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아이가 툭하면 집에오고싶다고..

mm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9-05-30 14:35:10
톡이와요.
학교에서요::
예체능하는 아이고 중딩때 친구관계로 힘들어한적 있어서
반아이들과도 교류를 안하려고 해요.(반 아이들은 울아이가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생각)
섬세한 기질이 있는 아이라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고 친구관계에서도 그런이유로 힘들어했어요..
배가 아프다며 조퇴를 자꾸하려하고(병원가도 별 다른 문제는 없고..)
제게 말은 안하지만 수업시간에도 배아프다 그러고 보건실 자주 가는듯요..
고3이고 이제 몇달만있음 수능보고 졸업인데 정말 아이가 하루걸러 이러니 저도 미치겠네여..
오늘도 집에 오고싶다고 톡오길래 씹었어요..
IP : 182.227.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30 2:40 PM (14.38.xxx.159)

    울 딸도 고 3인데 한참 집에 가고 싶다고
    고양이 눈물 이모티콘 보내고 그랬어요.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하고 짠해서
    맛난거 사다놓고 기다렸는데
    톡 오다가 안오니 또 궁금해서
    요새는 왜 안보내냐고 하니
    바쁘대요 ㅋ

  • 2. ㅠㅠ
    '19.5.30 2:45 PM (182.227.xxx.142)

    진짜 한때 인거라면 다행이네요ㅠㅠ
    편식이 심해 급식도 거의 안먹어 시간 나대마다 먹을거 사다 나르고..
    등교길이나 학원갈때도 웬만하면 픽업해주는데...
    참고 들어주다가도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하나싶고@@

  • 3.
    '19.5.30 2:52 P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남일같지 않아 댓글 달아요.
    우리애도 친구문제로 힘들었고 그나마 있던 친구도 마지막에 틀어져서 친구랑 말도 안하고 지내다보니 학교생활을 너무 힘들어했어요.
    학교에서 친구랑 말한마디 안하고 지내다보니 학교생활이 너무 외롭고 힘들어했어요.
    난 아이한테 수능 얼마 안남아서 견디라는 식의 말을 하고 집에 들어올때마다 눈치봤는데 아이는 엄마가 자기편에 안섰다고 나중에 원망하며 울더군요.
    전 애를 강하게해서 어떻게든 졸업시키고 싶었는데 애는 그게 너무 서운했대요.
    그냥 자기편에 서서 자기를 위로만 해줘도 됐다는거에요.
    난 애 편에 서면 애가 나약해질까봐 "괜찮다, 지나간다, 얼마안남았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그게 더 싫더래요.
    톡으로 오면 대화를 하고 싶다는거니 최대한 애가 답글 안달때까지 대화를 해주세요.
    애가 학교에서도 대화를 안하니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싶은데 그래도 엄마한테 말을 걸어주니 그게 어디에요.
    지겨워도 계속 톡해주세요. 꾹참고 톡하는지 애는 모르니 그냥 싫어도 꾹 참고 톡 답변 다해주고 애 편에 서주세요.
    "오늘 괜찮니?, 힘들지,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공부할래?, 등등
    혹시라도 사이좋은 선생님 계시면 선생님 찾아가서 얘기나 상담 하는것도 아이한테는 큰 힘이 되요(아이가 찾아가서)
    우리 애 보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집에 오면 하루 견디느라 힘들었다고 꼭 안아주시고요. 엄마는 너 편이다 알려주세요.
    그 시간 하루하루 견디기 힘들었는데 올해 대학가서 잘 지내고 있어요.
    다 지나가는데 아이한테는 너무 힘든 시간일거에요.

  • 4. 휴.....
    '19.5.30 2:57 PM (112.152.xxx.155)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2년전 고3때 저도 지옥이였어요.
    저희도 예체능하는 애라..
    학교 가는것도 싫어했고, 가서도 계속 조퇴하고 싶어하고,,
    학교에서의 시간이 무의미하다고..
    문과여서 반 분위기도 진짜 개판에..
    공부하는 애들 눈 씻고 찾아봐야하는 반이여서..
    그 속에서 있는 시간이 아깝다고,,
    독서실과 실기장으로 왔다갔다 하길 더 원했었거든요.

