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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면 왜 그렇게 말이 많은지

러브드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9-06-06 00:24:56


취미로 배우러 다니는게 있어요.
수강생 연령층이 다양한데 강사분은 젊은 남자분이시죠.
다른 수강생들하고 평소 같이 이야기할 정도의 친분도 없고 해서 그냥 있다가 오는데
오늘은 같이 서로 말할 일이 있었는데 정말 제가 한 마디 하면 60대 분들 두 세마디 정도가 아니라
계속 뭐라뭐라 내가 말할 틈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내가 2, 30대는 아니니 너무 택도 없는 젊은 사람 앞이라 그러는 건 아닌 것 같구요
강사가 한마디하면 역시 여러마디라
그나마 강사말은 들어야 해서 덜한데도 얼마나 말이 많은지
소통이 아니고 일방적이어서 피곤하다 느껴지는데
자기들끼리는 그거 모를까요?
좀 심하게 표현하면 3, 4살짜리 아동들 보면 한 공간에 같이
노는 것같아도 각자 따로 자기 할 말 하고 
one way잖아요. 꼭 그거 보는거 같애서
진짜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안 그래도 60대면 외모나 몸매나 여성성도 거진 잃고
볼품 없는데 행동마저 그러면 그러지 말아야지 싶었네요.

그나저나 왜 그러는걸까요? 나이 먹으니 세상에 무서운게 없어서?
IP : 222.110.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전직교사
    '19.6.6 12:37 AM (211.202.xxx.216)

    중학생은 그보다 3배 심해요

  • 2. ㅇㅇ
    '19.6.6 7:15 AM (123.215.xxx.57)

    맞아요
    말이 너무 많아서 피곤해요

  • 3.
    '19.6.6 11:17 A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50초인데 자꾸 그러려고 해서 경계하고 있어요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하는 말이 왜 있는지 알 거 같아요
    댓글도 자꾸 길게 쓰려고 해서 이것도 줄이려고요 ㅠ

  • 4. 저도
    '19.6.6 1:32 PM (121.157.xxx.135)

    그래서 영어회화 문센 다니다 그만뒀어요.
    원어민선생님도 너무 좋았는데 거기 있는 60대 아주머니들이 정말 심했어요.
    선생님까지 가르치려고 들고 어찌나 말이 많은지...두문장 이상 말을 못해요. 가로막고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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