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가방 어떤가요?
여름이라 온통 가방뜨기에 매진하시니 감감하던 저도 관심이 살짝 가지는데 이거 들고다니시는분 어떠신가해서요. 혹은 선물로 받으셨던분은 잘 매고 다니셨는지도 궁금해요.
이게 실 값만 드는게아니라 안감도 맡겨야하고 가방끈도 그럭저럭 쓸만한 가죽도 달아주어야해서 비용이 꽤 나갈듯한데 뜨개옷처럼 촌스럽거나 감상용이 되면 안될것같아 시작전에 여쭈어봅니다. ^^
1. 여름한철
'19.5.31 12:27 PM (211.227.xxx.165)여름에 든사람 보면 넘 예뻐요
겨울엔 빼곡히? 뜬가방도 예쁘구요2. 뜨개
'19.5.31 12:27 PM (211.207.xxx.82)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엄마가 떠주신 거 몇 개 있거든요.
엄마가 떠주셨음에도 저는 가방은 잘 안들게 되더라구요. 대신 화장품 파우치나 동전지갑 같이 작은 건 가지고 다니고요. 아, 모자는 여름용 벙거지는 써요. 근데 가방은.. 잘 안들고 모셔둡니다^^;3. ..
'19.5.31 12:27 PM (222.237.xxx.88)핸드메이드 제품은 그 가치를 아는 사람만 아는거 같아요
때때로 내가 힘들여 만든게
가치를 몰라주는 사람에게 폄하되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가 되니까
상대 가려 선물하시길 바라요.4. 음
'19.5.31 12:29 PM (61.82.xxx.113)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뜨게질이 실 값도 비싸고 노력도 많이 들고...하여튼 생각보다 꽤 비싼 취미라는 거 알고 포기했는데요^^;; 뜨게질 가방이 갖고 싶지는 않아요. 전혀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요. 뜨게질 가방이나 혹은 재봉질이 취미이신 분들이 만드는 천가방이나...드물지면 가죽 공예 하시는 분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가방이라던지...이런게 꽤 취향이 타는건 분명한 것 같아요. 꼭 누구에게 주고 싶으면, 일단 만든 걸 보여주고...내가 이번에 이런거 만들었는데 혹시 사용할래? 가질래? 하고 물어본 다음에 줄 것 같아요.
괜히 줬다가 애물단지 되면, 받는 사람 기분도 별로고, 그거 힘들게 만든 내 기분도 별로고요(게다가 비용도 많이 들잖아요?^^)5. ...
'19.5.31 12:33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시작전에 물어볼 생각은 있는데 역시 실용성면에서 꽝인가봐요? ㅎㅎ 인터넷에 사진 잘 찍은 사람것은 괜찮아보이는데 뜨개방에 걸어둔 실물 줄줄히 본 저로선 아주 옛날할머니들 가방같았거든요.
덧글 도움되고있어요. 감사합니다!6. ...
'19.5.31 12:35 PM (124.58.xxx.61)저도 몇개 뜬거있는데 실이라 밑으로 축축 쳐져요.
뻣뻣한 실같은경우 덜하긴한데 생각보다 무겁고 실값도 많이 들어요.
근데 떠서 전시된거 보면 탐나서 또 뜨고있게 되네요 ;;;;;;;7. ㅎㅎ
'19.5.31 12:38 PM (1.250.xxx.124)친구가 손재주 좋아 데님으로 가방을
만들어줬어요.
근데 넘 크고 무거워서 동생 줬어요.
알아서 처분하라고.
그게 그 친구가 들고 나오면 감탄사 해주죠.
어찌 이렇게 손재주좋냐..하지만 들고다니고
싶진 않아요. 뜨개가방은 여름에 들고 다닐듯하네요.
가볍고 시원해서.ㅎ 윗님처럼 물어보세요.8. 그런거 좋아해서
'19.5.31 12:38 PM (175.114.xxx.3)구매했는데요
면실이라 그런가 크기도 작은데 무거워서 잘 안가지고 다니게 돼요9. 솔직히
'19.5.31 12:39 PM (183.98.xxx.142)손으로 뜬 가방 선물 받으면
그 정성에 너무 감사한데 실제로
들고 다니게되진 않으니
가방 준 지인 볼때마다 죄책감이...
한마디로 반갑지 않고 부담스런 선물10. 별루
'19.5.31 1:02 PM (211.192.xxx.148)들인 노고에 비해
실.효.는 별로같아요.11. .......
'19.5.31 1:11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그게 무겁다니 만들고 싶던 마음이 사라지려하네요
게다가 비싸다던데
인터넷에 허접하고 제일 간단해 보이는 패키지도 5만원 가까이 하던데
괜찮은 가방 하나 만드려면 10만원 잡아야하나요?12. ...
'19.5.31 1:16 PM (58.122.xxx.53)제가 미싱에 취미가 있어요.
솔직히 아무리 실력 좋아 잘 만들어도 직접만든 옷은 승복같아요.
강사들이 만든것도요.
원단값, 시간, 노력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져요.
가방도 마찬가지예요.
전 만들어서 저희 딸10살짜리한테만 줘요.
얘는 엄청 좋아하거든요.13. 진짜 솔직하게
'19.5.31 1:34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선물하기 위해서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너를 위해서 만들었어~
마치 영화에서 보면 사이비종교를 맹신하는 사람 아니면 홈스쿨링 하는사람
안아키 이런류의 사람들처럼 느껴져서요.14. 음
'19.5.31 1:43 PM (125.132.xxx.156)너무 부담스럴거같아요
본인이 들거나 엄마 딸사이 선물하거나 딱 그렇게만..
친구가 해주면 맘에들고안들고를 떠나
너무 부담스럽죠 종이학 천개받은 느낌15. ㅇㅇ
'19.5.31 2:58 PM (175.120.xxx.157)그거 이뻐요
저도 들고 싶은데 완제품은 비싸고 직접 하려니까 솜씨 없어서요 ㅋㅋ16. ㅇㅇ
'19.5.31 3:00 PM (175.120.xxx.157)예전에 사람과사람들에서 미니멀라이프 카페 주인장께서 들고 나온 가방이 뜨게가방이던데 핑크색으로 자그마한데 시장갈때 들고 다닌다던데 너무 이뻤어요
딱 지갑 핸드폰 휴지 정도 넣을 수 있는 거던데 끈도 귀엽고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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