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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엄마라면 이때 어떻게 하나요?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19-05-30 11:17:13
세돌 안된 아이에요. 말귀도 다 알아듣지만 아직 어리고 서툰거
알아요.
아침에 오늘은 정신없어서 시리얼에 우유를 주는데
맘이 급해서 오늘은 시리얼에 먼저 곡물가루우유 섞어서
먹으라고 줬더니 자기는 따로따로 먹어야되는데 엄마가
섞었다고 다시 내놓으라고 통곡하기시작해요.
엄마는 어차피 그간의 패턴을보아 말아먹을건데
그냥먹었음 싶고, 새로 내놓으면 안먹고 버릴꺼
알아요. 근데진정이 안되고 아이가 자꾸 우니
결국에는있는것도 못먹고 치우네 마네 하고 더 뒤집어져서 울다가
새로꺼내로 가자 진정시켜서 결국은 새로 꺼내주고
먹는건 말아져있던걸 먹고왔구요.
제가 어떻해해야 현명했던걸까요?
사실 해준대로 먹었음 좋겠다는 마음과 원하는데 해줘야되나
하는 마음, 벌써부터 이렇게 말안들으면 어떻게 하나 꺾어놔야된하는 마음이 공존했던것 같아요. 바쁜 아침시간이었는데 결국 지각ㅇ애도 저도 속상하니 여기서 한번 조언 구해봅니다
IP : 223.38.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5.30 11:21 AM (211.246.xxx.9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는데로요
    그게 뭐라고 갈등을 만드나요
    아기한테 훈육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저는 사춘기아이한테도 여태 다 맞췄어요
    가정의 평화가 지켜지는 이유죠

  • 2. 그게뭐라고
    '19.5.30 11:23 AM (110.12.xxx.4)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비싼 운동화를 사내라는것도 아닌데요
    작은것에 양보하면 큰 아이가 될껍니다.

  • 3. 해지마
    '19.5.30 11:24 AM (175.120.xxx.137)

    우리 둘째아이 생각나서 좀 웃었네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저도 별거아닌데 진뺀적 있었거든요.

  • 4.
    '19.5.30 11:26 AM (1.232.xxx.220)

    애가 원하는대로 해준다가 정답이지만 저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져요 ㅜㅜ 그래서 피곤에 쩔은 상태로 애를 대하지 않기 위해 퇴근후 애 재우고 밤에 놀고싶지만 일찍 자요.. 내 몸이 안피곤해야 애한테 맞춰줄 수 있겠더라구요..
    훈육을 위해 단호하게 해야하는거 아닐까? 하시는 고민이라면 크면서 그런건 드라마틱하게 점점 좋아지기때문에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전 7살 엄마입니다.. 아침에 바빠죽겠는데 엘베 지가 누르겠다고 온 엘베 안타고 버틸때 정말 꼭지가 돌았....었지만 지금은 의젓하게 제가 누른 엘베도 잘 타줘요 ^^;

  • 5. ....
    '19.5.30 11:31 AM (223.62.xxx.216)

    먹는데 문제 없었으면 날잡아서 바로 잡아 줄거 같아요.
    말귀 알아듣는 나이면 엄마 입장도 생각할 사회성도 슬슬 배워야죠.

  • 6.
    '19.5.30 11:34 AM (223.62.xxx.71)

    가정 내 평화는 유지될 지 모르겠지만 가정 밖 사회에서는 그게 통할지 좀 걱정되네요.

  • 7. Oo0o
    '19.5.30 11:39 AM (220.245.xxx.179)

    저라면 좋게 지금 바쁘니까 오늘은 그냥 먹자고 하고
    그래도 안 먹으면 “할 수 없지. 먹기 싫으면 안 먹어도 되” 하고 그냥 굶기고 보낼것 같은데요.
    넘 냉정한가 ㅠㅠ

  • 8.
    '19.5.30 11:40 AM (220.72.xxx.200)

    저희 아이가 4 살때 그랬어요
    시리얼 먼저 그릇에 담고 우유 부어야하는데 우유 먼저 넣고 시리얼 넣었다고 울고불고 난리난리쳤어요. 별수없이 다시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었죠...
    지금은 전혀 신경도 안써요.
    그냥 애들이 사소한거에 꽂힐 때가 있나보다 생각하세요

  • 9. 으이그
    '19.5.30 11:47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3살4살 아기들인데
    사회성 타령하고 있네
    7살까지는 다 들어주어야 하는겁니다
    초등1학년보고 미적분 가르칠 기세네

    가정이 평화로워야 바깥일을 마음 편하게 할수 있는거죠
    집에서 혼나고 갈등하고
    학교가고 회사가서 퍽이나 공부가 되고 일이되겠네요

  • 10. 으이그
    '19.5.30 11:49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당장 원글님도 마음이 불편해지고
    이런글을 쓰는건 에너지소비지 뭡니까

  • 11. ....
    '19.5.30 11:55 AM (221.157.xxx.127)

    애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12. ..
    '19.5.30 12:04 PM (175.223.xxx.215) - 삭제된댓글

    5세까지 탐색기인데
    사회성 운운하는 댓글은 뭡니까
    탁아소예요?
    어릴때부터 애 성질 더럽게 만드는 부류들 82에 다 몰려있네 ㅉ

  • 13. 비누인형
    '19.5.30 12:05 PM (220.116.xxx.177)

    전에 어떤 책보니 아이를 훈육하는 상황에 대한 원칙에 대해 읽었던게 기억나네요
    기다리지 못할 때, 다른 사람 배려하지 않을 때 등으로 나와있었어요
    한가지가 더 있는데 그건 기억이 안나네요

    위에 쓰신 상황은 그냥 엄마 편하자고 아이 기 꺽으려는 것 같이 보여요
    좋은 훈육은 엄마도 아이도 기분 나쁘지 않은 거래요

    바쁜 일상에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 14.
    '19.5.30 12:25 PM (211.243.xxx.238)

    겨우 세살인데 엄마가 애랑 똑같이 그럽니까
    일관성은 엄마가 없었네요~^^;

  • 15. 어쩌다
    '19.5.31 12:05 AM (118.35.xxx.230)

    아이 잘 키운다는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내 컨디션 부모 기분에 따라 달리 행동하고
    나 편하자고 아이가 약자라고 내 맘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 많이 주고
    또 원칙의 범위를 가능한 좁게 설정해 일관성있게 지키고
    그럼 아이가 다 압니다
    어쩌다 땡캉 부리면 귀엽게 봐 주시고요
    우리도 한번씩 그러고 싶을 때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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