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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분이 좀 일찍 퇴근하셨는데 기분이 안 좋아요.

00 조회수 : 16,456
작성일 : 2019-06-03 22:19:35
종일 출퇴근으로 오시던 이모님이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게 되면서 오후 3시~8시로 시간을 변경하고 급여도 조정해서 드리는 걸로 이야기를 했는데요.

제가 퇴근은 7시 정도면 하지만 8시까지 있어달라 한 것은 한시간동안 저도 씻고 첫째 아이 숙제랑 공부 좀 봐주려고 8시까지로 말씀 드린 거였거든요. 근데 오늘이 시간 바꾼지 첫날인데 오전에 다른데 들렀다가 바로 오셨다면서 (저희집에 일찍 오셨다는 것 같음) 저 오자마자 나가시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7시 20분쯤 급하게 퇴근하셨는데 그 이후 저는 애둘 보면서 첫째 공부 봐 줬구요.. 칭얼대는 3살 둘째 달래가면서요.

급여는 120만원 드리고 있고 풀타임때는 이모님이 일찍 오시니 제가 퇴근하면 빨리 들어가시라고 해서 거의 7시 10분쯤 가셨는데 그거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정해진 퇴근 시간을 안 지키셔서 기분이 나쁜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뭔가 관계 껄끄러워지는 거 같기도 해서 퇴근하실 때 말씀은 안 드렸는데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평소에 문제 없이 아이 잘 봐주셔서 그냥 이정도는 넘어가야 할지..앞으로 계속 이렇게 일찍 가시면 말씀은 다시 드려야겠죠? 분명히 첫째 공부 봐줘야 해서 제가 와도 8시까지는 잇어달라 전에 말씀드렸는데 제가 너무 편하신 걸까요?

IP : 223.38.xxx.21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보네요.
    '19.6.3 10:21 PM (122.38.xxx.224)

    다시 말씀 드리시고...또 그러시면 바꾸세요..

  • 2. ..
    '19.6.3 10:30 PM (222.237.xxx.88)

    기분 상한티 내지마시고 차근차근 다시 말씀하세요
    3시부터 8시까지로 서로 합의해서 시간을 결정한거니
    지켜주시기 바란다.

  • 3. 시터분이
    '19.6.3 10:38 PM (180.68.xxx.100)

    어린이집에서 아이 하원 시키는 거잖아요.
    근무시간은 명확해야죠.
    자기가 일찍 왔으니 일찍 간다니
    다시 이야기 확실하게 하세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니
    차분하게 이야기 하세요.
    이러이러하게 시간 협의 한것이니
    8시 퇴근 시간 지켜주십사 하고.

  • 4. satellite
    '19.6.3 10:38 PM (118.220.xxx.38)

    이해를 잘못하신듯하니 왜 8시 퇴근이라고했는지
    설명드리고 시간을 지켜서 퇴근해주십사
    이야기를 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 5. 00
    '19.6.3 10:38 PM (122.44.xxx.21)

    지금 쓰신 상황 그대로 다시
    말씀하세요.

  • 6. satellite
    '19.6.3 10:40 PM (118.220.xxx.38)

    다시한번 설명드리세요. 사람들이 듣고싶은것만 듣는경향이있어서 숙제시켜야해서 8시는 놓쳤을지몰라서요

  • 7. ㅇㅇ
    '19.6.3 10:43 PM (117.111.xxx.244)

    근데 엄마가 있으면 둘째가 시터에게 안가고
    엄마에게 엉겨요.
    시터도 주인이랑 같이 있는거 불편하구요.
    오자마자 첫째 공부 봐 주는 스케쥴이 그리 좋은거
    같지 않아요. 해 보시다 안되면 조정하시는게 나을듯.

