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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결혼 전 자기엄마 대하는 태도...

ㅇㅇㅇ 조회수 : 9,924
작성일 : 2019-06-07 08:40:49
결혼 생각하고 만나는 남자친구...
자기 엄마랑 통화할 때 보면 엄청 말투 사근사근 다정하고
마치 어린 딸조카 다루듯? (연세가 좀 있으셔서 그런듯) 알아듣기 쉽게 조근조근 말하더라구요.
웬만하면 화도 잘 안 내구요...

흠 여태껏 만났던 남자들은 자기 엄마한테 좀 귀찮다는 듯이 굴거나 아니면 엄청 애교작렬이거나 둘 중에 하나였는데, 
아무튼 이런 남친 태도가 좀 신선했어요....
그래서 지인 한둘한테 슬쩍 물어보니..
저희 엄마 말씀으론.. 남자가 결혼후 와이프 대하는건 자기 엄마 대하는 거 보고 알수 있는 거라면서...
저런 태도는 좋은 거다 하시고...
아는 친구언니 왈 결혼하면 엄마한테 효도한답시고 와이프 피곤하게 만들 스타일이다 하더군요.

들어보니 이쪽 저쪽 다 맞는 말 같은데 ㅠ
유부님들 의견이 궁금해 여쭈러 왔어요.....

IP : 221.149.xxx.12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이재명33
    '19.6.7 8:44 AM (180.224.xxx.155)

    그건 케바케라 단정짓긴 힘들지만
    부모한테 틱틱거리고 못되게 말하는 사람치고 자기가족한테 잘하는 사람 못 봤어요

  • 2. 어머님
    '19.6.7 8:45 AM (114.191.xxx.4)

    말씀에 한표요.
    저희 남편도 어머니한테 상냥한 아들인데 저한테도 잘해요.
    어머니 말씀이 하늘같은 부분이 좀 있는데
    결혼 연차가 올라갈수록 제 발언을 더 존중해 주고요.
    가까운 가족한테 틱틱거리는 사람은 자녀 교육에도
    집안 분위기에도 좋은 거 없어요.

  • 3. ㅇㅇ
    '19.6.7 8:45 AM (27.176.xxx.202) - 삭제된댓글

    효자 맞아요. 님 성향에 따라 속 끓일 가능성도 있고요.

    다만 저런 스타일이 처갓집과 마누라에게도 잘하는 경우가 많고, 효도는 웬만하면 대리효도가 아닌 본인이 하려고 하긴 해요.

    주변에 제 남편 포함, 저런 타입이 많아서 대강 알아요 ㅎ

  • 4. ㅇㅇ
    '19.6.7 8:46 AM (27.176.xxx.202) - 삭제된댓글

    결론은 님 엄마 님 친구 언니 말 다 맞아요.

    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할거 같아요.

  • 5. ㅇㅇ
    '19.6.7 8:49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효자 맞아요. 님 성향에 따라 속 끓일 가능성도 있고요. (남자는 부부가 일순위가 아니라 부부 및 시댁 및 처가가 공동 1순위일 타입이라)

    다만 저런 스타일이 처갓집과 마누라에게도 잘하는 경우가 많고, 효도는 웬만하면 대리효도가 아닌 본인이 하려고 하긴 해요. 애들한테도 잘하고요.

    주변에 제 남편 포함, 저런 타입이 많아서 대강 알아요 ㅎ

    결론은 님 엄마 님 친구 언니 말 다 맞아요.

    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할거 같아요. 평균이상으로 개인주의적이거나 상대방 관심에 대해 소유욕이 있다면 힘들수도 잇어요.

  • 6. ㅇㅇ
    '19.6.7 8:51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효자 맞고 님 성향에 따라 속 끓일 가능성도 있어요. (남자는 부부가 일순위가 아니라 부부 및 시댁 및 처가가 공동 1순위일 타입이라)

    다만 저런 스타일이 처갓집과 마누라에게도 잘하는 경우가 많고, 효도는 웬만하면 대리효도가 아닌 본인이 하려고 하긴 해요. 애들한테도 잘하고요.

    주변에 제 남편 포함, 저런 타입이 많아서 대강 알아요 ㅎ

    결론은 님 엄마 님 친구 언니 말 다 맞아요.

    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할거 같아요. 평균이상으로 개인주의적이거나 상대방 관심에 대해 소유욕이 있다면 힘들수 있어요.

    대체적으로 이런 타입은 신혼보다는 애 낳고 몇년 흐른 후에 더 좋은 타입이라 생각하면 될겁니다.

  • 7. 경험자
    '19.6.7 8:51 AM (69.165.xxx.176)

    둘다 맞아요.

