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하라고 잔소리

ㆍㆍㆍ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9-06-02 15:57:09
부모님이 옛날사람들 생각이신 건 사실이긴 한데 꼭 우리집이 별난 것 같진 않은데요;; 서른 넘으면 결혼 잔소리 하는게 드문건 아니니까요. 아... 너무 듣기가 싫네요.

아버지가 얘기할 때 농담조 많이 섞어서 말씀하시는 사람인데 사회에서도 그런사람들 딱히 좋진 않더라고요. 겉으로야 속좋게 허허 하고 말아도... 아버지께서 휴일 근무 하시니 아까 나가셨고, 저는 이따 저녁에 직장 다니는 곳으로 돌아가니까...
이따 잘 올라가고 아가씨 낚시질 좀 잘해봐 시집가야지 하는데 듣기싫고 짜증나네요. 저번에 손자를 보여달라니 어머니 말하신 거 여기 올렸더니 제가 예민한 편이라고들 하시던데, 그럴 수도 있다 생각은 합니다밀.. 뭐만하면 어릴때부터 타박 나무라는 편인 부모님인데 잘 안 맞기도 해서 속얘기 주변얘기 안하니 가깝지 않아 집집마다 흔한 말인데, 제가 과민할 수도 있겠습니다.

집 가족 욕은 누워 침뱉기라는데... 답답하고 짜증나니 한 번 적어보네요.
IP : 112.184.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2 4:00 PM (223.38.xxx.59)

    30대 중반인데요
    요즘 결혼 늦게 한다고 해도
    다들 결혼 30대 초반 30-33살 사이에 할 애들은 다 하더라구요

  • 2. ....
    '19.6.2 4:04 PM (117.123.xxx.177) - 삭제된댓글

    아마 결혼안한 미혼자녀들이랑 부모대화 대부분 다 그럴껄요. 저는 부모님 사이 진짜 최악이구오. 아버지가 어느 정도나면 자식들을 엄마가 밖에서 낳아왔나싶을정도로 케어는 커녕 구박만 했어요. 친할머니랑 형제 친구만 쫓아다녔구요.

    그리고서 이제와서 자기친구들 자식들 다 결혼했는데 우리집새끼들만 결혼도 못하고있다고 본인이 짜증내요.
    자식들 다 마음이 병들어 저는 단한번도 결혼하고 싶단 생각 안해봤거든요.

  • 3. ㅇㅇ
    '19.6.2 4:06 PM (14.38.xxx.159)

    다 큰 성인들이 모여사니
    서열정리도 이젠 안되고
    그래서 따로 살아야 되요.
    짐승들도 새끼 낳고 어느정도 키우면
    매정하게 보내버리잖아요.
    인간들은 그게 안되니...

  • 4. .....
    '19.6.2 4:08 PM (117.123.xxx.177) - 삭제된댓글

    따로 삽니다만...평생 안 만나나요. 만날때마다 저런소리를 하는거죠.

  • 5.
    '19.6.2 4:10 PM (112.184.xxx.62)

    윗분글 다 그렇단 글 보니 동병상련 그래도 위로가 되긴 한데...(ㅎㅎ)근데 다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친구들 부모님 보면 그래도 자식 이해 많이해주고 저희 어머니랑 나이 똑같은 친구들도 딸들더러 답답하게 시집가냐구 자기 돈 번걸로 멋지게... 하는 아줌마도 있고, 또 자기딸은 결혼 너무 일찍해서 안됬다고 누구야 넌 백세시대 즐길거 즐기고 천천히 가라 하는 아줌마도 있던데...
    암튼 저도 부모님 때문에 마음 병든게 나랑 똑같은 육아 성장 겪는다고 생각하니 지긋지긋해 자식 키우고 싶지 않고, 그래도 혼자는 심심하니 생각 마음 비슷한 사람만나 그럭저럭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여러모로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어 근근이 하루하루... 가진 건 개뿔도 없으니 결혼이고 뭐고 요원하네요.

  • 6. 글쎄요
    '19.6.2 4:16 PM (183.98.xxx.142)

    이상한거랑 연애결혼해서
    암생각없이 애들 낳고
    못살겠다고 이혼해버리는거보다
    비혼이 백만배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 7. ㅇㅇ
    '19.6.2 4:37 PM (58.143.xxx.100)

    용돈을드리던지 장을봐드리든지..
    살림밑천이 되면..시집안가고 같이 살았으면좋겠다소리나와요

  • 8. 살림 밑천이
    '19.6.2 4:39 PM (112.184.xxx.62) - 삭제된댓글

    될 수가 없어요. 저 한몸 건사하기 바뿝니다ㅠㅠㅎㅎㅋ

  • 9. 능력이 없어서...
    '19.6.2 4:50 PM (112.184.xxx.62)

    살림밑천 되기는 불가능... ㅠㅜㅎㅎ

  • 10. 에효
    '19.6.2 5:29 PM (116.37.xxx.156)

    답나왔네요
    딸돈쓰는 재미는 없고 짐만 되니 쫒아내고싶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006 아이들 먹일 즉석요리제품 추천 6 걱정맘 2019/06/02 1,933
937005 부모입장에서 봐주세요 16 입장 2019/06/02 3,785
937004 오늘 슈돌 건후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21 ... 2019/06/02 7,110
937003 간호조무사 되려면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13 .. 2019/06/02 6,075
937002 짠내투어도 일본 동경 투어 4 .... 2019/06/02 2,157
937001 따뜻하고 자상한 남자.. 1 2019/06/02 1,680
937000 거울시트지는 정말 진짜 거울과 차이가 2 없나요? 2019/06/02 1,158
936999 방탄 뉴스 ㅡBBC, CNN 메인 뉴스 30 뉴스 2019/06/02 4,770
936998 기생충보신분들 많은것같아서여쭤요 13 마른여자 2019/06/02 3,991
936997 린넨은 물세탁하면 안되나요? 6 궁금 2019/06/02 4,558
936996 강경화장관은 뭘 하고 온건가요? 54 그런데 2019/06/02 7,987
936995 보이스 다시 보고 있는데 3 2019/06/02 1,224
936994 오늘 브이앱결제해서 봤는데 다시보기및 다운로드 어케해요? 2 ㅈㄷㄴ 2019/06/02 756
936993 피검사 결과가 나왔어요 6 yesyes.. 2019/06/02 4,587
936992 타지에 있는 자녀한테 전화 얼마나 18 ... 2019/06/02 3,485
936991 오메가3 효능중에 허리가 좋아지는 것도 있나요? 5 오메가 2019/06/02 3,236
936990 노트북 질문이요 1 별그으림 2019/06/02 472
936989 집사부일체는 일본관광청 제작인가? 18 ㅇㅇ 2019/06/02 4,260
936988 경제학 전공하신 82님 이거 무슨말인가요? 6 ㅇㅇ 2019/06/02 1,702
936987 슈에므라 눈썹 그리는 것이 행방불명이 되었네요 3 .. 2019/06/02 1,956
936986 틸다 스윈튼 나오는광고요 4 나마야 2019/06/02 2,660
936985 임연수 이마트에서 사 왔는데 어떻게 구워야 12 맛있나요? 2019/06/02 2,852
936984 여자분이 더 낫다는 이유로 친정 반대 무릅쓰고 결혼 후 잘사시는.. 4 Coke 2019/06/02 2,125
936983 인터넷 씽크대? 1 고민 2019/06/02 733
936982 '후쿠시마' 논란에도 무인양품 환불 불가.. "알릴 의.. 6 ㅇㅇㅇ 2019/06/02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