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못사는 동네 주택가

ㅠㅠ 조회수 : 4,393
작성일 : 2019-05-30 10:54:43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일년동안 살게 되었어요

10시쯤 수퍼에 갔더니

두 분이나 이른 아침에 혼술하고 계시네요

남편이 이 동네를 너무 싫어해요

이상한 사람이 많다고 ㅠㅠ

실은 정신이 이상해보이는 사람이 많긴해요

그럴때마다 제가 핀잔줬거든요

난 시골깡촌 출신인데
나랑 결혼할땐 걱정안했냐고 ㅠㅠ

근데 아침부터 혼술하시는 분들 보면서
기분이 묘하네요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제 정신이 아니면 해꼬지 할수도 있을까
남편이 이래서 그렇게 말했나 싶어서요

저희 시골 동네에 아침부터 혼술하시는 분은 못뵈었던것 같은데
IP : 175.193.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30 10:57 AM (58.140.xxx.112)

    시골은 아침에 해뜨면 바쁘죠.
    하다못해 집안 잡풀이라도 뽑고 소 염소라도 돌보고 소일거리가 있어
    돌아다닐일 많지만
    도시에 실업자들은 아침부터 바쁘지가 않잖아요.

  • 2. ...
    '19.5.30 10:58 AM (223.62.xxx.216)

    ㅎㅎ 조금 더 있으면 술주정뱅이를 넘어
    집앞에 온갖 쓰레기 널어두고 살면서 대놓고 행인들 품평하는 무리도 만나실 거에요.
    희망없는 사람들이라는게 그렇더라구요.

  • 3. ㅠㅠ
    '19.5.30 11:03 AM (116.37.xxx.3) - 삭제된댓글

    여러 동네 많이 다녀봤는데 정말 그래요.
    남편한테 맞아서 눈 퍼런 아줌마 돌아다니고 아저씨들 런닝 입고 슈퍼앞에 자리 깔고 술마시고... 그래도 직장근처라 잠시 참고 살았는데 집근처에서 살인사건 발생해서 바로 방 빼고 본가로 들어왔어요.

  • 4. ㅜㅜ
    '19.5.30 11:09 AM (210.180.xxx.11)

    시골이랑은 다르죠 시골엔그런사람 거의없어요
    다들 바쁘고 안바빠도 그런사람없어요
    저도 도시고 회사땜에 어쩔수없이 정말가난한동네사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부터 무서워요
    뭔화가많은지 슬리퍼신고 부스스한 할아버지가 닫힘버튼을 얼마나세게 몇번을누르는지..옆에서 얼마나무섭던지
    항상 엘베버튼은 깨져있구요
    근처슈퍼가면 허름한차림에 소주몇병 사가는사람 많고;;
    신기한게 할머니들이나 아주머니들은 덜그래요
    근데 나이든 남자들은 다들 눈빛이 이상해요..;;;

    걍 동네사람 마주칠까무서워요

  • 5. ㅇㅇ
    '19.5.30 11:17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

    시골하고 다르죠
    한낮에 지나가도 분위기 쎄한것이...
    동네 분위기 무시 못해요

  • 6. 주말
    '19.5.30 11:35 AM (58.123.xxx.232)

    새벽5시에 온동네 소리지르고 악쓰는 여자...
    밤에 화내고 소리지르는 남자...투성이인 동네 삽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경찰차 오고요
    일년에 서너번 허위신고로 소방차 와요.
    네...저희 아파트 바로 길 건너가 조선족 밀집지역이네요ㅜㅜ

  • 7. 123
    '19.5.30 11:35 A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ㅜㅜ 빌라촌 후진동네 갔는데
    진짜 식겁했네요

  • 8. 저는
    '19.5.30 11:39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교통좋은곳으로 이사왔는데요.
    큰시장이 있어요.
    아파트촌에서만 살다가 접하는
    혹독한 인생을 만나는 기분입니다.
    싼 농산물과 일자리 노인들 만남의 장소까지.
    정신이상한 노숙자부터 온갖 사람을 다 봐요.
    이동네에 사니 인생의 기대가 없어지고
    내자신에게 너그러워져요.
    뭐 그러네요.
    전 이동네 좋아해요

  • 9. 사회비용
    '19.5.30 11:53 AM (218.154.xxx.140)

    기본소득..이거 빨리 시행되었으면..
    이게 범죄를 줄이는 역할이 정말 큽니다.

  • 10. ...
    '19.5.30 2:43 P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

    기본소득 찬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6177 필라테스 할 때 너무 배가 고파요. ㅠ 4 화초엄니 2019/07/08 2,264
946176 요즘 옛날 생각이 많이 나요 6 131 2019/07/08 1,818
946175 왕복 4시간 3달 넘게 출퇴근중. 힘든거 맞나요? 9 힘들어요 2019/07/08 2,901
946174 고딩아들 버스 한정거장 뛰어서 12 어쩔 2019/07/08 4,649
946173 유투브 광고 소설 궁금해요. 내딸을 죽인 범인을 15년뒤에 죽여.. 10 .. 2019/07/08 12,858
946172 시사칼럼 같은 글 볼 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진진 2019/07/08 533
946171 코인노래방 자주 가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9 ..... 2019/07/08 2,178
946170 혹시 리디셀렉트 쓰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1 혹시 2019/07/08 1,335
946169 한약 복용시 다른 영양제 섭취하면 안되나요? ..... 2019/07/08 1,165
946168 중1들 책 읽나요? 6 마미 2019/07/08 1,240
946167 갑자기일본이 왜 그러는거에요? 8 가고또가고 2019/07/07 4,111
946166 운동후 다리속에서 뭔가 움직이는 느낌이 뭘까요? 8 궁금 2019/07/07 3,315
946165 왕좌의게임이 엄청 재미있나봐요 5 궁금하다 2019/07/07 2,601
946164 이케아 철제서랍장 6 철제 2019/07/07 2,760
946163 김현주는 서강준하고도 캐미가 사네요 4 ㅇㅇ 2019/07/07 4,594
946162 자식걱정 덜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5 ㅈㅅ 2019/07/07 8,689
946161 중1 토플 가르치는 학원 다니는데요 18 마미 2019/07/07 2,898
946160 8월말,,유럽 여행지 추천 바랍니다 20 로망 2019/07/07 3,152
946159 제가 이런 생각하는게 이상한가요? 13 2019/07/07 4,630
946158 주사 맞고 멍든 자국은? 3 2019/07/07 1,529
946157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서 아베의 정책을 "미련한 정책&q.. 9 아베베 2019/07/07 1,971
946156 지하연습실 곰팡이 냄새 제거 가능할까요? 8 알려주세요 2019/07/07 2,894
946155 백혈병 걸린 조카.. 뭘 어떻게 도와야할지.. 12 00 2019/07/07 8,626
946154 요즘은 유괴범들 잘 없나봐요? 5 아저씨 2019/07/07 2,599
946153 이재명의 최대 '조력자' 이해찬…주요 고비마다 '여론 환기' 26 ^^ 2019/07/07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