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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가 나왔습니다.

궁금 조회수 : 4,542
작성일 : 2019-06-02 10:52:52
기생충 조조 예약해서 보다가 좀전에 나왔습니다.
클라이막스로 가려는 느낌이 드는데
더이상 심장이 조여서 못보겠더라구요.
가족들 거실에 둘러서 술마시는 장면에서 개 깨갱깽 하는부분까지 보고 나왔어요.

요즘 이런류의 영화를 못보겠어요.
드라마도 마찬가지구요.

지금도 그 이후를 상상하니 심장이 두근거리고 걱정됩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걸까요?(40대 막 접어들었습니다)
아님 제가 어디 아픈걸까요?
IP : 175.223.xxx.1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9.6.2 10:54 AM (223.38.xxx.108)

    이런 글도 꽤 많이 올라오네요.
    울나라에 심장 약한 분들 이리 많은 줄 몰랐네여.

  • 2. dd
    '19.6.2 10:55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마흔이라구요?? 벌써요??

  • 3. 으....
    '19.6.2 10:58 AM (211.245.xxx.178)

    저도 그런 긴장감 싫어요.
    공포영화볼때 쫓기는거보면서 차라리 나는 일찍 걸려서 죽어야지.....하면서 봤던지라서요....

  • 4. ...
    '19.6.2 10:59 AM (211.200.xxx.97) - 삭제된댓글

    눈치보고 살다살다 이상한데 감정이입

  • 5. 공감
    '19.6.2 11:00 AM (122.42.xxx.5)

    저는 끝까지 보고 나왔지만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것 같아요. 저도 영화보고 나서도 계속 꿀꿀했어요. 세상 무서운거 하루가 다르게 알아지는 나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극중 조여정처럼 제가 '심플'하게 살아도 되는 부자집 사모님이었다면 잘만들어진 블랙코메디네...하고 재밌게만 봤을것 같아요. ㅠㅠ

  • 6. 궁금
    '19.6.2 11:00 AM (175.223.xxx.170)

    영화 증인 볼때도 그 아줌마가 학교 찾아가서 해코지하는 장면에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기생충 영화는 전반부만 봤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조여정 저랑 동갑인데 넘 예쁘고 천연덕스러운 연기 넘 좋았어요.

  • 7. oo
    '19.6.2 11:02 AM (58.143.xxx.155) - 삭제된댓글

    이정도 긴장감도 힘드시면
    다른 영화는 어떻게 보시는지.
    저는 그알 음악만 들어도 무서운데
    그건 현실이고, 이건 영화잖아요 ㅎㅎ

  • 8. 50대
    '19.6.2 11:04 AM (223.38.xxx.18)

    제가 예매할 때 맨 뒤와 앞에서 세번째 자리만 있어서 앞자리로 했는데
    맨 뒤였으면 저도 나갔어요. 앞이라 못 나갔어요

  • 9. ....
    '19.6.2 11:19 AM (116.122.xxx.3)

    전 짜증나고 화나고 뭐낙 답답해서 그 때쯤 나갈 뻔 하다가 돈 아까워서 끝까지 봤어요....끝은 좀 나은데 혼란스럽긴 해요...

  • 10. 궁금
    '19.6.2 11:38 AM (175.223.xxx.170)

    영화문제가 아니라 제가 문제여요 ㅠㅠ

    이럴 줄 알았음 알라딘 볼 걸...

  • 11. ...
    '19.6.2 12:05 PM (211.179.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사실 그랬어요.
    화장실간다는 핑계로 잠깐나와서
    좀 쉬었다?들어가서 나머지 보고나왔어요.
    그 조마조마한 긴장감이 다른때와는 달라서
    보고있기가 좀 힘들었어요.

  • 12. 47세
    '19.6.2 12:18 PM (223.39.xxx.243)

    전 다리 떨고 손톱 물어뜯을려고 했어요...ㅋㅋㅋ
    심장은 요동치고...
    근데 마지막 장면이 그리되고 나오는데 머리가 어질어질....^^

  • 13.
    '19.6.2 12:25 PM (211.176.xxx.176) - 삭제된댓글

    엉뚱한 생각을 해봤는데 주인공 가족에 감정이입되어서 들킬까봐 긴장되는거잖아요 이게 현실이면 그 가족은 사기꾼 집안이니 당연히 주인집한테 발각되어 응분의 댓가를 받아야 하는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긴장감이 덜합니다 너무 억지스러운지 모르겠지만

  • 14. . .
    '19.6.2 1:39 PM (211.227.xxx.151)

    전 마지막에 소리지르다
    딸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근데 너무 긴장해서 내가 소리 지른지도 몰르다 그런거라

    거의 눈 감고 쟘깐 본 건대도 이러네요ㅠ

    근데 영화는 좋았어요

  • 15. 궁금
    '19.6.2 1:40 PM (175.223.xxx.170)

    제가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이글썼는데
    대문에 저랑 같은분 계셔서 깜놀했습니다.

    요즘 스트레스받는일이 조금 있었는데
    이 일 해결되면 다시봐야겠습니다.

    심장이 터질것 같아서 도저히 앉아있을수가 없었어요.ㅜㅜ

  • 16. 취향에
    '19.6.2 1:41 PM (122.38.xxx.224)

    안맞으면 안보면 돼요. 상받았다고 무조건 재밌는건 아니니까요.

  • 17. 제 생각에
    '19.6.2 3:39 PM (112.185.xxx.173)

    원글님....내과 가셔서 여기 저기 정밀검사 받아보시고요.
    제가 원글님 같은 증세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빈혈이었어요.
    빈혈은 별다른 증세가 없기도 해요, 거기에 적응이 되어서요.

    어떤 사건 때문에 아프기도 하지만 아파서 증세가 오기도 하거든요.

  • 18. 궁금
    '19.6.2 4:54 PM (58.79.xxx.144)

    제 생각에 님 댓글보고 소름돋았습니다.

    저 저혈압에 빈혈있어요...
    요즘 철분제 안챙겨 먹었는데 다시 병원가야겠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힘들어서 피로회복제만 주구장창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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