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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하고 순박한 여자는 좋은 남자 만나기 어려울까요?

ㅇㅇㅇ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19-06-01 20:23:14

배경도 없고, 인맥도, 능력도 보잘것 없는데...
사귀지 않고, 옆을 스쳐지나간 남자들도 대부분 능력없거나,
사람이 별로였거나 열등감 많은 이들이었어요.

나이도 30을 훌쩍 넘겼는데, 주위에서는 저더러 물가에 내놓은 애 같다고...
사기당할거 같다, 인터넷 채팅으로 사람 만나지 말라,
남편 잘못 만나 폭력당하거나 억눌려 살 것같다. 스토커를 조심해라.
이런 얘기들만 들어왔어요ㅜㅜ

원래 사람 대하는데 서툴고 겁도 많은 편인데, 맹하다고도 하더라고요.
(실제로 관심사 단순하고, 복잡한 생각은 잘 하기싫고.. 머리에 안들어오긴 해요)

문제는 느리고 분별력이 떨어지는 탓에, 여러 사람들한테 후려치기도 당하고,
방어못한채 무시당하기도 하다보니 너무 많은 말을 들어온게
현실화될까 점점 불안하고 두려워져요.
사주에서는 성폭행 당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얘기도 있던데요ㅜㅜ

욕심같아선 좋은 사람만나서 안정되게 살고싶은데요...
근데 마음만 그렇고 문제해결력이나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이런 사람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자기에게 유리하고 안정감있는 결혼하기 어렵나요?

그리고 위에서 들은 말들이 객관적인 진실인거처럼 느껴져서
마음에 담아두니..계속해서 생각나고 힘이 들어요ㅜㅜ
위에 말할때 다는 아니라도 일부 사람들은 저를 폄하하고 깎아내리듯이 말을 했는데..
그저 저를 걱정해주는 척,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악담이라고 생각하그 흘려들으면 되는걸까요?

IP : 110.70.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1 8:25 PM (211.36.xxx.242)

    저 그런 여자였는데 세상 똑똑한 잘난남자 만났어요 걱정마세요

  • 2. ...
    '19.6.1 8:2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한두사람이 한 말도 아니고 본인도 당한 적이 있다면 단순히 악담으로 치부할 일은 아니죠
    그런다면 그야말로 정신승리...

    글에서도 불안, 답답함이 느껴지는 걸 보면 실제 성격도 얼추 비슷할 듯...

    남녀관계는 그야말로 유유상종입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인데 누구나 욕심내고 있는데 나보다 부족한 사람 선택하는 사람 거의 없죠

  • 3. 글로
    '19.6.1 8:43 PM (222.110.xxx.248)

    봐서는 맹한 줄 모르겠는데요?
    일단 누가 나한테 좋은 거 말할 때는
    세상에 그렇게 해 줄 사람은 부모 말고는 없다 생각하고
    의심 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러면 사기나 남의 욕망에 한 낱 제물로 쓰이고 버려지는 일을
    당할 위험을 줄일 수 있죠.
    좀 심하게 말하면 내 가치가 50이면 상대도 그 정도가 얼쩡거리지
    100인 정도가 내 앞에 얼쩡거리지도 않고
    만약 그런다면 그건 나한테 뭔가 빼먹을 게 있어서지
    사실은 내가 목적이 아닌 경우가 99프로라고
    생각하면
    좀 방어가 되겠죠.

  • 4. 힘내!
    '19.6.1 8:52 PM (14.41.xxx.158)

    사람 복이란게 있쎄요 내가 좋은 복이 있길 마음을 담아 기도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다 굳게 먹으세요~~

    사람일 모르는 겁니다 사람이 입으로 남에게 가타부타 해봐야 그자신이 죄업을 쌓는거에요 솔까 지인생도 한치 앞을 모르구만

    기운내요 님뒤에 조상신이 님을 감싸고 있을수도 있고 그 어떤 신님이 님을 보고 있을수도 있으니

  • 5. ㅇㄴㄹㅁ
    '19.6.1 8:53 PM (223.38.xxx.226)

    사람은 대부분 자기와 비슷한 사람 만나게 됩니다.
    자기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 궁금하다면
    거울을 보듯 자기를 비춰 보면 됩니다.
    외모, 성격, 학력, 배경, 남을 대하는 방식.
    이런 게시판에 글 쓸 때의 태도.
    그래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자기가 좋은 사람이 되라는
    게 불변의 진리인 거지요.
    첫댓글님은 맹하고 순박하고 남편이 가진 비슷한 장점을 가진 사람이었을 거예요.
    그런 거죠.

  • 6. ...
    '19.6.1 9:52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자꾸 사주니 그런거 보러다니지 마시구요. 주변에서 얼척없는 소리 해대면
    눈 똑바로 뜨고 대놓고 면박주세요.

  • 7. 글쎄요
    '19.6.2 7:42 AM (59.6.xxx.151)

    다른 사람들의 말은 악담으로 들으시는데
    성폭행 운운 사주는 왜 믿으시는지?? 모순으로 느껴집니다만--;
    암튼
    다른 말은 날 그렇게 보는 건 내 문제( problem 뜻 아님) 가 아니고
    말하는 사람 문제니 넘기시고요
    인터넷으로 누구 만나는 건 하지 마세요
    전자는 주관적 판단이고 후자는 객관적 판단이에요
    천만분의 일 확률 때문에 천만의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는 안하는 겁니다
    그리고 경제적,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남자
    만날 수 있죠
    님은 그 상대에게 어떤 걸 주실까요
    여기서 늘 섹스와 아이 라는 답들을 읽지만 그건 그다지 공고한 매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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