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박 받으면서도 시댁에 잘하려 노력하는 며느리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근데 시댁에서는 며느리에 대해서 대놓고 구박은 아닌데 은근 슬쩍 서운하게 하는 게 있나봐요. 예를 들면 시댁에 갔는데 잘 이불을 안내주고 다른 식구들끼리 먼저 자고, 가족 행사 때 그 며느리에게 동영상 촬영 하라고 핸드폰 주고 다른 식구들끼리 노래를 부른다던가.. 이런 일이요.
이 사람이 자꾸 이런 일로 남편한테 하소연 하고 서운하다고 하니까 남편도 앞으로 시댁 행사에 본인만 참석할테니 아내에게는 참석하지 말라고 했대요. 근데 이 아내는 그럴 순 없다고 먼 친척 결혼 같은 굳이 안가도 될 행사까지 갔다와서는 또 시집식구의 행동이 서운하다며 제게 하소연을 해요. 그래서 제가 너네 남편도 시댁 행사에 안가도 된다 하는데 왜 그리 꾸역꾸역 가서 스트레스를 받느냐 가지 마라고 해도 다음번에 만나면 또 같은 얘기를 해요. 이 사람은 왜 이러는 걸까요? 저 같으면 그냥 안가고 안보면 스트레스도 없을 것 같은데, 남편도 안가도 된다고 한다는데 왜 저러나 이해가 안돼요. 참고로 시댁이 잘살아서 물려줄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도대체 이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1. 아직
'19.5.31 1:01 AM (1.225.xxx.117)1 정이 덜떨어져서그러거나
2 남편이 처가에 잘하거나 나한테 넘치게 잘하거나
3 시댁재산이 있거나
저도 세개가 복합적이었는데
임계점을 넘어가니 지금은 시댁에 냉랭한 상태에요2. ..
'19.5.31 1:25 AM (122.35.xxx.84)시댁에 잘하는 이유가 남편밖에 더 있나요
말만 가지말라고 하나보죠3. 음
'19.5.31 1:35 AM (121.133.xxx.248)바리데기가 효도하는 이유는
인정욕구 때문이러고 생각합니다만..
내가 열심히하면 언젠가는 인정받을거라는..4. ....
'19.5.31 1:51 AM (131.243.xxx.131)자기애가 강하고 자존감은 낮아서 상충.
자기애가 강하고 방어적이라 남(시댁)한테 안 좋은 소리 듣는 걸 참지 못함. 내가 없을 때 내 얘기를 할 것이다, 내가 안 가면 책 잡힌다 이런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참석.
하지만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내 목소리를 내어야 하는 상황에서 아무 말도 못함. 무한반복.5. 근데
'19.5.31 6:16 AM (110.70.xxx.26)큰 일도 없는데
그런 자잘한 서운한일로
며느리가 시댁에 아예 발길 끊는건
제가봐도 좀 아닌듯한데요?
그분은 그냥 공감을 바라면서
속상한일 털어놓으시는건데
남편분도 친구분도 너무 해결(!)만
하려 하시는것 같아요
남편분의 해결방식도 좀
그러면 너는 시댁에 가지 않아도 된다니..
그건 해결이 아니고 갈등을 키우는거 아닌가요?
마음을 보듬어주고
시댁 식구들이 자기와이프 서운하게 하는것 같으면
그런 순간에 남편인 자기라도 나서서 와이프 좀 챙겨주고..
뭐 이런게 더 좋지 않나 싶은데요6. 휴
'19.5.31 7:52 AM (211.36.xxx.184)밀당의 기술이 없으니 시댁에서 더 냉대받는 듯.
한발 물러서면 시댁도 더 조심할텐데.
직장이 없으니 관심이 남편,시댁에 집중되서
인정욕구일 강한걸수도 있구요.7. 구세대로
'19.5.31 9:09 A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부터 학습돼서 그러죠
얼른 깨어나야할텐데8. 너트메그
'19.5.31 9:30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시댁분들을 가족이라 여기시나 봅니다.
붙임성도 있고 둥글둥글 원만한 성격이 아닐까요?
이런분들은 상대가 너무 이상하고 이해가 안되니 그러는거예요.
자신은 큰 잘못을 하거나 바난받을 행동한적 없는데
시가 사람들이 은따시키는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해서.못 놓는 걸로 보여요
시가에.정떨어지면 무섭시 변하실 분인듯해요.9. .....
'19.5.31 10:05 AM (175.123.xxx.77)성격파탄자인거죠.
시댁에서 결혼 반대한 것도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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