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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랑 며느리는 다르네요

으아 조회수 : 7,649
작성일 : 2019-06-03 10:18:47
주말에 조카 보러 아가씨네 집에 갔어요
휴직을 지금 다섯손가락 꼽을 해만큼 하고 있는데
어린 둘째 돌보느라 내년까지 휴직쓴다네요
독박 육아라서 가사 도우미, 육아 도우미
일주일에 한두번 부르며 키우는데
애가 순해서 셋째까지 생각한다니
어머님이 정신 못차렸다고
철이 없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십니다

우리 애들이 유치원, 초딩이라서 애 돌보는걸 도와줬더니
아기 예쁘냐고
엄마한테 동생 낳아달라 하라네요 ㅡㅡ;;
한 열번은 이야기했는데 애가 시큰둥 하니까
이정도만 키워놔도 얼마든지 동생 돌보겠다고x10
안낳아서 애가 안큰다고..
(지금 맞벌이에 주말부부중인데 어쩌란 말이신지 ㅠㅠ)

남편 철딱서니 없어서
셋째낳자고 맞장구 치고도 남는 사람인데
요즘 제가 부부이사이에 선을 그엇더니
어쩐일로 어머니를 말리더군요

육휴 쓰고 도우미 부르는 딸은 셋째 안되고
주말부부 맞벌이 독박쓰는 며느리는 되고

은근 서운했어요
IP : 175.223.xxx.18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3 10:21 AM (61.82.xxx.113)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이런 걸로 뭘 서운해 하세요. 화를 내셔야죠 ㅎㅎ 화 내도 당연한 상황인걸요. 물론 스무드하게 넘어가는게 속편하지만요. 그래도 시어머니에게 뭔가 기대를 하시나 봐요. 서운했다 하는걸 보면요.
    당연 딸과 며느리는 다르죠. 딸은 내 배 아파서 낳은 내 새끼잖아요.

  • 2. 어휴
    '19.6.3 10:21 AM (14.52.xxx.225)

    시모랑 친정엄마 같은 사람 있나요?
    당연한 걸 뭘 그러세요.

  • 3.
    '19.6.3 10:23 AM (1.237.xxx.90)

    울 시모가 왜 거기 있나요?
    본인 딸은 힘들어서 외동 확정,
    며느리인 나는 딸 하나, 아들 하나인데, 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몇년을 괴롭혔어요.
    저한테 얘기해봐야 들은 척도 안하니 제 아이들 붙잡고 엄마한테 동생 낳아달라고 시키고.

  • 4. 아이고
    '19.6.3 10:23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뭐 서운한것도 이해는 하지만 님도 친정엄마 시엄마 다르게 생각하잖아요

  • 5. ..........
    '19.6.3 10:24 AM (210.183.xxx.150)

    아.. 진짜 대놓고 저러시면 서운하죠

    당신딸만 귀한가... 으이그

  • 6.
    '19.6.3 10:24 AM (175.223.xxx.180)

    당연한데
    한 공간에서 저렇게 온도차이가 나니까
    뭔지 싶더라구요
    제가 강철무쇠인줄 아시나봐요

  • 7. ...
    '19.6.3 10:26 AM (218.159.xxx.83)

    그 딸 의지하고 사셔야.

  • 8.
    '19.6.3 10:26 AM (117.111.xxx.64)

    반대도 있어요. 내아들 돈버느라 힘들까봐 하나둘만 낳아라.
    사위힘든건 나 몰라라. 핏줄 아닌 사람들은 힘들어 죽든 말든.

  • 9. ...
    '19.6.3 10:28 AM (119.69.xxx.115)

    강철무쇠가 아니란 걸 알게해주세요.. 계속 힘들다 어렵다 어떨때 우울해서 나쁜 샹각도한다. 여잔 남편 능력이 있어야 고생을 덜한다.. 시집이 능력있는 애들 부럽다. 시누이가 젤 부럽다ㅡ 팔자가 좋으니 육휴쓰고 도우미도 쓰는구나. 나는 팔자가 왜 이러냐. 계속 우는 소리하면.....

  • 10. ㆍㆍ
    '19.6.3 10:30 AM (116.122.xxx.229)

    자기아들 힘들다고 하나만 낳으란 소리들어보세요
    더 기분 나빠요
    자기아들보다 자신한테 애 봐달라할까싶어 겁내는소리로 들려요
    애한번 봐준적 없는 어른이세요

  • 11. 그냥
    '19.6.3 10:37 AM (1.231.xxx.157)

    시모입에서 나오는 소린 다 서운해요

    저희는 아들 힘들까봐 못낳게 하는 쪽인데...
    것두 기분 더러워요

  • 12. 강철무쇠라
    '19.6.3 10:39 AM (223.33.xxx.101) - 삭제된댓글

    생각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거기까지죠
    선을 그렇게 그어줬으니
    님도 거기까지만 대하시면 됩니다
    서운할 거 하나 없어요

  • 13. 에휴..
    '19.6.3 10:39 AM (220.122.xxx.46)

    여기서 시모는 욕받이.