  • 8. 정말
    '19.6.3 10:44 PM (122.34.xxx.222)

    시간 안 지키는 건 큰 문제입니다.
    8시 퇴근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계속 제대로 안 지키면 (10분이라도 일찍 퇴근한다든가) 인연은 거기까지인거죠.
    엄마들 퇴근하면 바톤터치하듯 퇴근하겠다는 시터들 여럿 들었습니다.
    어른과의 계약 조건도 성실하게 수행 안 하는 사람들이 말 못하는 아이들을 얼마나 성심껏 돌볼까요ᆞᆢ
    기존의 관례때문에 그러는 거 같으니 분명하게 말하셔야합니다

  • 9. 원글
    '19.6.3 10:46 PM (223.38.xxx.201)

    저도 시터분 계시면 불편하기는 한데 둘째 달래며 첫째 연산 봐주고 영어 발음 연습시키고 그게 힘들어서요. 남편도 저랑 같이 들어오면 일찍 가셔도 되는데 저 혼자 왔는데 오자마자 나갈 채비 하시니 기분이 그랬어요. 그렇다고 아예 8시에 제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구요. 아이 공부 봐줘야 하니

  • 10. 빠빠시2
    '19.6.3 10:53 PM (211.58.xxx.242)

    님을 물렁하게 봤나보네요
    기분나쁘실듯 확실하게 말씀하세요

  • 11. 사람을 쓰는 방법
    '19.6.3 11:01 PM (211.42.xxx.116) - 삭제된댓글

    보통 아이어리면 풀타임 어린이집가면 3-8 초등가면 다시 1-5
    아주머니의 상황고려없이 본인이 쓰고싶은 시간만 딱딱
    풀타임하다 반일로 줄이면 오전한타임 뛰고 오후 하는건데 시간이 3시잖아요
    하던집이고 익숙하니 하는거지 붕뜨는 시간이 그럴것같아요

  • 12. 정말
    '19.6.3 11:05 PM (122.34.xxx.222)

    원글님이 아이 공부를 봐주든, 아니면 그냥 샤워하고 밥 먹고 아이랑 놀아주든, 8시까지 계약했으면 시터는 그 시간을 지켜야죠.
    더 일찍 퇴근해야한다고 시터가 그런다면, 7시 퇴근하고 20만원쯤 월급여를 낮춘다고 해보세요. 분명 안 된다고 할 겁니다

  • 13. ...
    '19.6.3 11:07 PM (211.173.xxx.131)

    오늘 일찍 왔기에 일찍 가신다 하셨으면,
    다음엔 일찍 오지 마시고 시간 지켜달라 하세요.

  • 14. 원글
    '19.6.3 11:40 PM (223.38.xxx.224)

    하원시터 체제로 바꿀때 풀 타임 이모님께 상황 설명 미리 다 드렸고 이모임은 저희집 좋으셔서 저희가 원할때까지 오신다고 하셨어요. 저희가 시터분이 필요한 시간이 있는데 급여 줄고 시간이 붕 떠서 못하시면 저희랑은 어려우신 거죠.

    그리고 제가 급여 줄어드는게 마음이 쓰여서 저희 아파트 단지에 오전 등원시터 구하는 집 있는지 알아봐 드리겠다고 까지 말씀드렸습니다. 이모님이 지금은 괜찮다고 하셔서 알아보지는 않았지만요.

  • 15. ..
    '19.6.4 12:40 AM (175.116.xxx.93)

    여기다 말하지 말고 직접 말씀하시라구요. 답답..

  • 16. 시간을
    '19.6.4 5:18 AM (223.38.xxx.150)

    착각하신걸수도.. 다시 문자로라도 말씀드리세요

  • 17. ....
    '19.6.4 5:58 AM (116.125.xxx.123)

    말씀드리면 아실텐데 젊은 분이셔서 괜히 혼자 맘 졸이시는거 같아요
    혹시 내일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문자나 대면으로
    이모님~ 시간이 짧아져서 급여도 줄어드렸는데도 계속 저희 아이들 봐주신다고 하셔서 아이들도 저도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큰 애가 이제 학년이 올라가다보니까 (또는 유치원에 들어가다 보니 등등) 제가 챙기고 봐줘야할게 있는데
    이모님 퇴근하시고 제가 며칠 혼자 해보니 큰애가 집중도 못하고 도저히 둘다 감당이 안되네요
    그래서 8시까지는 같이 계셔주시길 부탁드려요~

    이렇게 하시면 계속 계셨던 분이니 알아들으실거에요
    혹시라도 애기아빠 일찍 오시는 날은
    일찍 퇴근하시라고 하면 서로 좋지 않을까요?