    그걸로 매일 아침이 전쟁이였고,
    담임과도 계속 마찰이 있었어요.
    담임은 안된다고 하고, 아이는 계속 저런식이였고,,

    여튼..저희는 끝날때까지 그랬어요.
    지금 그 시간으로 돌아가라면
    고2때 애초에 자퇴시키고 검정고시로 하라고 할거예요.ㅠㅠ

    원글님 좋은 조언 못드리네요.
    그때가 생각나서 위로 드립니다..

  • 5. 윗님
    '19.5.30 3:48 PM (61.105.xxx.211)

    아이가 그나마 대학 갔으니깐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 거지 검정고시로 함부로 돌렸다가 대학 못가면 중졸입니다.

  • 6. 윗님
    '19.5.30 5:27 P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제말이요.... 휴님 글 읽는데 고구마 100개 먹은 심정이었는데 ㅠㅠ
    본인 아이가 진짜로 검정고시 치뤘으면 몰라도... 본인아이는
    어땠든 졸업시켜놓고...저런 위험한 조언을 하시다니...

  • 7. 아니.
    '19.5.30 6:06 PM (112.152.xxx.155)

    저게 무슨 조언인가요?
    원글님 자녀 자퇴 시키고 검정고시 보라고 했나요?
    진짜 어이없네요.
    정말 힘들게 지내온 시간이라 진심 제경우를 얘기한거예요.그래서 좋은 조언 못드린다고 기운내라고 한거잖아요.
    고구마 100개 드신거 같으니 얼른 사이다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351 이승환, 악플러 50인 고소 '무관용원칙, 엄벌 처해달라'(공식.. 94 2019/07/02 5,002
944350 오늘부터 나혼자서 혐일! 18 시작 2019/07/02 3,157
944349 나이키/언더아머 여성운동화 제일 예쁜 모델 추천해주세요. ^^ .. 1 dd 2019/07/02 1,713
944348 JTBC에서 공개한 고유정 모습.jpg 39 보셨나요 2019/07/02 27,862
944347 별일 없이 산다 노래 아시나요? 8 하하 2019/07/02 1,737
944346 자취초보인데 쿠키 오븐없이 가능할까요 5 알뜰살뜰 2019/07/02 909
944345 깍두기에 참기름 끼얹어 드시나요? 5 밥도둑 2019/07/02 2,091
944344 ((급))대치동학원가 밤10~11시 혼잡하겠죠? 8 2019/07/02 2,117
944343 외국배우 누구 좋아하세요? 8 베이직 2019/07/02 1,051
944342 테니스 공소리 너무 듣기싫어요 5 요즘 2019/07/02 2,178
944341 저 스마트폰중독인것 같아요 7 중독 2019/07/02 2,648
944340 日, 對韓 수출규제 강화 이유로 "국제평화·안전유지 목.. 5 뉴스 2019/07/02 1,255
944339 일본이 비자도 손본다는데요. 31 2019/07/02 6,782
944338 여기 자게서 동일 아이피(IP)로 다른 글 쓴 거 어떻게 아나요.. 2 궁금이 2019/07/02 868
944337 톨게이트 수납원은 곧 사라질 직업 아닌가요? 29 어휴 2019/07/02 7,100
944336 펌, 추가적인 보복무역 한국 대응 리스트 2 자부심뿜뿜 2019/07/02 1,372
944335 이쯤되면 일본 여행가는 사람들은 6 별과 나무 2019/07/02 2,642
944334 20-40대 분들~ 인서울 진학한 친구 비율 어느정도에요? 7 바바바 2019/07/02 2,445
944333 폰 번호 삭제했는데 제 카톡 친구가 되어있어요 9 이럴 때 카.. 2019/07/02 5,664
944332 하지현 정신과 의사 선생님께 4 지나가다 2019/07/02 2,377
944331 서울분들 ~약수역에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0 wlfans.. 2019/07/02 1,749
944330 개키우는 피부관리실 여자 개 오줌쌀때되니까 7 아..진짜 2019/07/02 3,912
944329 나는 왜 24시간 동안 일본공항에 갇혔다가 쫓겨났나 9 후쿠시마의 .. 2019/07/02 4,289
944328 제모 저렴한 체인에서 해도 될까요? 4 .. 2019/07/02 1,510
944327 여행유투브 추천해주세요 2019/07/02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