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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퀴즈,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아들로 와줄래’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9-06-05 16:46:28
인천의 의상실 사장님이 애들 어릴 때 자기니까 너무 엄하게 다루었던 게 이제 와서 많이 후회된다고(7살 애 깁스 통원 혼자하게 했었다고)
다 커서 자기 가정 이룬 아이들한테 영상편지보내며

미안했다고,
다시 태어나 엄마 딸 아들로 와준다면
엄마가 그때는 더 잘해주겠다고.

펑펑 울었네요

엄마와 자식은 뭘까요~
다른 영상편지 들에도 보니..

어떤 딸이,
엄마는 살면서 나한테 최선을 다 해준거라고
나는 괜찮다고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엄마마음 다 안다고 하는데...
꼭 내 마음 이었어요.

어제 엄마랑 데이트 삼아 점심 먹고 하루 보냈는데
부쩍 나이드신 모습,
소화가 안 된다면서 덜 드시는 모습보며...
그러면서도 맨날 서로 소소하게 짜증내고..

후회없이
미안한 거 없이
마음에 남는 거 없이
오늘 서로 사랑하고 잘 지내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 주네요

유퀴즈 온더 블럭 울고 웃기네요. 요즘 최애 예능입니다~
IP : 14.39.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5 5:01 P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유퀴즈 봤는데 저도 거의 방치되어 자란 입장으로 저희 부모님 생각 나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그러게 왜 그랬나, 그때 잘하지 이제와서 저런 말이 무슨 소용인가 이미 자식들은 어릴 때 상처 다 받았는데..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받은 상처가 너무 크고 그 상처로인해 제 삶과 인격이 무너진 경험을 해서인지 이제와서 하는 부모의 그런 말이 와닿지가 않았어요. 저희 엄마도 언젠가 제게 그때 내가 너한테 왜그랬나 모르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제가 살면서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소용없는 말처럼 느껴졌어요.

  • 2. ㅌㅌ
    '19.6.5 5:06 PM (42.82.xxx.142)

    저는 그 영상보고 화가 나던데요
    그 어머니는 그래도 용서를 빌지만
    저는 한번도 그런말 들어본 적이 없어요

  • 3. 어제도
    '19.6.5 5:28 PM (211.36.xxx.76)

    보면서 나를 되돌아 봤어요
    나는 어떤 부모였나 하는..
    건조기 타신분도 힘들게 살아왔지만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이 좋았고 우유대리점 사장님도 50만원은 기부하신다는 마음도 훌륭했어요
    늘 내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유퀴즈에 나오신 분들 보면 나보다 더 힘들게 사신분도 있구나 내 고통은 참을만 한거네 이런 생각이 들어요
    힐링되는 프로예요

  • 4. ...
    '19.6.6 9:06 AM (125.181.xxx.240)

    다시 태어나면 나는 나의 부모한테서 절대로 안태어날겁니다. 아예 태어나지도 않을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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