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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살고 계시다면 무장독립운동하셨을것 같나요?

ㅠㅠ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9-06-08 15:17:21
요즘 아이가 학교에서 일제 강점기를 배우고 있다네요

역사선생님께서 자기는 그 시절에 태어났더라면 친일파였을거라고 하셨다내요

저한테 엄마는 어땠을것 같냐고 해서
처음엔 정의로운 척 할것 같지만
그일로 자식이 손해을 보게 될것 같으면 아마도 비겁해질것같다고 했는데
말해놓고도 뭔가 맘이 짠하네요

물론 결론이야 그래서 너희 들이 무장독립운동하신분들 존경해야하믐 거라고 했지만 ㅠㅠ

다른 분들은 그 시절에 태어나시면 어떻게 행동하실것같으세요?
IP : 175.196.xxx.11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8 3:19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나 같아도 나살기 바빴을거요.
    내자식 배우자 학도병으로 군인으로 끌려갈까 숨기고 있고.

  • 2.
    '19.6.8 3:20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나 같아도 나살기 바빴을거요.
    내자식 배우자 학도병으로 군인으로 끌려갈까 숨기
    고 있고.
    아마 느그 부모 친일 했다고 손가락질 받고 살겠지.
    이런거임.
    전쟁이란게.

  • 3. 음.
    '19.6.8 3:2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나 같아도 나살기 바빴을거요.
    내자식 배우자 학도병으로 군인으로 끌려갈까 숨기
    고 있고.
    아마 느그 부모 친일 했다고 손가락질 받고 살겠지.
    한국전쟁중이면 쌀 한톨 얻을라고 공산주의 교육장 가 있고...
    빨갱이 소리 듣겠지.
    이런거임.
    전쟁이란게.

  • 4. 삼일만세운동
    '19.6.8 3:24 PM (73.229.xxx.212)

    촛불같은거 아니였겠어요?
    솔직히 어마어마한 역사의식과 사명을 가지고 촛불들고 나갔던거아니지않나요?

  • 5. ...
    '19.6.8 3:24 PM (59.7.xxx.140)

    그래서 무장투쟁운동하신분들 존경하고 이제라도 재조명하자는 거죠. 일반인들은 못하는 거니깐요.

  • 6. 그런 선생은
    '19.6.8 3:26 PM (182.232.xxx.245)

    역사아니고 다른 교과목이나
    다른 직업 구하면 좋겠습니다

  • 7. 아뇨
    '19.6.8 3:28 PM (58.230.xxx.110)

    솔직히 제가 의병을 한다고 장담못할것 같아요...
    그래서 그분들 더 존경하고 감사한겁니다...
    공포심을 극복하고 대의를 위해 자기를
    바치는 일이 말처럼 쉽지않음을 알기에...

  • 8. ...
    '19.6.8 3:30 PM (221.151.xxx.109)

    저는 못할 거 같아요
    독립운동가들 존경해요
    후손들 대우해주어야 합니다

  • 9. 그래서
    '19.6.8 3:32 PM (58.230.xxx.110)

    그분들과 그분 후손들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못하심이
    너무 속상합니다...
    친일파들 완전 숙청못한건 이나라 역사의
    가장 치명적인 일이죠...

  • 10. 역사교사가
    '19.6.8 3:32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솔직히 고백하믄 안되는건가.
    역사선생 하질말라니
    이해가 안가네.

  • 11. 원글
    '19.6.8 3:33 PM (175.196.xxx.117)

    역사선생님께서 나쁜 의도로 그렇게 말씀하신건 아닐거예요

    무장독립운동하신분들 대단하신분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과정에서 자신의 비겁함을 이야기 하신거 같아요
    아이가 앞뒤 다 자르고
    지가 꽂힌 부분만 말한 걸 테고요

  • 12. 그래서위험
    '19.6.8 3:42 PM (115.143.xxx.140)

    아이들 앞에서 그렇게 말한게 위험한거죠.

    교사 개인의 입장에서 하는 말고
    국가전체의 입장에서 하는 말은 달라야죠.

    교사는 국가의 입장에서 국사교육을 담당하는 입장이고요.

    더구나 듣는 이들이 성인이라면 교사의 의도를 이해하겠지만 어린이들이기 때문에 혼동을 겪지않도록..그 말은 하지말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3. . .
    '19.6.8 3:45 PM (49.170.xxx.24)

    저는 조용히 평범하게 지내면서 뒤로 몰래 정체를 감추고 도울 것 같아요. 특히 자금 지원 같은 거.