  • 14. ...
    '19.6.3 10:43 AM (124.61.xxx.83)

    저도 며느리지만
    시모가 하는 말을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는 며느리 잘 없죠
    낳지 말라고 해도
    더 낳으라고 해도
    며느리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이유를 생각하며
    고깝게 듣는 편이니까요

  • 15. ...
    '19.6.3 11:17 AM (175.113.xxx.252)

    그럼 친엄마랑... 시어머니랑 같나요.?? 너무 당연한걸요.. 그냥 엄마가 하는 말은 한귀로 듣고 엄마니까 그럴수 있지 생각해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들을수도 있잖아요..

  • 16.
    '19.6.3 11:18 AM (14.39.xxx.182) - 삭제된댓글

    각각 따로 말한 것도 아니고 같은 공간에서 딸은 그만 고생해라 그러고 며느리한테는 더 고생해라 이러는 꼴인데 그럼 저걸 좋게 받아들여요? 욕받이 되기 싫으면 욕먹을 말을 하지를 마세요.

    장모가 같이 밥 먹는 자리에서 돈 오천 벌고 칼퇴하는 아들한테는 그만하면 됐다고 좀 더 쉬면서 네 인생 즐겨라 해놓고, 야근 많이 하며 일억 버는 사위한테는 더 벌어서 가족 부양에 힘써야지 하면 그걸 고깝게 받아들이는 사위가 잘못한걸까요? 아님 장모가 주책맞고 무례하게 말실수 한걸까요?

  • 17. 흠님 최고
    '19.6.3 11:24 AM (222.236.xxx.55)

    위에 흠님 글을 보니 막힌 속이 뻥...

  • 18. ㅡㅡ
    '19.6.3 11:41 AM (223.38.xxx.171)

    그럼 다르지 같아요?
    우리엄마랑 시어머니는 천지 차이에요

  • 19. wisdomH
    '19.6.3 11:44 AM (211.114.xxx.78)

    왜 당연한 것에 놀라는 건지..
    엄마와 이모는 다르네요..하면 당연한 거 아닌가..
    엄마와 새엄마는 다르네요..당연하기
    엄마와 앞 집 아줌마는 다르네요..당연하지.
    ..
    어른이 되어 가지고 왜 이리 순수한 기대치가 높은지 원

  • 20.
    '19.6.3 11:44 AM (110.70.xxx.76)

    각각 따로 말한 것도 아니고 같은 공간에서 딸은 그만 고생해라 그러고 며느리한테는 더 고생해라 이러는 꼴인데 그럼 저걸 좋게 받아들여요? 욕받이 되기 싫으면 욕먹을 말을 하지를 마세요.

    장모가 같이 밥 먹는 자리에서 돈 오천 벌고 칼퇴하는 아들한테는 그만하면 됐다고 좀 더 쉬면서 네 인생 즐겨라 해놓고, 야근 많이 하며 일억 버는 사위한테는 더 벌어서 가족 부양에 힘써야지 하면 그걸 고깝게 받아들이는 사위가 잘못한걸까요? 아님 장모가 주책맞고 무례하게 말실수 한걸까요? 22222

  • 21. 시어머니도 뭐
    '19.6.3 11:50 AM (211.202.xxx.147)

    저도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시어머니 엄마처럼 생각 할려고 했는데..
    시어머니도 며느리는 딸처럼 생각 안하시더라구요
    부려먹을 생각만 하시지...

    그냥 서로 기대없이 대하는게 좋아요
    시어머니 며느리는....

  • 22. .....
    '19.6.3 11:53 AM (222.108.xxx.16)

    그러고보니...
    맞벌이맘인 저에게는 애 하나 더 낳으라고 낳으라고 성화셨던 우리 시어머니가
    막내딸은 전업인데 애 하나도 못 키우면서 무슨 둘을 낳냐고 난리셨던 거네요?
    헐...
    난 이제 깨달았네 ㅠ

  • 23. ..
    '19.6.3 12:18 PM (125.177.xxx.43)

    사람이 그래요 처지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죠
    작정하고 그런건 아닌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무시하면 되요

  • 24. ......
    '19.6.3 12:19 PM (125.137.xxx.253)

    육휴 쓰고 도우미 부르는 딸은 셋째 안되고
    주말부부 맞벌이 독박쓰는 며느리는 되고
    -------------이런말 그냥 대 놓고 어머니께 하심 안되는 말인가요...정말 궁금해서 물어요.

  • 25. 당연하죠 ㅎㅎ
    '19.6.3 12:21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님은 시어머니랑 친정어머니랑 같은감정이 드세요?

  • 26. 어머나
    '19.6.3 2:20 PM (116.124.xxx.148)

    너무 당연한 말씀을^^

  • 27.
    '19.6.3 3:26 PM (175.223.xxx.180)

    어머님이 편하게 해주셔서 어쩔땐 친정엄마보다 더 푸근하다고 느꼈거든요. ㅜ 저희엄마는 예민하고 까칠해서 조심스럽구요

    자꾸 반복하셔서
    어머니 저는 집에 남편도 없어요. 혼자 어떻게 키워요~~ 어머님이 키워주셔야해요. 말 하긴 했는데 상관안하시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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