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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빠 공부못한다는 고딩

포인트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9-06-12 10:59:34
국어는 턱걸이 1등급이구요. 

영어모고 백점이고 간혹 하나 틀리는 정도입니다.

수학을 특히 좋아해요.  미적분만 하고 살고 싶다네요.
그래프 그리면서 희열을 느낀대요 ㅠㅠ 
수학 경시상도 받고 모의고사 수학도 백점이구요.


그런데 사탐과목 점수가 바닥입니다.

공부좀 하라고 했더니

자긴 머리가 나빠서 외우는거 못한답니다.

머리가 나쁘면 영어랑 수학도 못했을거다.

넌 게으른거다.라고 말했는데


머리가 나쁘다고 우기네요. 다른 친구들은 잘 외우는데 자긴 안 외워진다네요.

제가 보긴엔 책을 건성건성 읽어요 ㅠㅠ


이거 게으른거 라고 보는게 맞는거죠 
IP : 49.172.xxx.1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12 11:04 AM (175.223.xxx.179)

    외우는것과 이해하는건 다를수도

  • 2. ...
    '19.6.12 11:06 AM (222.111.xxx.234)

    하기싫어서 안하면서 핑계죠
    고딩 사탐이 얼마나 머리가 좋아아 공부할 수 있는 그런 고급 학문을 하는 것도 아니고...

  • 3. 버드나무
    '19.6.12 11:08 A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어요 국영수는 정말 탑 ..
    수학은 올100

    근데 정말 사회못해요
    아무리 노력해도 못해요

    그래서 제 목표는 80이였어요

    정말 외울수있는 것만 정말 노력해서 노트필기해서 달달 외웠어요.
    그래서 80 맞을때 눈물이...

    수학은 시험기간에는 아예 안해야 그점수가 나옵니다...
    암기머리가 안좋은거 ..맞아요

  • 4. 그게
    '19.6.12 11:10 AM (180.69.xxx.167)

    사탐을 달달 외우는 암기과목이라고만 생각하는 것, 그게 에러 같은데요.
    그 쪽으로는 머리가 나쁜 것 맞습니다.

  • 5. 원글
    '19.6.12 11:15 AM (49.172.xxx.114)

    222님 말씀이 제 생각입니다.

    저는 학교때 사탐과목이 젤 쉬운 과목이었기때문에 이해가 안가서요.

    외우기만 하면 주는 점수를 왜 못맞는지ㅠㅠ

    이런식이면 대학전공서적은 어떻게 볼건지 ㅠㅠ 걱정인데

    잘 안고쳐지겠지요?

  • 6. 원글
    '19.6.12 11:17 A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

    또 한가지.한자를 기가 막히게 빨리외워요

    그래서 머리가 나쁘다는 생각은 안하고 키웠어요

  • 7. 원글
    '19.6.12 11:20 AM (49.172.xxx.114)

    한자를 외우면 저보다 빨리 외우고 잘외우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나쁘다는 생각은 안하고 키웠어요 ㅠㅠ

  • 8. 버드나무
    '19.6.12 11:25 A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한자랑 사회는 달라요..

    이해 할수 없는 말을 앞뒤 조사까지 해서 문장을 외워야 하니 사회는 힘들구요
    한자는 영어단어랑 똑같아서 가능해요

    머리가 나쁘진 않을꺼에요

    코너에 몰렸을때만 하기 힘든걸 참고 견디는 힘이 생기니..
    기다리셔야 할듯 ...

    전체 노트를 주면 머리가 뒤죽박죽 되는 아이이니.
    요약노트만 주어서 그것만 왜워서 80을 목표로 공부해보자 하세요

  • 9. ...
    '19.6.12 11:28 AM (222.111.xxx.234)

    원글님이 바라는건 버드나무님같이 하길 원하는 거죠.
    머리가 나쁜 탓을 하지만, 실제로는 머리나쁜 걸 커버할만큼 노력을 안하니 답답한 거 아닐까요?
    버드나무 님은 하셨잖아요. 눈물나게 노력해서...
    원글님 아들은 그 노력없이 그저 머리탓을 하니 엄마는 속터질 밖에요...

    근데 워쪄겠슈?
    그 노력이 결국 실력의 핵심인데, 본인이 포기한 걸 엄마가 어찌...

  • 10. 원글
    '19.6.12 11:39 AM (49.172.xxx.114)

    이제 고딩인데 엄마가 잔소리한다고 고쳐지겠어요

    문제가 뭔지 알고 싶고

    아이말이 뭔 말인지 ..혹여나 진짜인지 궁금해서요.

    저는 여기서 여쭤보고

    요리사이트 회원분들이 ~~ 라고 하시더라 전해요.

    제가 이야기할때보다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서요 ㅠㅠ

  • 11. 휴우
    '19.6.12 11:49 AM (128.134.xxx.85)

    머리가 나쁘다라는 말에 대한 어머님의 기준과 아드님의 기준이 다른 거죠.

