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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낮의 연애 제목의 의미

ㅡㅡ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9-06-06 09:50:45
김금희 단편 제목이잖아요
읽은 지 좀 되기도 했고
그때는 그냥 후르륵 읽었는데
문득 저 제목의 의미가 뭔지 궁금해지네요

살면서 너무 한낮이라는 형용구를 써본 적도 없고
저게 대체 무슨 뜻일까요???
IP : 211.187.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19.6.6 10:47 AM (211.48.xxx.170) - 삭제된댓글

    소개팅에 성공하려면 잡티 하나 가릴 수 없는 환한 대낮에 만나는 것보다는 사소한 단점을 가려 주는 저녁 어스름이나 침침한 조명이 포장해 주는 실내에서 만나는 게 좋잖아요.
    결국 연애도 마찬가지로 자기 장점은 부각시키고 약점은 적당히 가리면서 만나는 게 기술이라면 기술인데요,
    소설 속의 남녀 주인공은 둘 다 미숙한 상태로 아무것도 되기 전, 진짜 보잘 것 없는 시기에 서로의 적나라한 민낯을 보이며 만났죠.
    연애가 결실을 맺을 만한 조건도, 기술도 갖추지 못한 거죠.
    그런 이유로 너.무. 한낮의 연애라고 제목을 지은 게 아닌가 했어요.

  • 2. 제 생각엔
    '19.6.6 10:50 AM (211.48.xxx.170)

    소개팅에 성공하려면 잡티 하나 가릴 수 없는 환한 대낮에 만나는 것보다는 사소한 단점을 가려 주는 저녁 어스름이나 침침한 조명이 포장해 주는 실내에서 만나는 게 좋잖아요.
    결국 연애도 마찬가지로 자기 장점은 부각시키고 약점은 적당히 가리면서 만나는 게 기술이라면 기술인데요,
    소설 속의 남녀 주인공은 둘 다 미숙한 상태로 아무것도 되기 전, 진짜 보잘 것 없는 시기에 서로 적나라한 민낯을 보이며 만났죠.
    연애가 결실을 맺을 만한 조건도, 기술도 갖추지 못한 거죠.
    그런 이유로 너.무. 한낮의 연애라고 제목을 지은 게 아닌가 했어요.

  • 3. ㅡㅡ
    '19.6.6 1:16 PM (211.187.xxx.238)

    아, 그렇군요. 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초라한 가정사를 너무 드러내버렸죠 ㅠ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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