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못사는 동네 주택가

ㅠㅠ 조회수 : 4,387
작성일 : 2019-05-30 10:54:43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일년동안 살게 되었어요

10시쯤 수퍼에 갔더니

두 분이나 이른 아침에 혼술하고 계시네요

남편이 이 동네를 너무 싫어해요

이상한 사람이 많다고 ㅠㅠ

실은 정신이 이상해보이는 사람이 많긴해요

그럴때마다 제가 핀잔줬거든요

난 시골깡촌 출신인데
나랑 결혼할땐 걱정안했냐고 ㅠㅠ

근데 아침부터 혼술하시는 분들 보면서
기분이 묘하네요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제 정신이 아니면 해꼬지 할수도 있을까
남편이 이래서 그렇게 말했나 싶어서요

저희 시골 동네에 아침부터 혼술하시는 분은 못뵈었던것 같은데
IP : 175.193.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30 10:57 AM (58.140.xxx.112)

    시골은 아침에 해뜨면 바쁘죠.
    하다못해 집안 잡풀이라도 뽑고 소 염소라도 돌보고 소일거리가 있어
    돌아다닐일 많지만
    도시에 실업자들은 아침부터 바쁘지가 않잖아요.

  • 2. ...
    '19.5.30 10:58 AM (223.62.xxx.216)

    ㅎㅎ 조금 더 있으면 술주정뱅이를 넘어
    집앞에 온갖 쓰레기 널어두고 살면서 대놓고 행인들 품평하는 무리도 만나실 거에요.
    희망없는 사람들이라는게 그렇더라구요.

  • 3. ㅠㅠ
    '19.5.30 11:03 AM (116.37.xxx.3) - 삭제된댓글

    여러 동네 많이 다녀봤는데 정말 그래요.
    남편한테 맞아서 눈 퍼런 아줌마 돌아다니고 아저씨들 런닝 입고 슈퍼앞에 자리 깔고 술마시고... 그래도 직장근처라 잠시 참고 살았는데 집근처에서 살인사건 발생해서 바로 방 빼고 본가로 들어왔어요.

  • 4. ㅜㅜ
    '19.5.30 11:09 AM (210.180.xxx.11)

    시골이랑은 다르죠 시골엔그런사람 거의없어요
    다들 바쁘고 안바빠도 그런사람없어요
    저도 도시고 회사땜에 어쩔수없이 정말가난한동네사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부터 무서워요
    뭔화가많은지 슬리퍼신고 부스스한 할아버지가 닫힘버튼을 얼마나세게 몇번을누르는지..옆에서 얼마나무섭던지
    항상 엘베버튼은 깨져있구요
    근처슈퍼가면 허름한차림에 소주몇병 사가는사람 많고;;
    신기한게 할머니들이나 아주머니들은 덜그래요
    근데 나이든 남자들은 다들 눈빛이 이상해요..;;;

    걍 동네사람 마주칠까무서워요

  • 5. ㅇㅇ
    '19.5.30 11:17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

    시골하고 다르죠
    한낮에 지나가도 분위기 쎄한것이...
    동네 분위기 무시 못해요

  • 6. 주말
    '19.5.30 11:35 AM (58.123.xxx.232)

    새벽5시에 온동네 소리지르고 악쓰는 여자...
    밤에 화내고 소리지르는 남자...투성이인 동네 삽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경찰차 오고요
    일년에 서너번 허위신고로 소방차 와요.
    네...저희 아파트 바로 길 건너가 조선족 밀집지역이네요ㅜㅜ

  • 7. 123
    '19.5.30 11:35 A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ㅜㅜ 빌라촌 후진동네 갔는데
    진짜 식겁했네요

  • 8. 저는
    '19.5.30 11:39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교통좋은곳으로 이사왔는데요.
    큰시장이 있어요.
    아파트촌에서만 살다가 접하는
    혹독한 인생을 만나는 기분입니다.
    싼 농산물과 일자리 노인들 만남의 장소까지.
    정신이상한 노숙자부터 온갖 사람을 다 봐요.
    이동네에 사니 인생의 기대가 없어지고
    내자신에게 너그러워져요.
    뭐 그러네요.
    전 이동네 좋아해요

  • 9. 사회비용
    '19.5.30 11:53 AM (218.154.xxx.140)

    기본소득..이거 빨리 시행되었으면..
    이게 범죄를 줄이는 역할이 정말 큽니다.

  • 10. ...
    '19.5.30 2:43 P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

    기본소득 찬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800 문재인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 노르웨이국빈만찬에서 4 우리 2019/06/13 2,153
938799 요즘 간절기인가요?옷입기가너무애매하네요 4 갱년기. 2019/06/13 3,295
938798 오늘의 질문왕 4 ... 2019/06/13 818
93879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8 ... 2019/06/13 1,415
938796 터키 패키지는 3 나마야 2019/06/13 2,360
938795 소중한자산 파파괴 추가 3 병이다병 2019/06/13 1,432
938794 자다가 다리에 쥐나서 깼는데 어떻하죠? 2 2019/06/13 1,378
938793 자격증 따서 병원에 근무할 수 있는건 어떤쪽이죠? 9 알려주세요... 2019/06/13 2,629
938792 키 작은(150초반) 20대 따님들 연애와 취업에 불편함 없나요.. 34 2019/06/13 12,407
938791 www에서 이다희랑 전혜진 같이 있던 씬.. 3 보신분만 2019/06/13 4,702
938790 살려주세요ㅜㅜ 밤에만 발작하는 기침 감기요 39 ㅜㅜ 2019/06/13 14,167
938789 you call it love를 들으며 드는 생각. 8 이밤에 2019/06/13 3,200
938788 불쌍하다는 소리 기분 나쁘네요 6 왜그래 2019/06/13 3,211
938787 연애감정 1 모스키노 2019/06/13 1,478
938786 이런경우에 저희가 복비 내는거 아니죠? 2 복비 2019/06/13 1,680
938785 옷 사이즈 한 치수 크게 입으면 소매통도 커지나요? 2 Bv 2019/06/13 1,404
938784 절절한 사랑 이야기 추천 부탁.. 소설..영화.. 7 howdoi.. 2019/06/13 2,627
938783 신소재공학과가 컴공과보다 나은가요? 15 2019/06/13 4,236
938782 50에 인생 역전은 로또밖에 없겠죠? 14 인생 2019/06/13 6,409
938781 동네 엄마가 저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 8 자동완성 2019/06/13 5,376
938780 누가 37 노처녀를 좋아하겠어요 26 ㅇㅇ 2019/06/13 12,420
938779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 가보신 분?? 11 zzz 2019/06/13 3,239
938778 선풍기로 말리니 머릿결이 더 좋은거 같아요 6 .... 2019/06/13 4,491
938777 제가 남편에 대한 미움을 반정도 걷어낼 수 있는 이유가. 5 ... 2019/06/13 3,512
938776 눈 가늘고 밋밋한 얼굴이면 지적인 얼굴이다? 6 엄훠 2019/06/13 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