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인보다 퇴근 빠른 남편이나 재택근무 남편, 님들이 저녁해서 주나요?

저녁밥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9-05-31 12:33:53

제가 퇴근 후 집에 가서 쉬거나 앉지도 못하고 옷 갈아입고

바로 저녁 식사 준비해서 가족들 먹입니다.

시어머니와 애들이 있었으니 일하고 와서 힘들다고 쉬고 있을 상황은

아니었네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애들 늦게오고

남편이 저보다 일찍 집에 와 혼자 있습니다.


이제 저 퇴근 후 남편 밥만 챙겨주면 되는데요.

이게 너무 하기 싫습니다.

현관문 열고 들어가서 이 남편이 티비틀어놓고 양발 테이블에 올리고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가 올라옵니다.

저렇게 놀고 있는 사람한테 30분 내내 전철에서 서서오고 피곤한데

밥 챙겨줘야 하나 싶어서요. 

프리랜서로 재택근무 하는 남편분들, 일찍 퇴근해서 집에 먼저 와 있는 남편들

순순한 마음으로 저녁 챙겨드리는 분들도 맍지요?


IP : 211.192.xxx.1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31 12:35 PM (49.1.xxx.120)

    이제 애들도 크고 우리 둘이 밥먹게 됐고, 나도 늙어서 힘들다
    당신이 일찍 오니 밥좀 해놓고 반찬 몇가지라도 해놔라 라고 말을 하세요.

  • 2. ..
    '19.5.31 12:35 PM (222.237.xxx.88)

    남편이 챙겨주는 저녁이 먹고싶다고 말은 해보셨어요?

  • 3. ^^
    '19.5.31 12:37 PM (122.43.xxx.212) - 삭제된댓글

    남편 연구년 중인데 매일 밥해놓고 기다려요. 힘들다고 말씀하시는게 어떨까요?

  • 4. ...
    '19.5.31 12:3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반찬 사다 쟁여놓고 밥통에 밥 있으면
    꺼내먹으라 하세요
    몸이 힘들다고 우는 소리 좀 하세요
    퇴근하고 와서 드러누우세요

  • 5. 당연히
    '19.5.31 12:39 PM (211.206.xxx.180)

    얄미운 게 정상이죠.
    어떻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안 들까요...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같이 벌며 왜 그러고 사시나요.

  • 6. 님은
    '19.5.31 12:50 PM (116.127.xxx.180)

    엄마가아녀요
    퇴근일찍하거나 집에있는사람이 밥을하든 청소를 하든해야줘
    님이 그동안 호구짓하니 걍 호구로만 보일겁니다 부당한건 싸워서라도 말해야죠
    당하고만 한평생살다 관에 들어갈라구요

  • 7. 말을 하자!
    '19.5.31 1:01 PM (112.216.xxx.139)

    말을 해요, 말을!!!!
    - 그동안 내가 `밥` 해 먹였으니 이제 니가 날 해주든지, 나가서 해결하고 들어오라!!! 난 안할란다!!

    남편 귀에 대고 적.확.하.게. 통보 하시고 부엌에서 나오세요.

  • 8. dlfjs
    '19.5.31 1:04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맞벌이면 , 생전엔 시어머니가 하고
    지금은 일찍 오는 사람이 장도 보고 어느정도 해야죠
    밑반찬은 주말에 해두고요
    뭐뭐 하라고 딱 얘기 해줘요
    아니면 밥 해두라고 하고 반찬 사가다 먹고요
    말 안하면 몰라요

  • 9. ..
    '19.5.31 1:06 PM (125.177.xxx.43)

    평생 안하던 사람이 반찬 만들기가 쉬울까요
    취미 있으면 몰라도요
    그냥 퇴근하며 포장이나 반찬 사서 밥만 해두라고 해요
    청소 빨래도 시키고요
    주말에나 반찬 만들고요
    꼭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면 힘들어요

  • 10. wii
    '19.5.31 1:24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남평 성향을 보고 음식을 할 줄 모르면 몇 가지 가르치셔야죠.
    하기 싫어하면 사다 먹는 반찬 감수하라고 하고,
    쉬운 것 중심으로 몇가지 가르치세요, 하루 딱 가르쳐서 되는 일이 아니고 몇달 잡고 가르치면 그 후에는 좀 편해질 듯요. 그게 아니면 다른 집안인을 분담하거나 반찬 도우미 쓰셔야죠.
    저는 여자였는데도 음식하는게 의미도 없고 의욕도 없어서 진짜 못 배우다가 정말 필요해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8년 넘게 걸려서 겨우 국찌개 몇가지, 반찬 몇가지 합니다. 입은 까다로워서 잘 못 맞춰서 더 힘들었던 듯 해요. 좋게 여러번 말하고 마음의 준비를 시키고 가르치세요.

  • 11. ..
    '19.5.31 1:43 PM (112.186.xxx.45)

    저는 남편이 저보다 늦게 퇴근하는데요.
    업무가 끝난 이후에도 혼자서 자료보고 생각하고 아이디어 짜내느라고 그런거죠, 대개는.
    그런데 남편이 저보다 일찍 들어간 날엔 제가 전화해서
    냉장고에 있는 시금치나 콩나물 다듬어서 씻어놓아라.
    대파 씻어서 잘게 다져놓아라..
    오이도 씻어놓고, 감자 씻어서 껍질 벗겨놓으라..
    심지어는 냉동실 고등어를 씻어서 오븐안에 넣어서 굽기 시작하라...
    이렇게 말을 해놓아요.
    고기 구워먹을거면 상추랑 깻잎 씻어달라고 하구요.