  • 18. 원글
    '19.6.4 6:26 AM (223.38.xxx.169)

    윗님 넘 감사드려요. 오늘도 일찍 가시면 문자로 말씀 주신 것 처럼 잘 말씀드릴게요. 이모님 좋으신 분이라 기분 안 나빠 하시고 8시까지 계셔 주실 것 같아요. 윗분은 말씀도 너무 잘 하시는 마음도 고우신 분일 것 같아요. 현명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19. ...
    '19.6.4 7:46 AM (223.38.xxx.212)

    시터들 그러는거 수법이에요. 슬슬 이집에 자리잡았다 싶으면 꾀부려요. 바쁘고 피곤한 젊은 엄마는 나쁜면보단 좋은면을 보려하죠. 근데 저렇게 꾀부리는게 저사람들실체고 처음에는 말듣는거 같아도 또 저럴거에요. 저러다 슬슬 이 일 안해도 된다며 돈 더요구할걸요. 웬만함 교체하는 거 염두에 두고 할말하세요.

  • 20. ...
    '19.6.4 10:13 AM (1.225.xxx.113)

    점 네개님처럼 문자로 보내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그 시터분 원글님 간 보는건 맞으니 초반에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세요.

  • 21. ...
    '19.6.4 7:00 PM (122.38.xxx.110)

    점 네개님은 어쩜 그렇게 말을 예쁘게하세요.
    마음이 예쁘니 말도 그리나오는거겠죠.
    이쁘십니다.

  • 22. ..
    '19.6.4 7:09 PM (221.157.xxx.183)

    업무 관련된 일은 다소 무미 건조하게 말씀하셔야 효과적일듯 해요.
    여사님~8시까지 하시기로 했는데 어제 일찍 가셨네요. 급한 일 있으셨어요?
    딱 거기까지만 하면 알아 들어요.
    이런 저런 말하는거 비효과적일것 같아요.
    저희집에 오는 가사도우미분도 주인 없는 다른 집은 30분씩 늘 일찍 퇴근한다고 말씀하시데요.

  • 23. ..
    '19.6.4 7:11 PM (221.157.xxx.183)

    문자 넣지 말고 내일 말씀하세요.

  • 24. .............
    '19.6.4 7:17 PM (58.140.xxx.208) - 삭제된댓글

    젊은 엄마들은 애 봐주는 분들 나이 많으시니 말하기 참 껄끄럽죠?
    근데 꼭 말씀하시길...
    시간 안지키는 거... 나중엔 권리가 됩니다.
    참다참다 말하면,
    왜 미리 그럼 첨부터 말 안했냐... 그럴거 같으면 난 페이 올려달라고 했다...
    일찍 갈 땐 일찍 갈 수 있는 줄 알았다. 풀타임때 그렇게 해서.
    뭐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 나옵니다.

    저는 시간 엄두라고 했는데도 안지킵디다.
    제가 여럿 써본 결과
    오는거 자기 맘대로 늦게 오고. 가는 거 자기 맘대로 일찍 갑니다.
    처음 잘 지키다가... 몇달 지나면 다시 풀어지고 또 풀어지고 그래요.
    근데 초장부터 저러면...
    동 튼거에요~
    꼭 말하세요.

  • 25. 약속
    '19.6.4 7:38 PM (110.70.xxx.170)

    저도 10년 넘게 워킹맘이라 시터분 여럿 경험했는데, 처음에 바로 말씀 드리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그리고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는 분이라면 새로 사람 구하시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 좋은 게 좋은 거다 싶어 제가 일찍 마치면 몇 시간이라도 바로 바로 보내드리고 했더니 당연시 여기더군요. 한번은 제가 몸이 아파 좀 쉬겠다고 했더니 본인 왜 일찍 안 보내주었냐며 본인이 왜 내가 있는데도 남아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하길래 배려가 권리가 되는 게 이런 거구나 했습니다.

  • 26. 문자 말고
    '19.6.4 9:50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말로 직접 하세요.
    저도 아이 시터 문제로 그런 경우 겪었는데 기분 나빠서 그냥 속 태우다가 그만 두시라고 했어요. 한두번 일 있다는 둥 하다가 나중엔 차시간이 어떻고 하시면서 그냥 빨랑 가시더라구요. ㅠㅠ 오늘 있어보시고 좋게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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