 제가 공감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담해주시는 분이 남과 감정분리가 안되는 거라고
그것도 미성숙한 거라고 하데요..
맞는거 같아요. 그것때문에 내가 힘들면 분리되도록 노력해야겠죠.7. 인간관계도
'19.6.12 9:50 PM (175.223.xxx.205)가지치기가 필요한 이유이죠.
남에게 도움을 받기보다 도움을 주는 사람들은,
번아웃 되기전에 자신을 위해서 차단할건 차단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