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니멀 라이프도 여유가 있어야 하네요.

생각해보니 조회수 : 6,155
작성일 : 2019-06-10 14:10:45
남편이 퇴직하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다보니

버리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늘어진 양말 티셔츠도 버리면 새로 사야할 일이 생길것 같아

입지도 않으면서 못버리고 꽁기꽁기 넣어두고...

그러다가 남편이 3개월전 재취업했는데

이번 연휴에 그것들을 죄다 갖다 버렸어요.

둘이 벌때는 저축도 많이 했는데

저 혼자 버니 생활비 맞추기도 급급하고

저도 못벌게될 날이 점점 다가오는데

노후자금은 턱없어보이고...

조마조마하던터에 퇴직전 받던 돈에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기네요.

다갖다 버리고 나니 속시원하네요. ㅎㅎ
IP : 121.133.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9.6.10 2:21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아니예요.

    팬티하나로 산다고 글 올 여자도 있는데.. 다들 대단하다고 난리였어요. 어처구니가 없었지만요.

    저 경우는 거의 고행이나 다름없지만
    미니멀은 가진 것과 상관없이 할 수 있는겁니다.
    의미를 재고하실 필요가.

  • 2. 그건
    '19.6.10 2:21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아니예요.

    팬티하나로 산다고 인증 글 올린 여자도 있는데.. 다들 대단하다고 난리였어요. 어처구니가 없었지만요.

    저 경우는 거의 고행이나 다름없지만
    미니멀은 가진 것과 상관없이 할 수 있는겁니다.
    의미를 재고하실 필요가.

  • 3. 미니
    '19.6.10 2:31 PM (211.243.xxx.100) - 삭제된댓글

    멀라이프는 없을수록해야,
    생활이정리되고
    실제해보며 가계부 써보면 알게돼요

  • 4. 저는
    '19.6.10 2:32 PM (220.121.xxx.18)

    공감해요
    버리는 것도 여유가 있어야 가능해죠
    얼마든 새거 살수 있을 정도의 여유요

    호더들. 쓰레기집 만드는 사람 사연 보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면서 쌓아두기 시작하는 거 같더라구요

  • 5. 제 생각이
    '19.6.10 2:41 PM (121.133.xxx.248)

    틀렸는지 모르겠는데
    이전에 둘이 벌때는 필요할때 사던 것을
    원플원 하면 굳이 필요도 없는데 사서 쟁여두게 되고
    세일하면 안사는게 손해같고... ㅋ
    심리적으로 불안하달까...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점점 호더가 되어가고.. ㅎㅎㅎ

  • 6. ..
    '19.6.10 2:43 PM (113.198.xxx.161)

    그게 보통사람들의 심리 아닐까 합니다.
    언젠가는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 수입은 적고
    그렇게 되면 버리는 것을 하지 못해요.

    윗님 지적하셨지만, 호더들 집을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사람들은
    대체로 경제적 어려움있는 사람들이었어요. 여유 있는 수집가들은
    박물관이나 전시실을 만들겠죠.

  • 7.
    '19.6.10 2:56 PM (59.5.xxx.95)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다보면 자족감이 높아졌어요.
    집안으 물건이 적어졌는데 오히려 마음은 편해지고요.
    예를 들어서 치약 예비분이 다섯개가 있다면 이전엔 다섯개 밖에 없다며 초조하고 전전긍긍했는데,
    미니멀라이프 추구하면서는 아직 다섯개나 남았고
    그외 이런 저런 물건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내가 얼마나 많이 가진 형편인지, 이만하면 그래도 살만하다 싶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리고 물건 하나 하나에 집중하다보면,
    물건들이 대부분 오래 쓸 수 있고 아껴쓰면 적은 갯수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에
    생활비와 식비가 저절로 줄어서 결국 경제적인 초조함이나 어려움이도 다소 벗어나더군요.
    정리하는 물건들은 그렇게 이리저리 다 따져 보고도 넘치는 것들만 정리하는데 그래도 불편함도 없고, 그러다가 보니 살면서 필요한 물건들 양이 의외로 적다는 것을 알게되어 쇼핑도 줄었고요.
    그렇게 줄인 덕분에 여유가 생긴 돈으로 제가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할 수 있게도 되고...미니멀라이프를 알고 부터는 확실히 삶이 편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 8. 음..........
    '19.6.10 5:18 PM (122.37.xxx.124)

    사람나름 같아요
    새로 구입할 여유없어 안버리고 쓴다? 제경험엔 쓰는일보단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천덕꾸러기 되던데요
    낡고 오래되면 기능성 떨어지고요. 삶의 질까지 하락
    때론 못찾아서 새로 구입해야할때도 있고,
    미니멀이 다 버리는것도 아니고 정리하며 쓸데없는거 버리는거라
    이게 절약이고 더 가치가 있다고봐요. 요즘 실용적인 저가품도 많은걸 활용하면. 긍정적인면이 더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9604 아플때 위로라도 해주는 사람 5 고민 2019/06/11 1,726
939603 구몬 일어 일년 이상 한 고딩 1.. 일어성적 60 6 으휴 2019/06/11 2,621
939602 자기보다 키큰여자 vs 자기보다 어려보이는 남자 5 키얼굴 2019/06/11 2,328
939601 지긋 지긋한 가짜뉴스 정부 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ㅇㅇ 2019/06/11 589
939600 후두암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9 병원추천 2019/06/11 2,727
939599 사랑 '애' 자도 모르시나요. 18 진짜로 2019/06/11 3,698
939598 가족운동회 계주 주자 2 스프린터 2019/06/11 899
939597 중학교에 안 보내려고요..ㅠ.ㅠ 지혜로운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 109 ㅜㅜ 2019/06/11 24,306
939596 우울증 재발 관련 질문 드려봅니다.. 10 ... 2019/06/11 3,481
939595 중1아들이 여친생겼네요 ㅠ우짜죠 10 중1남자 2019/06/11 3,920
939594 삼성 반도체 백혈병 물질 ..병원에서 나오고 있다면 ? 어찌 생.. 3 흠.. 2019/06/11 2,150
939593 뉴질랜드에서.. 1 처음 2019/06/11 848
939592 입꼬리 옆에 종기 같이 부풀어 올랐어요ㅠㅠ 2 톡톡 2019/06/11 1,792
939591 종합소득세 내역한번 봐주세요. 10 봐주세요 2019/06/11 2,109
939590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 해보신 분? 5 ㅇㅇ 2019/06/11 2,786
939589 열펌 하고 나면 보통 몇 번 정도 다듬으시나요? 4 질문 2019/06/11 2,139
939588 지금까지 꽁돈, 얼마까지 주워보셨어요? 20 ㄱㄴ 2019/06/11 3,743
939587 네일샵 다니시는 분 5 쥬디 2019/06/11 2,331
939586 간호조무사 구인 싸이트. . 4 차느님 2019/06/11 2,980
939585 거실에 티비 없애기 괜찮을까요? 11 2019/06/11 2,799
939584 헝가리 언론- 인양선에서 6세 어린이 시신 수습했다.. 고 나온.. 19 기레기아웃 2019/06/11 5,847
939583 이희호 '집에서 이남자와의 결혼을 반대합니다' 26 ㄱㄴ 2019/06/11 6,737
939582 비정제 설탕 8 은새엄마 2019/06/11 2,075
939581 착하고 배려심많은 누나? 고유정 남동생 인터뷰는 왜 하죠? 24 무서움 2019/06/11 9,335
939580 작년 1월 여기에 엄마가 유방암 확진받았다 글 올렸어요 6 2019/06/11 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