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혈질 친정엄마

이밤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9-06-05 01:27:19
결혼한지 3년차 입니다. 엄마가 심하게 다혈질이시고 막말도 서슴지 않고 버럭버럭 하시는 성격인데 그동안 저희 남편 앞에서 안그런척 하셨어요. 그런데 지난주말 친정갔다가 엄마가 제가 전화통화를 길게 한다고 온갖 욕설에 극도로 화내시는 모습을 남편이 봤어요. 엄청 실망했는지 놀랐다고 저한테 오늘 그러네요. 시댁어르신들은 교육자이셔서 그런지 나긋나긋 온화하세요. 저희엄마랑 정반대세요. 그날 엄마모습은 제가 다시 생각해도 부끄러워요. 엄마를 고칠순 없어요. 그렇게 살아오셨는데 제가 뭐라하면 더 소리지르고 욕하실게 뻔하거든요. 엄마가 원망스러운 밤입니다.
IP : 175.223.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5 1:35 AM (1.228.xxx.13)

    사위가 그런 모습 보고 놀래더라고 말은 해드리세요

  • 2. 망신도
    '19.6.5 5:31 AM (188.23.xxx.243)

    사위앞에서 정말 어휴 ㅠㅠ.
    가급적 발길 끊으세요.
    저러다 남편도 님 개무시할 수 있어요.

  • 3. 음.
    '19.6.5 9:08 AM (1.244.xxx.21)

    그래도 좋은 면이 있으시겠죠.?
    뒷끝이 없다거나 쿨하다거나...다혈질 뒤에 숨겨진 장점보시고
    온화와 나긋나굿 뒤에 숨겨진 또 다른 무언가도 보세요.
    살다보면 반전도 있구요.
    지금 못 본 무언가가 더 좋게 여겨질 때가 있어요.
    엄마를 창피해하지 말고
    엄마의 장점을 더 부각시키세요.
    그리고 엄마에게는 욕먹더라도 이야기는하세요. 남편없는데서.
    엄마도 알고계실꺼예요. 잘안되서그렇지

  • 4. 음.
    '19.6.5 9:10 AM (1.244.xxx.21)

    교양있는 시부모 대 교양없는 친정부모
    갈등하는 자녀
    그런데 알고보니
    교양뒤에 숨겨진 이중적인 이기심과 탐욕
    무식함뒤에 있는 인간미와 따뜻한심성.
    뭐 드라마에서도 잘 우려먹잖아요

  • 5. 자주안보는게
    '19.6.5 9:31 AM (39.7.xxx.88) - 삭제된댓글

    답이죠.
    그런사람들 어느부분에서 얼만큼 화낼지 상대가 짐작할수도 없어요. 지뢰같은 사람이라 안보는게 답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932 내신 하향곡선이면 학종 안될까요 2 nn 2019/06/05 3,539
938931 몸살로 결석시.. 3 고등학생 2019/06/05 1,510
938930 밤콩자반. 2 ㅋㅋ대박 2019/06/05 990
938929 중2 학생입니다.수학선행 5 2019/06/05 2,201
93892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7 ... 2019/06/05 946
938927 원하지 않는 선물 처리는? 14 ㄷㄷ 2019/06/05 4,514
938926 노니 괜찮나요? 17 ... 2019/06/05 5,668
938925 5세 아들 기관. 놀이 고민 좀 함께 봐주실래요 (서열문제) 7 고민 2019/06/05 1,254
938924 이인영대표 “자유한국당은 민생 포기당” 7 ㅇㅇㅇ 2019/06/05 1,312
938923 시골 엄마랑 갈 만한 서울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42 나그네 2019/06/05 5,330
938922 재판이란 3 자유 2019/06/05 590
938921 유영현이 피해자의 부모님을 만나 사과를 했다네요 15 2019/06/05 6,299
938920 청바지 밑단 안 자른 거 입으면 유행에 뒤지나요? 8 ... 2019/06/05 4,976
938919 홍차도 속이 안좋을 수 있나요? 6 질문 2019/06/05 2,370
938918 머리는 좋은데 sky대 진학 실패한 자녀들이요 15 ㅅㅇ 2019/06/05 7,078
938917 믹스커피를하루에 15잔20잔 매일먹는데..? 49 잠들기전에 2019/06/05 26,706
938916 이 거 서태지가 2018년에 공연한 건가요 6 xow 2019/06/05 1,706
938915 송강호 다음달 신작 '나랏말싸미' 4 영화소개 2019/06/05 3,201
938914 6모에서 떨어지면 18 ㅇㅇ 2019/06/05 3,624
938913 주변에 믿기힘든 일을 직접 본적이 있으세요 94 .. 2019/06/05 30,763
938912 대통령의말–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오찬 2 ㅇㅇㅇ 2019/06/05 793
938911 폰에서 탈출한 아이들..새 세상 5 .... 2019/06/05 2,953
938910 40~50대 피부 지성분들중에 일년내내 썬크림제외 거의 아무것도.. 4 지성 2019/06/05 3,652
938909 캐나다 호주 어디가 더 살기 좋을까요? (미국 제외) 16 __ 2019/06/05 5,628
938908 용산역에 벙커 있나요? .... 2019/06/05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