  • 8. ....
    '19.6.7 8:52 AM (221.157.xxx.127)

    엄마한테대하는거랑 똑같이대합디다 ㅠ

  • 9. 글쎄요
    '19.6.7 8:52 AM (61.82.xxx.129)

    우리집 남자
    본인 어머니한텐 엄청 짜증난투로 얘기하는데
    저한텐 안그러거든요
    보니까 어머니는 좀 사람을 볶는 스타일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저는 좀 둔하고
    남이 어떻게하든 그냥 내비두는 편이구요
    어쨌든 케바케가 맞네요

  • 10. .....
    '19.6.7 8:53 AM (193.115.xxx.138) - 삭제된댓글

    제 전남편이 엄마한테 연인한테 말하듯 잘 합니다. 그러다 결혼하니 전 시어머니 질투가 하늘을 찌르고 자기가 본처이고 제가 첩인것처럼 저를 대했어요.
    제 생각엔 시부모님 당신들의 부부관계를 살피면 그 아들이 어떤 남편이될까 가늠할 수 있어요.

  • 11. ....
    '19.6.7 8:53 AM (1.227.xxx.199)

    전 어머님 말씀에 동의해요.
    제 남편이 그렇게 자상한데 저한테도 그래요.
    제 남동생이 엄마한테 틱틱거리는데 지 와이프한테도 그렇고요.

  • 12. ..
    '19.6.7 8:53 AM (116.127.xxx.180)

    자기 엄마랑 연끊은 남자 나중에 와이프하고도 연끊더라구요
    물론 엄마가 잘못은 햇지만 독한 남자도 성향안변해요

  • 13. ....
    '19.6.7 8:54 AM (1.227.xxx.199)

    전 그게 기본적으로 사람한테 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배려 있고 자상하면 누구에게나 그렇다고 봐요.

  • 14. 성격어디안가
    '19.6.7 8:58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처가에만잘하고 와이프한테만 잘하고 자기엄마는
    소닭보듯 하는 아들은 논리적으로 성립이안되는거예요 친부모한테 학대당하지않은이상 많은 여자들이 바라는이상적인 남자는 없다는거죠

  • 15. 그사람의
    '19.6.7 9:00 AM (223.62.xxx.47)

    에너지에 따라 달라요
    에너지가 적은 사람은 엄마한테는 잘하고 그담에 와이프에게는 완전 다 떠맡겨서 자기에게 그렇게 해주길 바람..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엄마대하듯 와이프대함..

  • 16. 내부모에게
    '19.6.7 9:02 A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잘하는 사람은 배우자부모에게도 잘해요
    여자는 변덕스러움이 많아서 간혹 이득있는곳에
    여우짓을 하지만 남자는 대부분 그성향이 그대로 갈
    가능성이 크고요

    뭐 기본적으로 어른을 위할 줄 안다는게 단점은 아니죠

  • 17. ....
    '19.6.7 9:02 AM (1.227.xxx.199)

    그리고 자기 부모한테 잘 하는 사람이 아주 이상한 놈 아니고는 장인 장모님한테도 잘해요.
    우리 남편...효자라 제가 결혼 전에 고민했었거든요.
    자기 부모 챙기느라 와이프와 자식들은 등한시 할까봐요. 저희 엄마가 효자가 인간성이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더라고요. 자기부모한테 못하는 사람이 너한테 잘하겠내고...그래서 결혼했어요. 결혼하니 자기 부모한테는 말만 자상하게 하고 다르게 효자노릇 안하고 아주 완벽하게 행동해요. 처갓집 식구들한테도 최선을 다하고.
    결국 인성을 봐야해요. 자기 엄마한테 하는게 인간적으로 잘하는건가...그저 내꺼 내 엄마니까 잘하는건가...

  • 18. 둘다맞음
    '19.6.7 9:03 AM (121.174.xxx.134)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하는거 나한테도 하는건 맞는데
    시모가 성격이 쎄서 아들 휘두르면 단호하질 못해요
    장점이자 단점이고 단점이자 장점인 문제

  • 19. 근데
    '19.6.7 9:07 AM (116.127.xxx.180)

    주변보니까 남자가 자기 부모에게 완전 충성하고 잘해요
    근데 와이프에겐 조선시대 남자 돈벌어다주는거 유세떨고 자기 취미는 돈 팍팍쓰면서 생활비는 관섭하고
    근데 그 부모에게 잘하고 효도하는게 맘에서 우러나와서 하는게 아닌 강요된효같아요
    자기 형만 편애하니까 그 질투심 애정결핍에서 부모에게 효도하더라구요
    그런것봐야하니 에요 사람만나기 싶지 않아요

  • 20. 효자
    '19.6.7 9:09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세상일에 100%는 없지만
    자기 엄마에게 틱틱거리며 무심한데 (정상적인 가정사에 평범 수준은 되는 엄마라는 전제하에) 여친에게는 잘 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해요.

    이런 타입이 내사람 내가족 나에게 편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하는 스타일일 가능성이 높아요. 결혼을 하면 내사람이 되는거니 리스크가 있습니다. (물론 남친으로는 훌륭 ㅋ)

    차라리 대놓고 엄마에게도 틱틱, 여친에게도 틱틱거리는 남자가 더 안전하다 봐요. 적어도 뒷통수 칠 확률은 없으니...