    함께 먹을 밥인데 같이 고통분담해야죠.
    남편이 씻어놓은 시금치, 콩나물 등은 제가 가서 데쳐서 양념하고요.

  • 12. ....
    '19.5.31 1:44 PM (211.178.xxx.171)

    울 형부는 언니랑 딸 둘 직장 나가는데 새로 직장 안 구하고 집에서 살림하기로 했어요.
    (환갑) 애들 도시락까지 싸서 보낸대요.
    집에 오면 저녁 해 놓구요.

    저는 전업인데 남편 은퇴하고 딱 2년만(두 살 차이) 더 밥 차리고 그 다음부터는 주변 식당에서 사먹거나 먹고싶은 사람이 해 먹는 시스템으로 가겠다 했어요.
    평생 밥차리는 도돌이 지겨워요.

  • 13. 전에
    '19.5.31 2:04 PM (92.110.xxx.166)

    저는 출퇴근 1시간 반 거리, 남편은 10분거리 시절 남편이 늘 저녁 차려놓고 기다렸어요. 아침엔 제가 일찍 나가니까 저 가고 나면 배웅 후 청소 싹 해 놓고 출근하고.

  • 14. ㅇㅇ
    '19.5.31 2:18 PM (23.16.xxx.139)

    맞벌이인데 왜 하시나요?
    전 시켜요. 요리뿐만 아니라 청소까지 다요.
    그래서 본인이 하기 싫으면 저한테 외식하자고 해요.
    혹 제가 요리하게되면 설거지랑 뒷정리는 모두 남편의 몫입니다.

  • 15. 우리 제부
    '19.5.31 3:03 PM (120.142.xxx.208)

    맞벌이 부부인데 제부는 퇴근하고 집에와서 저녁차리고 되게 잘함.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공동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음. 동생보다 제부가 먼저 출근 하는날은 아침상까지 차려 주고 간다고 함.

    어릴때부터 제부네 엄마가, 딸들한테 일 시키면서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듯이
    제부는 배웠다함. 각종 채소들도 냉장보관하는거. 실온 보관하는것도 다 알고.

    한식은 제 동생보다 더 잘만듬.

    결론은. 남자들이 결혼전에 가사 (청소 빨래 음식만들기 설거지 등)를 배웠다면 결혼 후에도 하는것이고
    결혼전에 손하나 까딱않하고 받아 먹었다면, 와이프들이 갈켜야 함.

  • 16. 차니맘
    '19.5.31 4:31 PM (124.58.xxx.66)

    제부가 동생보다 퇴근이 빨라요. 그래서 제 동생이 퇴근하고 집에 가면. 재부가 저녁 차려줌.. ㅋㅋ

  • 17. ㅇㅇㅇ
    '19.5.31 7:01 PM (220.89.xxx.124)

    제가 백종원을 좋아하는 이유에요. 레시피에 설탕이 많건적건
    요리 안하던 남자가 나한테 요리 만들어주기 시작한게 백종원 보고나서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2275 찢어만든 보리굴비 드셔본 분~ 4 엘레핀 2019/06/25 1,365
942274 준비물 챙겨준 적 없대요 34 아이 2019/06/25 4,456
942273 주말부부 전 힘드네요..ㅠ 14 ... 2019/06/25 5,213
942272 동향집 29도 13 정동향집 2019/06/25 2,574
942271 이연복 셰프가 너무 멋지게 보이면 제가 좀 이상한거죠? 20 ㅇㅇ 2019/06/25 4,090
942270 외국에서 온 5세 아이들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6 속답답한 할.. 2019/06/25 1,253
942269 괴롭히는 아이 엄마가 학년대표일 경우 ! 1 중1 2019/06/25 1,414
942268 도와주세요~ 김장김치가 물렀어요ㅠ 8 happy 2019/06/25 1,821
942267 이 나이에 방탄에 빠진 내가 변태같아요. 44 21세기 소.. 2019/06/25 3,997
942266 지금 아침마당이요 2 .,,,,,.. 2019/06/25 1,889
942265 시험공부할 때 큰틀이 먼저 잡혀야 나머지 개념이 이해가시는 분들.. 8 d 2019/06/25 1,362
942264 여름은 옷입기 참 냉정한 계절이네요 11 아오 2019/06/25 3,802
942263 최*경씨는 늘 오프숄더를 입네요~ 22 sa 2019/06/25 7,586
942262 담낭 제거수술 하고 2주 후에 해외출장 어떤가요?급급급 3 ... 2019/06/25 1,513
942261 생강차 하루에 몇잔까지 마셔도 되나요? 1 생강차 2019/06/25 4,494
942260 이 아이 평범한 건가요? 11 ㅇㅇ 2019/06/25 4,034
942259 반포장이사 해보신분 어땠나요? 9 가고또가고 2019/06/25 1,948
942258 기름기 있는 그릇, 설거지통에 퐁퐁 풀어놓고 8 ㄱㄴ 2019/06/25 3,039
942257 집에 뱀이 들어왔는데 ㅠㅠ 불길한 일이 있으려나요? 32 ㅇ? 2019/06/25 19,636
942256 상대가 원하지 않는 호의는 폭력입니다. 5 레이디 2019/06/25 3,526
942255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 그나마 괜찮을 장소가 어딜까요? 5 12 2019/06/25 2,235
942254 이재용이 직접 나섰다네요. 4 그런사람 2019/06/25 4,277
942253 김승환 교육감....꼴통중에 왕 꼴통이네요. 26 .. 2019/06/25 3,171
942252 오늘도 31도까지 올라간다하구요 5 ........ 2019/06/25 1,686
942251 한국 초중고셤 객주관식 비율이 어떤가요? 2 . 2019/06/25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