  • 14. ㅇㅇ
    '19.6.8 3:50 PM (221.156.xxx.70)

    저는 말로만요 ㅜㅜ
    독립운동가선생님들 존경합니다.

  • 15. 미투
    '19.6.8 3:51 PM (117.111.xxx.178)

    모진 고문에도 의지를 굽히지 않고 감옥에서 노래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는 글들 읽으면 나는 끌려들어가자 마자 다 불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해요. 그만큼 그 분들 보통분들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 16. 안위험한데
    '19.6.8 3:52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요즘 교사욕을 집에서 부모가 하잖아요.
    애기들이 부모 말 듣고
    교사 말은 머 우습게 아니까
    말조심 해야한다 는건 쫌.
    이미 가정에서부터 교사 까는데 뭐.

  • 17. .....
    '19.6.8 3:52 PM (106.102.xxx.159)

    물론 지금 상황에서 다들 지금 못할거라고 하시지만 많은 한국인들이 참여했을 거 같아요. 무장투쟁까진 아니더라도.. 이후 학생운동이나 민주화 운동 등을 생각해보면 한국 국민성이라는 게 있어서. 그렇다고 친일파였다고 말하는 역사 선생님이라니 좀 그렇네요.

  • 18. 뒤에서
    '19.6.8 3:52 PM (58.123.xxx.232)

    숨겨주는것까지만 가능해요
    만약 끌려가면 고문받는거 무섭고
    다른사람 불게될까봐
    먼저 자살할거 같아요
    그시대 독립운동 하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19. 210.219
    '19.6.8 3:54 PM (182.232.xxx.245)

    님이 이해 못하는 것은
    역사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선생도 마찬가지
    교육이 뭔지도 모르면서

    애들이 불쌍합니다

  • 20. ㅅㅇ
    '19.6.8 3:58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지금도 버젓이 설쳐대는 친일인사들 보며 자주 상상해봅니다
    그 시절에 태어났다면 틀림없이 총을 배워서 친일파들을 하나씩 처단하고 다녔을 거라고 ..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초개처럼 던질 만큼 분노를 참을 수 없는 사람들이 택할 수 있는 길이었겠죠 독립운동이
    그래서 위대하고 민족이 있는 한 영웅들 아니겠습니까

  • 21.
    '19.6.8 4:11 PM (125.132.xxx.156)

    몰래몰래 도왔을거에요
    전 겁쟁이라 ㅠㅜ
    삼일만세 정도는 촛불항쟁처럼 묻어나갔을듯

  • 22.
    '19.6.8 4:23 PM (223.38.xxx.162)

    그때는 그냥 먹고 살기 바빠서, 학교도 못 다녔을텐데,, 뭐 그냥 살았겠죠. 친일, 독립운동 다 배운 사람들이나 가능했던 얘기 아닌가요.

  • 23. 저도
    '19.6.8 4:35 PM (119.198.xxx.212)

    초반에는 독립운동도 하고 독립 자금도 있는한도내에 다 낼거같아요.
    그런데 그게 5년,10년.20년 희망없이 계속할수있을지는 모르겠어요ㅠㅠ .

  • 24.
    '19.6.8 5:16 PM (1.242.xxx.203)

    전 독립운동하다 죽었을거 같아요.
    제가 어릴때부터 이타적인 성향이 강하고 불의를 보면 나도 모르게 나서는게 있어서 자각한 뒤로는 조요히 살려고 애써요. 생활면에서도 오지랍이 넓은 사람인데 물건 잘 찾아주고 잘 가르쳐주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 도와주고요. 이게 성격인거죠. 아이 생기고 개인주의적인게 현명한 세상에 역행하지말자 하며 억누르고 참아요.
    요번에 아이 학교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절차진행 없이 뭘 하려고 해서 학부모들이 반발했어요. 나서는 소수의 독립투사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처음 절대 나서지 말자 몸 사리고 사렸지만 마지막에 나서게 되더라고요. 이일로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들 처신을 볼 수 있었고 일제시대 딱 이랬겠구나 했어요. 성격이구나 싶었어요.