    아드님은 공부를 잘하니 수학 과학도 다 이해가고 교과서 넘기면서 사진처럼 찍어서 머리에 쏙쏙 넣는 사람에 비해서 자기가 머리가 나쁘게 느껴질 거고,

    어머님께서는 사회책을 달달 못외울 정도로 머리가 나쁜 건 아니다라고 생각하실 거고요.

    게으르면 어떻게 머리가 나쁘면 어떻습니까만은..

    너보다 머리 더 나쁜 아이들도 너보다 잘 외우고 시험 잘 본다. 그 아이들보다는 게으른 것 인정해라. 이렇게 이야기하면 수긍할 것 같아요.

  • 12. 원글
    '19.6.12 11:51 A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

    너보다 머리 더 나쁜 아이들도 너보다 잘 외우고 시험 잘 본다. 그 아이들보다는 게으른 것 인정해라
    --------------

    제가 원하던 답인것 같습니다.

    휴우님 감사합니다.

  • 13. 원글
    '19.6.12 11:53 AM (49.172.xxx.114)

    너보다 머리 더 나쁜 아이들도 너보다 잘 외우고 시험 잘 본다. 그 아이들보다는 게으른 것 인정해라
    --------------

    제가 원하던 답인것 같습니다.

    휴우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녀석이 아들이 아니라 딸입니다. ㅠㅠ

  • 14. 에이
    '19.6.12 11:58 AM (220.88.xxx.169)

    수학 우수하니 일단 이과 머리 있는거고
    영어는 그렇다쳐도 국어도 일등급인데
    문과머리도 있는 거 맞죠.
    머리는 좋은 애고.

    사회 과목이 싫고 또 싫은 걸 참고 할만큼의
    인내력이 없겠죠.상대적으로 암기력이 우수한 편은 아닐테고요.

  • 15. 휴우
    '19.6.12 12:02 PM (128.134.xxx.85)

    앗... 자녀분이라고 할 걸 아드님이라고 했네요 ㅎㅎ

    사실 저도 여자인데.. 따님같은 스타일이었어서.. 그런데 아시다시피 여자들 중에서는 조금 드문 경우여서 제 마음대로 아드님일거라 생각했어요.

    조금 더 덧붙이자면, 저는 중학생때 까지는 책에 필기도 안했는데요, 귀찮기도 했지만, 필기 해놓으면 제 생각이 제한될까봐 싫어서 그랬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가니 제가 생각해도 내신도 중요하다 싶어서, 선생님 수업 내용 싹 다 적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뒤돌아보면, 그건 공부가 아니라 시험준비에 가까웠어요.

    시험준비를 하기 보다는 공부를 했더라면 대학은 약간 안좋은 곳으로 갈 수도 있었겠지만, 즐거울 뿐 아니라 더 힘있게 원리적인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렇게 노동으로서 시험준비를 하는 경험이 결국 사회에 나와서 하기 싫은 것도 꾸역꾸역 하는 연습을 시켜줬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다 싶기도 합니다.

    뭐가 좋은 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따님 하던 대로 하는 편으로 살짝 편을 들어드리고 싶습니다.

  • 16. 버드나무
    '19.6.12 12:06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엇.. 저가 그런딸이라.. 엄마가 너 게으른것 인정해라...하면 무지 화났을듯..

    나 게으른거 아니거든요 ... 그냥 암기 머리가 없는거거든요 !!! ㅋㅋ

    그냥 제딸이라면 저라면 동질감을 찐하게 느끼면서... 나도 힘들었어... 죽겠더라 했을듯..

    암기머리가 없는애가 그걸 하러면 힘들고.
    대신 넌 뭐든 요약할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요약 노트를 만들어 70점을 받도록 노력하면 된데..정도로 말해주세요

  • 17. 원글
    '19.6.12 12:19 PM (49.172.xxx.114)

    휴우님 버드나무님 감사해요~~

    백점은 바라지도 않구요. 원리가 있는데 본인이 깨우치지 못하는거라면 좀 알려주고 싶었고

    그게 아니라 진짜 안되는거면 제가 인정해야하죠.

    제가 인정을 못하는거 였던거 같긴해요.


    본인이 하고 싶지 않으면 엄마가 아무리 시켜도 안된다는 거 알고 있어요.


    그래도 엄마라서 ㅠㅠ

    도울수 있을 만큼만 조언해줘야죠

    따듯한 조언 감사드려요

  • 18. ...
    '19.6.12 1:38 PM (119.192.xxx.75)

    옛날이기는 하지만 제가 원글님 따님과 비슷했어요.
    수학 특히 미적분 좋아해서 수학과 갔고 지금까지 그걸로 벌어먹고 살아요.
    하지만 사회과목 특히 역사는 정말 못하고 하기싫었어요.
    하지만 성적을 올려야 했기에 시험범위를 나중에는 책한권을 통째로 외웠습니다.
    토시하니 띄어씌기 까지 무식하게 외웠어요. 몇일날밤 새워서
    그래도 90 겨우 넘겼습니다.
    한두시간 책넘겨보고 100점 맞는 애들도 있었는데요.
    머리나쁜거 맞습니다.
    잘하려면 남들보다 10배 더 노력해야하는데 그게 쉬운건 아니죠.
    본인 의지없이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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