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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익숙해지기까지

자녀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9-06-05 13:53:50

우리 아이가 운전면허를 몇년 전에 땄는데요.

방학중에만 연수를 조금씩 하기는 했지만 또 학기중에는 바빠서 못하고 이러니 별로 효과가 없었어요.

이번 여름엔 좀 운전을 어느 정도 마스타 시키고 싶어서

지난주부터 운전연수를 4회 정도 면허 학원에서 받았거든요.

저도 아이 운전 익숙해지게 해야 되겠다 싶어서 자동차 보험을 가족한정으로 계약내용을 바꾸었어요.


어제 저녁에 저 퇴근하고선 아이 태우고 한적한 도로에 가서 운전을 시켜보고

차가 별로 없는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도 시켜보고 그랬어요.

제가 보기에 아직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저는 아주 예전에 운전면허를 땄고

전생에 기사였는지 운전을 넘넘 기가 막히게 처음부터 잘 했거든요.

지금도 세계 어디를 가든지 혼자서 자동차 렌트해서 운전 잘 하고 다녀요.

여태까지 후방추돌 당한거 외엔 자동차 사고 한번 없었구요.


그래서 우리 아이 운전하는거 옆에서 보니

속으로는 어떻게 이렇게 운전이 미숙한지 잘 이해는 되지 않지만

아이에게는 초보치고는 넘 잘하는거다.. 격려 해주면서

구체적으로 이럴 땐 이렇게 하라고 포인트 알려주고 그랬어요.

근데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아요.


운전이 미숙한 분들은 운전 연수하면서

얼마 정도 되었을 때나 운전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나요?

그리고 운전이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이런 것이 효과적이었다 하는거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12.186.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일
    '19.6.5 1:56 PM (223.38.xxx.98)

    먼저 자기 차 크기를 가늠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거 안되는 사람은 평생 길 한가운데로 다니거나
    아무것도 안돼요.

  • 2. T자형 주차
    '19.6.5 2:00 PM (112.186.xxx.45)

    네.. 좋은 말씀이네요. 차 크기가 가늠이 되어야 도로에서 다른 차들과 함게 운전하겠죠.
    T자형 주차 하고선 아이보고 운전석 차문을 열고선 자도차 바퀴가 주차선 어디에 와있나 한번 보라고 했어요. 그런 방식으로 하다보면 차 크기를 가늠할 수 있을거 같네요.

  • 3. 미션
    '19.6.5 2:38 PM (175.115.xxx.5)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누가 옆에서 봐줘야 운전이 편한 사람이 있지만
    혼자타고 운전해야 편한 사람이 있어요

    차라리 오늘 어디다녀와라하고
    길검색하고 어디 차선에서 주의하라하고
    혼자 다녀오게 하세요

    혼자 다녀오면 자신감이 늘어 다음 운전에 더 잘할거예요

    전, 옆에서 보는게 불안해
    혼자 하게 했더니
    어느새 안정되게 잘하더라구요.

  • 4. 아.. 네..
    '19.6.5 2:52 PM (112.186.xxx.45)

    어디 다녀오는 심부름 시키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 5. ㅇㅇㅇ
    '19.6.5 2:57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우리때는 연수는 필수가 아니어서
    차 뽑고 바로 도로에 나갔는데
    욕좀 먹고 다녔지만 한달만 매일하면
    욕은 안먹었던거로 기억해요
    운전은 무조건 매일이 중요한거 같아요

  • 6. 매일
    '19.6.5 3:00 PM (211.51.xxx.68)

    매일 왕복 30분정도 같은길로 일주일씩 다녀오게 세요. 마트 같은곳 좋아요. 진입로 넓고 주차 편한곳으로요.
    같은길 다니다 보면 신호 예측, 차선 탈때 미리 어디쯤 변경해야하는지등등 운전할때 알아야할것들이 보여요.

    그리고 내비 보는법이요. 보통 내비는 바로 다음번 진행방향과 그다음을 알려주는데 다음도 같이봐야 미리 대비가 됩니다.
    예를 들어 200미터 우회전후 300미터 죄회전이면 우회전하고 봐 가면서 1차선으로 가야 좌회전이 가능해요.

    무엇보다 신호준수, 안전이 최고라는걸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 7. 오오..
    '19.6.5 3:03 PM (112.186.xxx.45)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운전이 되서 이렇게 세세한거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콕콕 집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8. 호수풍경
    '19.6.5 3:05 PM (118.131.xxx.121)

    무조건 내비 말만 듣고 무리하게 운전하면 사고 날수도 있으니까...
    내가 그냥 지나쳐도 내비가 다시 알려준다고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하세요...

  • 9. 네..
    '19.6.5 3:11 PM (112.186.xxx.45)

    저도 네비 말 그대로 듣는 건 아니거든요.
    애한테도 내가 가다보면 네비가 다시 조정한다고 말해줄께요.
    고맙습니다.

  • 10. ..
    '19.6.5 8:20 PM (210.117.xxx.119)

    원글님이 능숙하게 운전하는차 타보고 싶네요.

  • 11. 뇌에서
    '19.6.5 9:0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시뮬 돌리게 하삼.
    확 늠

  • 12. 오늘
    '19.6.6 5:01 PM (175.205.xxx.143)

    집에서부터 아이가 운전하게 해서
    한 시간 도로를 돌아다니고 왔어요.
    큰 도로도, 골목길도 다니고요.
    앞으로도 거의 매일 아이가 운전하게 하면
    한달 뒤 정도면 어느 정도 마스타 할걸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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