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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문제-사회공포증

..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9-06-04 09:13:55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자식키우는 문제 같아요  현명하신 82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아이는 아들쌍둥이중 막내입니다 어릴때는 그냥 좀 예민하다고 느낀 정도였어요 그런데 중 2 사춘기가 오면서

사회공포증이 시작되었어요 아이말로는 중 2   1학기때부터 학교가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여름방학끝나고 학교 

못가겠다고  신경정신과 데려가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이스스로도 인터넷검색을 해봤나바요

좀 친절하다는 정신과를 찾아 타 지역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먹으면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아이증상은  학교에 등교하거나 낯선 환경에 처하면  얼굴등이 너무 빨개지고 진땀이 나서 온몸이 땀으로 젖고

손이 너무 심하게 떨린답니다.. 실제로 제가 정신과 첫 상담때 제가 목격했구요

아이는 손 떨리는 게 너무 심해서 힘들답니다

약을 먹어도  월요일 개학첫날 1교시에서 4교시까지는 무척 힘들어합니다.. 학교생활중 친구들앞에서 발표해야하는

수행평가하는 날은 손이 떨려서 불가능해서 결석하기도 합니다.. 

일단 엄마인 저로서는 아이가 중학교가 얼마 안 남았으니 중학교 졸업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은 학교에 가면 두통이 너무 심해지는 새로운 증상이 생겨서 더욱 학교가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니 내일도 모레도 학교에 못 가겠답니다..

제가 어디서 본 거 같은 데 정신과 진료나 병력등의 이유로 학교수업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저는 일단 얼마 안 남은 중학교는 졸업시키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어제 너무 늦게 올려서 다시 글올려보라는 조언도 있으시고 저도 간절하여 다시 올려봅니다

IP : 218.233.xxx.138
IP : 218.233.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로그인
    '19.6.4 9:18 AM (1.244.xxx.21)

    학업숙려제라고 있어요. 신청하시고 관련서류 준비하세요.
    아마도 최대2달까지는 인정결석처리됩니다.
    되도록이면 약물 도움받고 심리치료 병행해서
    남은 기간 잘 다녀 졸업시키시길 기원합니다.

  • 2. 아는 아이가
    '19.6.4 9:23 AM (211.48.xxx.170)

    비슷한 경우였어요.
    사회 공포증은 아니고 초등 때 당한 왕따가 원인이 되어 사춘기 때 등교를 거부했어요.
    다행히 중 3 담임이 좋은 분이어서 교실에 들어가지 않고 양호실에만 있거나 다른 애들 하교 후에 교무실에 가서 선생님을 만나고만 와도 출석일수 인정해 주는 식으로 해서 어찌어찌 출석일수 겨우 맞춰 졸업은 했어요.
    그게 정식으로 가능한 일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원글님도 담임 선생님 만나 속 터놓고 의논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 집은 아이 아빠까지 수시로 학교 방문하고 상담해서 선생님과 협조가 더 잘 되었던 거 같기도 하구요.

  • 3. 추천
    '19.6.4 9:35 AM (180.71.xxx.43)

    원글님.
    걱정이 크시겠어요...
    자식 일은 마음이 참 어렵다라고요.
    구체적인 방법은 제가 잘 모르지만,
    박대령 선생님이라고 사회공포증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시고
    경험도 많은 상담자가 계세요.
    이아당 상담심리센터를 강남구청 역에서 운영하고 계세요.
    네이버에 블로그가 있으니 검색해서
    질문 올리시면 관련한 정보를 주실 거에요.
    진짜 내담자를 위하는 마음이 크고,
    전문성도 있는 분이니 도움을 청해보세요.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그분이 쓰신 책도 나오고
    한겨레21 기고문도 나올거에요)
    장사속으로 상담하시는 분 아니니
    꼭 알아보세요.
    (문의나 상담은 무료일거에요.
    또한 가족?부모모임도 운영중이시니 원글님께 도움이 될지도요)

  • 4. 잠시익명.
    '19.6.4 9:37 A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사회공포증은 대부분 유전입니다. ( 분명 가족중에 누군가 있어요 )
    아마 원글님이 아이에 대해 단순히 예민하군 정도 라고 느끼셨다면 스스로 둔하신편일테니. 아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실꺼라 보입니다.

    사실 어느정도 누구나 사회공포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내가 뭔가 잘못되어있어 라고 느끼고 쉽게 우울증에 빠집니다.
    엄마의 양육태도가 평범한(?) 아이의 엄마보다 어느정도는 교육받으셔야 하며
    아이는 심리상담 받게 하세요

  • 5. 잠시익명.
    '19.6.4 9:54 A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아이와 똑같은 아이였기에. 참 같이 마음이 ㅠㅠ

    전 그 공포증을 잘극복하고 나중에 사회생활도 잘했어요 ...

    저에게 공포를 해결하는 방법은 . 공포를 같이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고. 계속 공포를 조금씩 체험하면서
    긴장을 늦추어 가는 방법이 였어요
    지금처럼 약도 처방이 되면 덜 힘들었을텐데..

    공포증을 특별히 여기지는 마세요 .. 그걸 특별히 여기는 가족보다.
    너의 특성이구나 하면서 함께 손잡아 주는 가족이 펼요하니까요

  • 6. 자식들이란 ㅠ
    '19.6.4 10:47 AM (211.179.xxx.129)

    작은 성공의 경험이 반복되면 많이 나아진데요.
    상담 받으시고.
    학교야 대안 학교도 있고 검정고시도 있으니
    학교 출석에 넘 연연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 7. ..
    '19.6.4 11:20 AM (220.120.xxx.207)

    아이가 스스로 병원을 가야한다는걸 아는게 대견하면서도 안스럽네요.
    약도 먹으면서 자꾸 사람들하고 마주치는 상황에 노출되는 훈련을 해야 이겨낼수있는데..
    마냥 피하는것만이 살길이 아니더라구요.
    요즘 검정고시도 있고 학교교육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좋은 결과있길 바래요.

  • 8. 소아정신과
    '19.6.4 1:16 PM (221.157.xxx.183)

    진료의뢰서 받아서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진료보세요.
    정신과에서 성인은 보지만 고등학생까지는 소아정신과로 가 보세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 9. ㅇㅇ
    '19.6.5 9:09 AM (84.156.xxx.193)

    정신과에 가서 상담부터 해보세요.
    병을 이유로 출석인정 받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
    사회불안증 전문 정신과에 가서 꼭 치료 받게 하시구요. 약물치료 받으면서 인지행동치료 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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