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파리에 나붙은 기생충 포스터에

&&&&&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19-06-04 15:50:07

파리가면 길에 커다랗고 둥그런 광고 붙이는 기둥 있잖아요.
거기에 parasite포스터가 나붙었는데
카피 내용이
"너 영화내용 스포하면 죽여버린다"
이렇게 나와있대요.
박사장이 조여정한테 귓속말 하는 장면이 있고 
그 포스터 위에 그렇게 써 있대요 ㅋ

문화강국이라는 게 이런 점이겠죠.
수상하면 바로 내 나라말로 볼 수 있고
알아 들을 수 있다는 점요.
방탄도 애들이 v앱 하거나 달려라 방탄하면 그거
아무 어려움없이 그냥 일하면서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데
옆에 온갖 세계 언어로 글 달리는 거 보면서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는데
이제 우리나라 말로 찍은 영화을 파리에서 
사람들이 번역한 걸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격세지감이네요.
예전에는 남의 나라 말이어서 번역된 걸 봐야했고
그것도 수입돼서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고
거꾸로인 경우가 없었는데   
살다보니 이런 것도 경험하네요.



IP : 222.110.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6.4 3:57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카피가 멋지네요
    도대체 어떤 내용인데 죽이겠대?
    궁금해서라도 보러가겠습니다

  • 2.
    '19.6.4 3:59 PM (222.111.xxx.176)

    기생충을 보다보면, 한국 사람들만 알아보는 코드들이 몇 있잖아요.
    그런 점에서도 어쩐지 뿌듯 하더라고요.

  • 3. ㅇㅇ
    '19.6.4 4:03 PM (14.52.xxx.196)

    저도
    짜파구리, 하객알바
    이런걸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해요

  • 4. ㅡㅡ
    '19.6.4 4:10 PM (182.212.xxx.120)

    대만카스테라 어찌 표현했을까요?

  • 5. 사람이
    '19.6.4 4:35 PM (203.247.xxx.210)

    편협하지 않으려면

    낮은 자리도 그렇지만
    높은 데도 앉아 봐야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 6. rmfjsl
    '19.6.4 5:29 PM (220.76.xxx.132)

    창작의 고통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조심스럽겠어요?

    하물며 집에서 스스로 메뉴를 하나 창조할 때도 온갖 감정을 겪어야 하잖아요?

    근데 대부분 한국에서는 돈주고 남이 만들어둔 거 사와서 똑같이 따라하는 소비자의 역할만 대다수잖아요?


    그런 창조의 고통을 이해 못 하는 거 같아요.

    그러니 영화 스포를 개봉 첫날부터, 세상 천지에 지 혼자 영화보고 온 거 마냥 난리법석떨며

    아는척 하며 주목받는 느낌 누리려고만 하잖아요?


    ㅎㅎ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선진국 물건 똑같이 따라 만들어서 흉내내온 사회는.......그 틀에서 벗어나는데

    또 한 세대 지나며 내적 논란을 거치며 서서히 변해가겠죠, 창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666 내신 하향곡선이면 학종 안될까요 2 nn 2019/06/05 3,589
937665 몸살로 결석시.. 3 고등학생 2019/06/05 1,544
937664 밤콩자반. 2 ㅋㅋ대박 2019/06/05 1,028
937663 중2 학생입니다.수학선행 5 2019/06/05 2,228
93766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7 ... 2019/06/05 973
937661 원하지 않는 선물 처리는? 14 ㄷㄷ 2019/06/05 4,548
937660 노니 괜찮나요? 17 ... 2019/06/05 5,710
937659 5세 아들 기관. 놀이 고민 좀 함께 봐주실래요 (서열문제) 7 고민 2019/06/05 1,300
937658 이인영대표 “자유한국당은 민생 포기당” 7 ㅇㅇㅇ 2019/06/05 1,329
937657 시골 엄마랑 갈 만한 서울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42 나그네 2019/06/05 5,364
937656 재판이란 3 자유 2019/06/05 625
937655 유영현이 피해자의 부모님을 만나 사과를 했다네요 15 2019/06/05 6,325
937654 청바지 밑단 안 자른 거 입으면 유행에 뒤지나요? 8 ... 2019/06/05 5,011
937653 홍차도 속이 안좋을 수 있나요? 6 질문 2019/06/05 2,432
937652 머리는 좋은데 sky대 진학 실패한 자녀들이요 15 ㅅㅇ 2019/06/05 7,117
937651 믹스커피를하루에 15잔20잔 매일먹는데..? 49 잠들기전에 2019/06/05 26,768
937650 이 거 서태지가 2018년에 공연한 건가요 6 xow 2019/06/05 1,749
937649 송강호 다음달 신작 '나랏말싸미' 4 영화소개 2019/06/05 3,235
937648 6모에서 떨어지면 18 ㅇㅇ 2019/06/05 3,657
937647 주변에 믿기힘든 일을 직접 본적이 있으세요 94 .. 2019/06/05 30,829
937646 대통령의말–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오찬 2 ㅇㅇㅇ 2019/06/05 821
937645 폰에서 탈출한 아이들..새 세상 5 .... 2019/06/05 2,986
937644 40~50대 피부 지성분들중에 일년내내 썬크림제외 거의 아무것도.. 4 지성 2019/06/05 3,691
937643 캐나다 호주 어디가 더 살기 좋을까요? (미국 제외) 16 __ 2019/06/05 5,656
937642 용산역에 벙커 있나요? .... 2019/06/05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