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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문제

..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9-06-03 22:36:33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자식키우는 문제 같아요  현명하신 82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아이는 아들쌍둥이중 막내입니다 어릴때는 그냥 좀 예민하다고 느낀 정도였어요 그런데 중 2 사춘기가 오면서

사회공포증이 시작되었어요 아이말로는 중 2   1학기때부터 학교가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여름방학끝나고 학교 

못가겠다고  신경정신과 데려가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이스스로도 인터넷검색을 해봤나바요

좀 친절하다는 정신과를 찾아 타 지역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먹으면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아이증상은  학교에 등교하거나 낯선 환경에 처하면  얼굴등이 너무 빨개지고 진땀이 나서 온몸이 땀으로 젖고

손이 너무 심하게 떨린답니다.. 실제로 제가 정신과 첫 상담때 제가 목격했구요

아이는 손 떨리는 게 너무 심해서 힘들답니다

약을 먹어도  월요일 개학첫날 1교시에서 4교시까지는 무척 힘들어합니다.. 학교생활중 친구들앞에서 발표해야하는

수행평가하는 날은 손이 떨려서 불가능해서 결석하기도 합니다.. 

일단 엄마인 저로서는 아이가 중학교가 얼마 안 남았으니 중학교 졸업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은 학교에 가면 두통이 너무 심해지는 새로운 증상이 생겨서 더욱 학교가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니 내일도 모레도 학교에 못 가겠답니다..

제가 어디서 본 거 같은 데 정신과 진료나 병력등의 이유로 학교수업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저는 일단 얼마 안 남은 중학교는 졸업시키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8.233.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3 11:22 PM (1.225.xxx.86)

    그게 엄마 욕심이죠
    다 내려놓으시고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를 보셔요
    학교는 나중에 졸업해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다 지나고나면 별일도 아이더라면서 편하게 해주세요
    병원에서는 학교에 보내라고 하던가요?

  • 2. ..
    '19.6.3 11:30 PM (218.233.xxx.138)

    병원에서는 학교든 대안학교든 검정고시학원이든
    아이가 사회생활을 계속해야 한다고 합니다.

  • 3.
    '19.6.3 11:37 PM (1.225.xxx.86)

    답글이 안달려서 자꾸 기웃거리게 되네요
    정말 어려운 문제라 쉽게 답글 달기도 어렵구요
    저는 아들 둘을 키워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었는데요
    지나고나니 다 부질없더라구요
    아이를 그상태 그대로 사랑해주지못한게 제일 아쉬워요
    그냥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과했다는거 그게 아이들을 병들게 했다는거는 알겠어요
    그냥 그아이 존재만으로 감사해하고 사랑해주면 그아이는 자기를 사랑하고 남도 사랑하는 아이가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어머니가 아이에게 니가 이렇게 힘든데 학교가 무슨소용이냐
    아들부터 살리고봐야겠다
    당장 학교 가지마라 해주시면 좋겠어요
    아픈건 소문내라고 여기저기 연구 좀 해보세요

  • 4.
    '19.6.3 11:56 PM (1.225.xxx.86)

    여기 전문가 선샘님들도 많은데
    오늘 들어오시는분이 없나봐요
    내일도 글 올려 보세요

  • 5. 경험자
    '19.6.4 12:02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물론 사회생활을 계속하는게 좋지만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는데 억지로 보내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제 아이가 중1에 학교를 그만두고 몇년 은둔생활을 하다가 지금 지자체에서하는 학교밖청소년 대인학교에 다니는데 처음 그만둘때 저도 6개월 정도를 아이를 달래면서 유지했는데 나중에 부질없는 짓이었다고 후회했고 지금 다니는 학교의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의 후회를 하더군요. 좀더 일찍 그만두게할걸....

    그리고 위기의 청소년을 위한 위탁형학교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 6. 지나가다
    '19.6.4 7:55 AM (121.190.xxx.229)

    공황장애 같은데...신경정신과에서 진단서 받아서 제출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진단서에 치료기간이 3개월이라고 명시 하면 3개월간은 지각 조퇴 결석시 질병처리 됩니다. 어떤 계기로 아이가 아프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약먹으면 좋아집니다. 시간이 걸릴뿐...
    저희 아이랑 증세가 너무나 같은데...
    저는 아침에 학교가기 힘든경우 담임에게문자보내고 점심시간에 보낸적도 많고 한두시간 수업하고 조퇴한 경우도 많습니다. 지각 조퇴는 많이해도 상관없고 결석일수가 많으면 유급되므로 졸업시키는 방법은 일단 학교에 갔다가 한두시간하고 오는 것입니다. 3학년인 거 같은데...병원진료 상담치료 다 병행해 보세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날은 결석하게 하구요...아이가 아프다는 걸 인정하고 공감해 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 7. 지나가다
    '19.6.4 8:04 AM (121.190.xxx.229)

    이어서
    저희 아이는 중 1인데 초6말부터 힘들었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학교폭력이나 어떤 트라우마가 생길만한...저는 고등학생이었다면 자퇴시킬텐데 중학생이다보니...이번 일학기까지 힘들어하면 다른 방법을 찾으려 했는데 다행히 좋아지고 있어요.
    님도 힘내시구요...엄마가 힘들더라도 기운내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 8. 무엇이든
    '19.6.4 12:11 PM (117.111.xxx.5)

    원인이 뭔지를 알아서 제거하는게 중요하구요.
    왜 학교에 가면 두통이 생기는지 정확히 알아야해요.
    앞으로도 사회생활을 해야하니까. 병원말처럼..
    피하기보다 극복할 방안을 찾아야해요.
    혹시 아이를 힘들게하는 애들이 없는지 알아보세요.

  • 9. ,,,
    '19.6.4 3:44 PM (121.167.xxx.120)

    잘맞는 좋은 의사 선생님을 여기 저기 수소문해서 만나세요.
    저희 남편(71세)도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옛날에는 무지 했고
    먹고 사는것도 힘든 세상이라 어떻게 견뎌 왔나 봐요.
    결혼하니(남편 나이 33세) 그렇다고 고민을 하더군요.
    그래도 성격이 예만 소심해서 그러나보다 하고 말았는데요.
    40 넘어서는 너무 힘들어 해서 그때부터 신경과 약 복용하기 시작 했어요.
    맞는 선생님 찾는라고 병원도 여기저기 많이 옮기고요.
    이젠 은퇴해서 사회 생활 안 하니까 약도 줄여서 먹어요.
    낫지는 않고요. 약으로 조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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