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못나서그래 라고 말하는 남자

아오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9-06-05 22:36:04
연애때부터 싸움만하면 다 내가 못나서그래
나만 없으면 되잖아 사라져줄게 이런식이었어요.
그게 신호였는데 그땐 단점인줄 잘 몰랐네요. ㅠㅠ
지금도 번듯한 직장다니고 외모도 괜찮고 그럭저럭 남들보기엔 나쁘지않은데 약점이 조금만 건드려지면 폭발해요
지금 주식때문에 상황이 조금 안좋은데 옆단지아파트가 몇천올랐대하는 대화를 꺼내자 가뜩이나 돈때문에 스트레스인데 왜 그런 얘길하냐며 방금 난리가 났어요.
전 평소 바가지 긁는 스타일 절대 아니고 주식손해도 본인이 더 힘들까봐 아무 소리 안했거든요.
방금 전엔 진짜 너무 찌질하고 못난놈같다며 저도 쏴주었어요.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약점이 찔리는 포인트에 너무 화를 많이 내요. 평소 시댁과 관련된 소소한 불평도 진짜 입도 뻥긋 못해요. 그런 얘기를 진짜 못견뎌하거든요.
또 가장으로써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신경을 덜써주면 자존심에 스크래치 나는게 확 보여요.
너무 찌질하고 소심해요. 차라리 적당히 능글맞고 뻔뻔한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릴때 환경에 문제가 있었던걸까요? 해석이 필요합니다 ㅠㅠ 참 어렵네요.
IP : 175.118.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뭐
    '19.6.5 11:14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원체 소심하게 태어나기도 했고
    사소한 포인트에 버럭 잘하는 시아버님 보고 자랐고
    뭐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제 남편은.
    시댁 나름 화목하고 남편도 번듯한 스타일인데도 그러함;
    걍 뭐 누굴 탓하겠어요 오손도손 대화 많이 하며 행복하게 살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필요한 말만 하니 집안이 조용해지네요 남편도 저를 덜 만만하게 대하고요;
    싸워가며 오래걸려 고쳐쓰기보단 아이들의 평화로운 어린시절을 저는 선택했어요.

  • 2. 멘탈
    '19.6.6 12:16 AM (115.143.xxx.140)

    멘탈이 약한거죠...한마디로요. 그리고 주식은 회복되고 좀 벌면 안하는게 좋아요. 멘탈 약하면 주식으로 돈 못법니다. 아파트 사고 파는게 나아요.

  • 3. ㅇㅇ
    '19.6.6 12:49 AM (114.206.xxx.206)

    첫댓글 굿~~

  • 4. 원글
    '19.6.6 7:42 AM (175.118.xxx.245)

    네 댓글감사해요 첫댓글님 진짜 현명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297 검색할 수록 가격이 오른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 2019/06/06 1,472
938296 매실 요즘도 망종 이후에 담그면 되나요? 2 .... 2019/06/06 1,214
938295 예쁜 침대 예쁜 책상 추천해주세요~ 2 ... 2019/06/06 1,341
938294 대충 살아도 되나요? 15 2019/06/06 4,938
938293 근데 전남편 살인녀 동기는 나왔나요? 34 ㅇㅇ 2019/06/06 16,538
938292 윤지오씨, 후원자들에 반환 소송 당할 듯 - 기사 3 ㅇㅇㅇ 2019/06/06 2,274
938291 이탄희 前판사 "지금 아는 걸 판사할때도 알았더라면.... 1 응원합니다 2019/06/06 1,141
938290 고등학생 아들에게 어떤 희망적인 말을 해줘야 할까요 19 고민 2019/06/06 3,938
938289 화장실 바닥타일.. 제가 하려고 하는데요... 추천해주세요 8 ** 2019/06/06 2,137
938288 가전가구 거의 다 버리고 이사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7 ..... 2019/06/06 3,471
938287 돌잔치 선물 좀 골라주세요... ㅠ 5 ㅇㅇ 2019/06/06 1,191
938286 순천 강간 살인사건 들어보셨나요 ㅠㅠ 30 동참합니다 2019/06/06 17,441
938285 봄밤..... 12 sweet 2019/06/06 2,512
938284 아점으로 삼겹살 김밥 먹었다면 점저로 뭐 드시겠어요? 9 2019/06/06 1,351
938283 재수하고 있는 아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9/06/06 2,000
938282 학습력이 부족한 아이 간호학과 공부 해낼수 있을까요? 12 지나가다.... 2019/06/06 4,293
938281 굿피플 보시는분 계세요? 6 방송 2019/06/06 1,993
938280 전남편 살인자 고등 졸업앨범 사진 봤어요 46 .. 2019/06/06 54,744
938279 강아지 너무 키우고 싶네요..안되는거 알지만. 5 ㅇㅇ 2019/06/06 1,568
938278 병원약 1일치나 2일치나 가격이 비슷하네요 4 몰랐네요~ 2019/06/06 842
938277 쓰레기통 어떤거 쓰세요 6 .... 2019/06/06 1,414
938276 성공하신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끈기 인내력을 키우는 방법좀 .. 6 성공하시분들.. 2019/06/06 2,839
938275 사람이 가정환경 무시 못한다는게 63 .... 2019/06/06 27,685
938274 탁재훈정도면 12 오래만에 2019/06/06 6,164
938273 미국...총기사고 자주 나던데 14 .. 2019/06/06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