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생충 본 후 여운이 가시지 않은 분들, OST 들어보세요

깊은밤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9-06-04 23:11:49
극장에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서 재미있게 봤는데 집에 오니 자꾸 이 생각 저 생각이 납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과 경험과 과거를 꺼내보고 나눠보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네요. 
친구가 기생충 ost를 알려줘서 듣고 있는데 음악이 참 좋아요
극장에서는 영화보는라 미처 신경을 못 썼는데 음악만 따로 들어도 굿이네요.
정재일씨가 음악을 담당하셨다는데 영화와 아주 찰떡궁합이예요.
영화 본지 만 하루가 안 지났는데 껌껌한 밖을 보니 내가 영화관에 다시 와있는듯도 하고... 
다시 들으니 겨우 가라앉힌 강물을 다시 휘젓는 느낌이..ㅠㅠ


믿음의 벨트
https://www.youtube.com/watch?v=EwniUmkngnc


최우식 (극중 기우 역)이 부르는 소주 한잔
https://www.youtube.com/watch?v=LmlGhO25fRQ



IP : 110.5.xxx.1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4 11:12 PM (110.5.xxx.184)

    믿음의 벨트
    http://www.youtube.com/watch?v=EwniUmkngnc


    최우식 (극중 기우 역)이 부르는 소주 한잔
    http://www.youtube.com/watch?v=LmlGhO25fRQ

  • 2. ..
    '19.6.4 11:15 PM (175.116.xxx.116)

    음악도 나왔었나요?
    내용에 하도 집중해서 음악도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3. 고맙습니다
    '19.6.4 11:17 PM (14.7.xxx.215)

    대딩 딸이 개봉하자마자 보고 오더니 꼭 보라고 난리쳐서 저도 이 영화 봤어요. 근데 다 끝나고서 그냥 암 생각없이 나왔는데 딸이 끝에 노래도 나오는데 왜 끝까지 안봤냐고 뭐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안그래도 함 찾아봐야겠다 생각했는데 덕분에 잘 들을게요. ^^

  • 4. ...
    '19.6.4 11:22 PM (110.5.xxx.184)

    ..님
    저도 하도 정신없이 몰입해서 보느라고 잘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곧 다시 볼 '계획'이고 ㅎㅎ 한 대여섯번은 더 보고 싶어요.
    배우 연기도, 공간도, 음악도, 장면장면 다 곱씹고 싶어요.

    고맙습니다님,
    좋은 딸을 두셨네요 ^^
    저는 제가 남편을 끌고 갔으니 제 남편에게 좋은 아내인걸로 ㅎㅎ
    기우가 부르는 노래라 더욱 가슴이 아려요. 현실에 사는 우리들은 어떨지 아니까 더욱...

  • 5. ....
    '19.6.4 11:24 PM (183.96.xxx.100)

    가슴이 아리죠..

    지금도 생산직에서 발이 딱딱해지도록 손밑에 때가 끼도록..
    술 한잔이 들어가야 그제서야 눈물이 흐르는..
    그런 청년들 중에 기우같은 과정을 거쳐서 그렇게 된 사람이 있을것 같네요..

    서로 보듬고 삽시다.

  • 6. ....
    '19.6.4 11:32 PM (211.178.xxx.204)

    땡큐쏘머치~~ㅎ

  • 7. ...
    '19.6.4 11:45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은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가사를 썼죠.
    봉감독은 엔딩곡까지가 이 영화의 완성이다라고 꼭 듣길 당부했고요.


    길은 희뿌연 안개속에
    힘껏 마시는 미세먼지
    눈은 오지않고
    비도 오지않네
    바싹 메마른 내 발바닥

    매일 하얗게 붙태우네
    없는 근육이 다 타도록
    쓸고 밀고 닦고
    다시 움켜쥐네
    이젠 딱딱한 내 손바닥

    아, 아, 아...