  • 21. 그건
    '19.6.7 9:09 AM (221.153.xxx.221)

    사람따라 달라요
    저같은경우 남편이 엄마나 아내인 저한테 자상한데
    어머님이 첩꼴보듯(?) 저를 너무 미워하고 이간질시키고
    십년쯤되니 저도 말대꾸할 힘이 생기고 대립하자
    무조건 어머님 편들고 우리엄마 그런사람 아니라고
    징그러운게 아직도 어머님은 연인 대하듯이 하심
    결정적일때 무조건 엄마더라구요

  • 22. ...
    '19.6.7 9:16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둘 다 맞는것 같아요. 효자들이 원래 부인 힘들게 하는 겁니닷.

  • 23. ...
    '19.6.7 9:16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둘다 맞는것 같아요. 효자 효녀들이 지나치면 배우자 힘들게 하잖아요.ㅋ

  • 24. 아들가진
    '19.6.7 9:18 AM (223.39.xxx.25)

    아들가진 엄마들은 아들이.이런거 인터넷에 물어보면서 관심법쓸려는 여자들 거르시길

  • 25. ...
    '19.6.7 9:19 AM (175.113.xxx.252)

    저는 어머니 말씀도 맞다고봐요.. 저도 남동생있는데 제동생 누나인 저한테도 참 잘하는 스타일인데.... 저희 올케한테도 속 안썩히고 잘하더라구요... 한번씩 올케가 남동생이야기 하는거 들어보면... 그냥 그집에 안가봐도..ㅋㅋ 비디오로 어떻게 행동할지 보이거든요.. 솔직히 윗님처럼 자기 엄마나 여자형제한테 틱틱거리는 사람은 ..??? 걍 엄마랑 여자형제가 평범한 기준에서요... 그런 남자는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 26. ...
    '19.6.7 9:38 AM (223.39.xxx.26) - 삭제된댓글

    이럴경우 남자의성격보다는 어머님의성격이 중요할듯.
    결혼전에 뭔가 내아들의 기준에맞나 안맞나 평가하고 재는 태도가 티나게 보이면 앞으로 피곤할수있고 아들선택 지지하고 며느리도 따뜻한 느낌으로 대하는분이면 남자나 시부모나 정말 좋은 집안인거구요.

  • 27. ...
    '19.6.7 9:39 AM (223.39.xxx.26)

    이럴경우 남자의성격보다는 어머님의성격이 중요할듯.
    결혼전에 뭔가 내아들의 기준에맞나 안맞나 평가하고 재는 태도가 티나게 보이면 앞으로 피곤할수있고 아들선택 지지하고 며느리도 따뜻한 느낌으로 대하는분이면 남자도 시부모도 정말 좋은 성품인거구요.

  • 28. wisdomH
    '19.6.7 9:40 AM (211.114.xxx.78)

    진짜 맞네요.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앞에서 예 예 그러고 전화도 잘 하는데
    시어머니에게 거의 애정이 없어요.
    무서울 정도로 표면의 다정함과 내면의 차가움의 차이가 커요.
    .
    내게도 앞에서 내가 하자는 대로 하고 참 다정한데
    내게 그닥 베푼 거 없고 내가 약자일 때 내 편인적도 없네요.
    ..
    시모 대하는 거와 내게 대하는 게 같았다니..
    이제서야 알았다니.

  • 29. ㅅㄷᆞ
    '19.6.7 10:19 AM (122.32.xxx.75)

    결혼초에는 후자였어서 좀힘들었는데 제가 상식적으로 대하고 부부간에 신뢰가쌓이니 결혼10년차가되는 지금은 전자로 변했어요~^^

  • 30. 근데
    '19.6.7 10:42 AM (125.142.xxx.145)

    자기 엄마한테 잘 한다고 해도 마마보이 과면 답 없어요.
    효자와 마마보이는 종이 한 장 차이일 수도..

  • 31. ..
    '19.6.7 10:43 AM (110.70.xxx.227)

    남동생이 그런 스타일인데 중심 잘 잡고 결혼생활 잘 해요
    친정 아버지가 그랬어요
    시부모 될 분들을 한번 잘 살펴보세요
    결국은 아들은 아버지 닮아요
    그리고 부모가 부부사이 원만하면 자연스레 닮아요
    울집 남편은 자기 아버지 정말 싫어해서 안닮을줄 알았는데 결국 아버님모습이더라구요
    부모님을 유심히 보세요

  • 32. 남편
    '19.6.7 12:31 PM (223.62.xxx.64)

    제 남편이 딱 그런 스타일이에요. 썩 다정하진않아도 조근조근
    잘 얘기해주는. 저에게도 그러는데 형이나 자기 아버지에게는
    안그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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