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스케줄 짜는데 자꾸 필요없는걸 이것저것 하려고 해서
방학이니까 늦잠도 맘껏 자고 엄마랑 놀고 그러자고 이렇게 빡빡하면 여행도 많이 못가고 한달밖에 없는데 넘 쉬지도 못한다고 설득했더니
자기는 사실 이런 방과후나 엄마가 필요없다는 학원들은 가서 애들 만나러 간다고 안 가면 방학때 엄마랑 둘이 있어야 되는데 심심해서 싫고 가서 애들이랑 놀고 싶다고... 그리고 사실 꼭 누구랑 놀아야 되는건 아니고 아무랑이나 놀수만 있으면 된대요.
제가 키즈카페 워터파크 체험 집초대 다 말해봐도 확고해요.
방학때 엄마랑만 있는건 싫다. 매일매일 어디든 가서 애들 만나겠다.
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초2 외동여아 키우는데 자긴 아무랑이나라도 놀면 된대요
하아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19-06-05 01:25:08
IP : 114.201.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6.5 1:27 AM (117.123.xxx.177) - 삭제된댓글왜 이해가 안가실까요. 저는 오히려 또래활동에 적극적인 것 굉장히 좋다고 보는데요.
2. 음
'19.6.5 1:31 AM (118.37.xxx.58)아이가 조숙하네요. 원래 초5쯤 되면 엄마보다 친구랑 노는 걸 훨씬 더 좋아하는데, 그 시기가 일찍 온듯 요. 전업이시라면 일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런 성향의 아이는 조금 더 크면 엄마가 돈 안 벌고 집에 있는걸 굉장히 싫어할듯 해요
3. 하아
'19.6.5 1:33 AM (114.201.xxx.217)그냥 관심없는 방과후라도 다 수강하고 아무 동네 학원이나 다 등록해서 그중에서 놀수 있는 애 아무나랑 중간중간 놀겠다니 그게 자기 방학계획이라니 넘 한심한 마음이 드는데 제가 내려놔야겠죠
4. ㅇㅇ
'19.6.5 2:32 AM (175.223.xxx.60)성격도 엄청 좋을거 같고 넘 이쁘고 사랑스러운데요
아무나랑 중간중간 놀겠다니 귀여워라 ㅎㅎ5. 아빠닮아
'19.6.5 5:49 AM (188.23.xxx.243)인싸인가봐요 ㅎㅎ.
너무 귀엽네요.6. ㅎㅎㅎ
'19.6.5 6:38 AM (183.98.xxx.232)왜 한심한가요
또래랑 만나 노는게 더 재밌고 중요할 것 같은데요 엄마랑 둘이서 노는게 뭐가 재밌겠어요 잔소리도 들어야 하구요7. ㅋㅋㅋ
'19.6.5 8:05 AM (121.145.xxx.44)우리 딸이랑 같네요 ^^
우린 학원을 안다녀서 놀이터에서 있다가
틈나는 친구 아무나랑 놀았어요 ^^;
그래서 별명이 공원지킴이~ 놀이터 관리인~이었다는 ......
지금 고2인데 공부잘 하고 씩씩한 여학생으로 자랐어요~
제가 모두의 부러움을 받고 있어요 현재로는 ㅋㅋㅋㅋ8. ㅋㅋㅋㅋ
'19.6.5 8:22 AM (121.133.xxx.248) - 삭제된댓글아이는 독립적인데
엄마가 너무 의존적이네요.
뭐가 한심하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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