    차가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마른 하늘에 비 구름
    조금식 밀려와

    쓰디쓴 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빨간 내 오른쪽 뺨에
    이제야
    비가 오네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

  • 8. ...
    '19.6.4 11:48 PM (110.5.xxx.184)

    배우 최우식이 부르는 소주 한 잔은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가사를 썼죠.
    봉감독은 엔딩곡까지가 이 영화의 완성이다라고 꼭 듣길 당부했고요.


    길은 희뿌연 안개속에
    힘껏 마시는 미세먼지
    눈은 오지않고
    비도 오지않네
    바싹 메마른 내 발바닥

    매일 하얗게 붙태우네
    없는 근육이 다 타도록
    쓸고 밀고 닦고
    다시 움켜쥐네
    이젠 딱딱한 내 손바닥

    아, 아, 아...

    차가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마른 하늘에 비 구름
    조금식 밀려와

    쓰디쓴 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빨간 내 오른쪽 뺨에
    이제야
    비가 오네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

  • 9. 봉보롱봉
    '19.6.5 12:30 AM (219.254.xxx.109)

    전 이번주에 한번 더 보기로 약속잡았어요.
    링크타고 들어가보니 짜빠구리음악도 있네요.저 음악 들으니 진짜 짜빠구리 후다닥 안만들면 안될거 같고 그와중에 살치살도 넣어야 될거 같고...정재일이 짜빠구리 음악도 진짜 잘만들었단 생각이 드네요

  • 10. ㅇㅇ
    '19.6.5 3:20 AM (121.162.xxx.43)

    기생충 OST 감사
    소주 한잔도 ..

  • 11. 음악
    '19.6.5 1:55 PM (122.37.xxx.67)

    진짜 강렬했어요 정재일씨가했군요
    감사합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840 지금 깍두기 버무렸는데 짭짤해요 망한건가요? 5 요리는 어려.. 2019/06/13 1,859
938839 고유정은 몇 년 받을까요? 28 구우니 2019/06/13 5,606
938838 달달한 사랑영화 추천해주세요 9 질문 2019/06/13 1,869
938837 잠실치과 내용뭐예요 3 ㄱㄱ 2019/06/13 7,187
938836 살아도사는것 같지않네요. 6 휴.. 2019/06/13 3,492
938835 복숭아뼈 근처 변색 2 색이 2019/06/13 2,564
938834 WWW 병맛 13 아이고 2019/06/13 5,495
938833 지금 cj홈쇼핑 에센스 모델? 2 무섭 2019/06/13 2,308
938832 30인치 캐리어를 영어로 뭐라 쓰나요??? 3 무식 2019/06/13 2,379
938831 저는 요즘 소가 된것 같아요. 3 ... 2019/06/13 2,972
938830 행복합니다. 7 2019/06/13 2,349
938829 나 자신을 괴롭히지 않을거에요 1 보호 2019/06/13 1,809
938828 청포묵 어디 파나요? 4 .. 2019/06/13 1,175
938827 고유정사건과 이상은사건 2 엄훠 2019/06/13 4,510
938826 ㄱㅇㅈ 현남편이 제주지검에 고소장 제출했다고해요 48 ... 2019/06/13 25,569
938825 시골계신 부모님 보내드려서 만족하신 품목- 쌀우유? 2 시골 2019/06/13 2,195
938824 요양원 계신 친정엄마 팔순 9 A코스 2019/06/13 4,559
938823 중1기말고사준비 5 ㅇㅇ 2019/06/13 1,230
938822 기침 가래 있는 상태에서 전신마취 할수 있나요? 4 경험있으신분.. 2019/06/13 2,807
938821 만난 사람 중에 좋은 에너지를 느낀 사람 본 적 있으신가요? 3 구르미미 2019/06/13 4,010
938820 영어 꾸준히 물어보시는 분들은 8 ㅇㅇ 2019/06/13 2,987
938819 아프고난후..오늘 십만원짜리 린넨바지 샀어요. 13 .... 2019/06/13 8,224
938818 남편 돈인걸까요? 7 .. 2019/06/13 4,414
938817 봄밤에서 저라면 현남친을 선택합니다. 26 ... 2019/06/13 6,960
938816 삼각김밥틀 어디꺼가 괜찮나요? 4 삼각 2019/06/13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