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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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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없는 날 집착하는 시댁

조회수 : 4,009
작성일 : 2019-06-06 17:36:17
휴 어디 말할데도 없고 임금님귀 당나귀귀하고 여기 풀어요
저희도 같은 불교인데 그런 미신 안따지거든요
덜 따진다랄까...
물론 기왕이면 손없는 날이 좋은 것도 아는데
저희 사정상
이사비 문제도 있고 (손없는 날이 당연 비싸겠죠 )
월화 친정 엄마 계실때는
한두시간이라도 애기 맡길수도 있고 그나마
(진짜 잠깐씩 오가며 맡아주시는거에요)

밥솥이 먼저 들어가서 뭐 팥이랑 해야된다면서
애 맡아줄테니까 그때 이사하라시는데
맡아주시기 쉽지도 않을 뿐더러
추가비용은 생각도 안하시는가바요...
너희집은 안따지나보다라며 조심스럽게 말씀은 하셨긴 한데

진짜 답답해요
밥솥도 지금 어머님말씀대로 할라면 새로 사야할 판인데


첫집 이사할때도 그랬고
결혼날잡는거부터 다 미신 아닌 미신때문에 다
맞췄었는데 당연 돈도 더 들고 그랬죠...
지금은 자금도 쪼달리니까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네요




IP : 211.34.xxx.1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들은
    '19.6.6 5:37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그게 종교예요.
    개신교에서 십일조 안 내면 벌 받을까봐 꼬박꼬박 내는 것처럼.

  • 2.
    '19.6.6 5:38 PM (211.34.xxx.105)

    근데 절은 저희 집이 더 잘가요 ㅋㅋ 휴 미치겠어요...

  • 3.
    '19.6.6 5:38 PM (58.230.xxx.110)

    살아보니 성인 게다가 결혼까지했음
    부모에게 시시콜콜 사실대로 말할 필요가 없어요
    선의의 거짓말도 좀 하셔요...

  • 4. 궁금하다
    '19.6.6 5:40 PM (121.175.xxx.13)

    저도 그래서 거짓말했어요 손없는날 이사한거처럼

  • 5.
    '19.6.6 5:41 PM (121.171.xxx.88)

    부부가 알아서 결정.
    저희 시댁도 그런 날짜에 엄청 연연해 하세요.
    근데 제가 말했어요. 날짜가 중요한게 아니고 돈이 오고가는 날이 이사가는 날이라구요.
    잔금 주고 받는날 맞춰 이사가야지 어떻게 날짜만 맞춰서 이사를가냐구요.
    대놓고 얘기해버리니 이제는 아무말씀 안하세요.

  • 6. 그리고
    '19.6.6 5:41 PM (58.230.xxx.110)

    부처님은 방향 날짜 이런것에 아무 기준이 없다
    고로 그런걸로 길흉화복을 말하는건
    의미없다 말씀하셨는데
    저건 무당들이 불교 파는거구요...
    전 들어가면서 염주 거는걸로 일체행위 끝

  • 7. 휴 신랑이
    '19.6.6 5:42 PM (211.34.xxx.105)

    엄청 효자고 어른 거역하는 스탈이 아닌데
    댓글 참고해서 잘 말해 볼래요
    살면서 이런거 가지고 간섭 받고
    스트레스 받기 싫네요

  • 8. 비우자
    '19.6.6 5:46 PM (118.47.xxx.76) - 삭제된댓글

    전에 어느 방송에서 한 스님이
    제일 좋은 날은 자신들에게 편한 날이라고

  • 9. ㅁㅁㅁㅁ
    '19.6.6 5:51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러면 뭐 ㅋㅋ
    시집살이 당첨이지요

    제 얘기에요 ㅋ
    기껏 날짜 어렵게 픽스 했더니만
    절대 그날하면 안되고
    뭐 솥이랑 간장된장 먼저 들여놓고
    방마다 팥뿌리고
    현괌에 소금자루 놓고 넘어가라던가
    이사할땐 뭔 불교경전 테잎 틀어놓고
    완전 쌩쑈했어요

    이젠 연차도 됐고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을거에요 ㅋㅋ

  • 10. ㅁㅁㅁㅁ
    '19.6.6 5:51 PM (119.70.xxx.213)

    남편이 저러면 뭐 ㅋㅋ
    시집살이 당첨이지요

    제 얘기에요 ㅋ
    기껏 날짜 어렵게 픽스 했더니만
    절대 그날하면 안되고
    뭐 솥이랑 간장된장 먼저 들여놓고
    방마다 팥뿌리고
    현괌에 소금자루 놓고 넘어가라던가
    이사할땐 뭔 불교경전 테잎 틀어놓고 떡놓고 ㅎㅎ
    완전 쌩쑈했어요

    이젠 연차도 됐고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을거에요 ㅋㅋ

  • 11. 어이쿠
    '19.6.6 6:25 PM (110.70.xxx.219) - 삭제된댓글

    무시하세요.
    제주도는 1년 중
    신구간에 이사를 많이 한답니다.
    어차피 미신 중에 미신

  • 12. 88
    '19.6.6 8:00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요령껏 말씀하시면 되요.

    이사가는 방위에 따라 손없는 날이 바뀌거든요,

    음력으로 9.10,19,20,29,30 일은 어느 방향으로 이사가는지 상관없이 손없는 날이구요.

    만약 동쪽으로 간다면 음력 1, 2, 11, 12, 21, 22 만 피하면 되요.


    그러니까 그냥 이사하기 편한 날을 정하셔서
    그 날에 손이 없는 날이라고 말씀 드리면 됩니다.

    어머님이 끝자리 9,10 일을 고집하시면
    이사방향에 따라 손없는 날이 다르다고 말씀 하시구요.

    원글님이 정한 날짜가 바로 손없는 날이라고 우기시면 됩니다.
    어머님도 정확한 날짜 잘 모르실 겁니다.


    사람의 마음의 믿음은 무시하는거 좋은 방법 아닙니다.
    어른들이 마음에 걸리면 그게 바로 스트레스거든요.

    그냥 적당히 요령껏 원글님 정한 날이 손없는 날이라고 우기세요.

    밑에 링크 읽어보시고 적당히 대답하시면 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37382&cid=43667&categoryId=43667

  • 13. 우리나라
    '19.6.6 8:09 PM (221.157.xxx.183)

    우리나라 사람들 젊어도 손 없는 날 많이 따져요.
    이삿짐센터에도 손 없는 날은 예약 미리 해야 하잖아요.
    애 출산해도 제왕절개 수술시간 맞추고요.

  • 14. 친정 엄마가요.
    '19.6.6 9:09 PM (141.0.xxx.106)

    그래서 평생 손없는날 찾아다닌 엄마는 부귀영화라도 얻었냐고 물었어요. 내가 본 엄마는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었고 항상 쪼들리게 사셨어요.

    포장이사 저렴한날 했어요.

  • 15. ㅇㅇ
    '19.6.6 10:37 PM (125.132.xxx.178)

    제일 좋은 날은 자신들에게 편한 날222222222

  • 16. ...
    '19.6.6 10:48 PM (220.75.xxx.108)

    그런 날은 가격 더 비싸고 잘 하는 일꾼 배당받기도 힘들어서 일부러 인기 제일 없는 평일로만 골라서 이사다녔어요.
    잘만 삽니다.

  • 17. 손없는 방향
    '19.6.6 10:55 PM (175.215.xxx.163)

    손없는 날은 어느 방향으로 이사해도 되고
    손 없는 방향으로 이사하면 된대요
    열흘 중 이틀 빼면 다 괜찮으니 선택폭이 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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