  • 25. .......
    '19.6.8 5:20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양반이었다면 땅떵거리며살던
    기득권뺏기니 억울해서 했을테고,
    가난한 농민 천민이었다먼 오히려 해방되는건데 안했을것같음.
    실제 동학농민운동의 주동자들이 고종의 무자비한 탄압과 폭정에 실망해서
    차라리 세상이 바뀌는게 낫다 판단하고
    나중에 일진회로 변모해서 오히려 한일합방에 찬성운동했지요.

  • 26. 저는요
    '19.6.8 6:34 PM (211.196.xxx.199)

    제가 일제강점기 그 시대 관심이 많고
    독립운동사 책 등...도 많이 읽었는데요

    사실 그건

    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의를 지킨다, 라고 생각하면 너무 대단해서
    할 수가 없을 것 같죠... 그렇게 너무나 대단하고 위대한 영웅적인 일을
    나라는 소시민이 어떻게 하나...

    근데 그 시대 항일운동하신 분들 인터뷰를 읽어보면요
    나라를 위해서 정의를 위해서 하신 분들도 많고
    그게 기본 신념은 신념이지만...

    일본인이 들어와 내 가족이 고통받고
    일자리가 뺏기고 아무리 공부해도 2등 국민이라 천대받고
    사람으로서 너무나 모욕적인 삶을 살게 되는데...

    나는 그렇다치고 내 자식들이 그렇게 산다고 생각을 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 거죠...

    거기에 붙어서 호의호식 하는 사람들이 친일을 하는 거고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항일이니 구국이니 하는 걸 떠나서

    나를 위해서 내 자식들을 위해서 일본놈이 밉고
    행동력이 있다면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이명박근혜 때 사람들이 너무 힘들다 이게 사는거냐
    헬조선헬조선 나라가 국민을 생각지 않고
    이렇게 가다간 다 망하겠다 하면서 촛불을 들었잖아요

    지금도 물론 힘든 거 많고 경제도 어렵니 어쩌니 하지만
    적어도 헬조선이란 말은 안하고
    그래도 나라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는 있네 싶잖아요...

    저는요 사실 항일운동하는 사람들이 영웅들이다
    이렇게 프레임을 짓는 것...
    정의는 난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다 이런 말들이

    어찌 보면 평범한 사람들을 더욱 비속하게 만들려는 위험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억압에 눌려 물론 독립운동... 무서워서 하지 못했겠죠
    하지만 분노했어요 분노하고... 부역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작은 용기
    작지만 위대한 용기가... 그 시대의 우리들에게도 있었을 거예요

    저는 올바름이란 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의 문제고
    정치는 동떨어진 게 아니라 우리 속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좀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으니까...

  • 27. 한심
    '19.6.8 8:18 PM (82.8.xxx.60)

    역사 교사라는 자가 일제시대에 태어났으면 자기가 친일파였을 거라고 했다구요? 친일파는 그냥 겁이 많아 조용히 사는 사람들을 말하는 용어가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일제에 붙어 다른 사람들을 착취 및 밀고하며 이득을 누렸던 사람들이에요. 역사교사가 그렇게 말했다면 싸이코패스거나 공부를 지지리도 안 한 거죠. 유럽에서 역사 교사가 2차 세계대전 시기에 살았다면 나치 부역자가 되었을 거라고 했다면 학부모가 들고 일어나 항의하고 면직될 수도 있어요. 어이가 없네요.

  • 28. 교사한심
    '19.6.8 10:05 PM (1.231.xxx.37)

    그렇게 말했다면 싸이코패스거나 공부를 지지리도 안 한 거죠. 유럽에서 역사 교사가 2차 세계대전 시기에 살았다면 나치 부역자가 되었을 거라고 했다면 학부모가 들고 일어나 항의하고 면직될 수도 있어요. 어이가 없네요.2222222

  • 29. 우리 외할아버지는
    '19.6.9 1:17 AM (42.147.xxx.246)

    송아지를 팔아서 독립자금을 댓고
    외증조할아버지는 독립운동에 협조를 하는 바람에 순사들이 잡으로 그 산골짝까지
    찾아 와서 타잔처럼 나무와 나무를 건너 뛰면서 산너머로 도망을 가셨다고 하네요.
    참 멋있는 조상이 계셔서 뿌듯합니다.

    가는 돈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보내셨다고 하네요.
    할아버지도 순사가 잡으러 오는 바람에 도망을 하신 적도 있다고 하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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