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복이 없다해도 저만큼 없을까요..

00 조회수 : 5,365
작성일 : 2019-05-28 19:03:39

너무 충격이에요


직장 내 유일하게 남은 입사동기 10년넘게 봐온 , 게다가 동갑이라 어쩔수 없이 편하게 지내는데,


요근래 제가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어요. 인센티브도 많이 받게될 예정인데..

그걸 알게된 이 직장동료.


오랜만에 둘이서 점심을 먹게됬는데, 내내 저에게 시비를 걸면서 속을 뒤집어놓네요

" 무슨 프로젝트야? 내용이 뭐야? 그걸 하겠다고? 그게 될거같아? 그걸 어떻게 하게? 말해봐, 그게 될거같아?"

이러더니 제가 대답하면 꼬투리 잡아서 계속 " 이러면 어쩔건대? 저러면 어떻게 할건대? "

" 그런 프로젝트를 어떻게해~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계속 받고.. 나도 예전에 해본적 있는데 스트레스만 엄청받고 할데 못되"


근데 이런말 하는 내내 얼굴을 붉그락 표정은 썪어서는 얼굴에 '질투나서 배아파 죽겠다'고 써놓고  부들부들 하는거에요..


그러다가는 기어코 트로젝트 팀원들 얘길 하면서 " 그 사람 조심해. 난 분명 말했다. 조심하라고 ㅎㅎ"

하길래, 뭘 조심하냐고 너랑 무슨일 있었냐고 했더니

 " 난 말하기 싫어 니가 겪어봐 조심해, 난분명 말해줬다.  믿지말고 ㅎㅎ"


이러는데 입만 억지로 웃고, 얼굴은 완전 빨개져서 눈과 얼굴 표정은 정말 부들부들 어쩔줄 몰라하는..

그런 얼굴로 가만히 저를 쳐다보길래 저도 가만히 바라보다가 그만 나가자고 나왔네요. 다 먹지도 않고..


하나뿐인 직장 입사동기, 잘될까봐 그렇게 부들부들 할까요,  

정말 인복 없다 생각은 했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


그동안에도 이기적인 면이 있고, 본인만 주목받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적당히 거리는 두고 지냈는데,

어쩜 나이들면서 점점더 심해지는지..

 


IP : 218.50.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8 7:13 PM (211.205.xxx.62)

    이젠 밥도 먹지마요.

  • 2. ㅇㅇ
    '19.5.28 7:14 PM (14.38.xxx.159)

    얼마나 질투가 나면 그럴까여..
    그냥 즐기심이..ㅋ
    프로젝트 잘 마무리 하셔서 기름 한번 더 껴주세여...

  • 3. ...
    '19.5.28 7:14 PM (59.15.xxx.61)

    그냥 참고로 하세요.
    그가 다 질투에서 헛말만 했을까 잘 판단하시고
    그래도 모르니 여러 리스크는 맘에 담아두세요.

  • 4. ...
    '19.5.28 7:14 PM (116.36.xxx.197)

    헐 부러워서 배아파 죽네요.
    보란듯이 프로젝트 성공하시길요.

  • 5. 그냥
    '19.5.28 7:14 PM (175.223.xxx.11)

    그 인간이 별로인 인간인데
    거기서 인복이 왜나오나요?

  • 6. 그러게
    '19.5.28 7:19 PM (1.238.xxx.39)

    인복 어쩌구할게 아니라 그런 인간인거 알게된거 다행 아님요?
    그 인간의 이상함을 내 인복이 모자라 이런 인간과 동료다...할게 아니라
    별 웃긴 것을 다 보았네...별스러워라...하고 개무시하면 될것을!!

  • 7. 인복없다
    '19.5.28 7:44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그런생각하면 할수록 인복 더 없어져요
    질투는 인간본성이고 그걸 드러내냐안내냐의
    차이일뿐이란걸 알고 살면 돼요
    엄마도 딸 잘살면 질투하는 사람있어요
    세상 나말고는 다 남이라 생각하면 인복타령할일 없어요

  • 8. ??
    '19.5.28 8:11 PM (1.235.xxx.70)

    그냥 걱정해주는 정도로 생각하세요
    사람 성격일수도 있어요
    세명이 친한데
    한명은 정말 조용히 자기 실속 챙기고 남한테 싫은소리 한마디도 안해요,자기 쌀한톨도 손해보지도 않고요
    나머지 두명 성격은 서로 충고도 걱정도 해주죠,듣는입장에서 냉정하게 말해주니 싫을수도 있을려나??
    진심이기에 아직 싫어하는 사람 없어요
    대신 본인이 손해가 나도 친구를 도울수 있구요
    그냥 사람 성격이예요

  • 9. 그냥
    '19.5.28 9:10 PM (211.43.xxx.215) - 삭제된댓글

    그런곳에다 인복을 붙이시는거 아닌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774 선풍기로 말리니 머릿결이 더 좋은거 같아요 6 .... 2019/06/13 4,497
938773 제가 남편에 대한 미움을 반정도 걷어낼 수 있는 이유가. 5 ... 2019/06/13 3,514
938772 눈 가늘고 밋밋한 얼굴이면 지적인 얼굴이다? 6 엄훠 2019/06/13 3,106
938771 선생20년차 월급 수령액 2 선생 2019/06/13 6,874
938770 일부 맘카페 맘충들이 고유정 옹호하는거 보면 역겨워요 24 .. 2019/06/13 7,182
938769 스몰웨딩을 넘어 노웨딩까지 이슈되네요 19 궁금하다 2019/06/13 10,558
938768 호주 워홀 하던 지인자녀가 귀국,뭘 사주면 좋을까요? 1 ,,, 2019/06/13 1,450
938767 남들에게는 친절하고 상냥한데 집에서는 폭군되는사람 4 망고 2019/06/13 3,465
938766 육수내고 남은 닭다리 처리 방법 4 네즈 2019/06/13 1,425
938765 부촌 저가 아파트 vs 변두리 브랜드 새 아파트 6 은아 2019/06/12 4,848
938764 꿈을 꾼다......서영은 마니또 2019/06/12 1,081
938763 노인 두분이 살기 좋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17 ... 2019/06/12 4,085
938762 부산 사는데 맛집 몇 군데 소개하고 싶어요^^ 13 부산음식 2019/06/12 5,160
938761 고유정, 기자들이 쓰지 못하는 엽기적 범죄행위... 40 노영희변호사.. 2019/06/12 31,073
938760 사는게 이게 사는건가요? 10 사는게 2019/06/12 6,276
938759 이런애는 진짜 타고난거죠? 2 ........ 2019/06/12 5,648
938758 YG문닫아야 되는거 아니에요? 8 솔직히 2019/06/12 3,760
938757 범죄자 뿐만 아니라 무능한 경찰들땜에 더 홧병 날거 같아요 14 ㅁㅁ 2019/06/12 2,464
938756 Excellent questions Mr. President! 4 .. 2019/06/12 1,254
938755 울 강쥐는 지 분수를 아는걸까요?ㅠ 12 2019/06/12 4,814
938754 3학년 생일파티 메뉴 좀 봐주세요 ~ 13 생파 2019/06/12 2,622
938753 한번돈 넣었는데.. 취소할수 있을까요? 3 보험가입했는.. 2019/06/12 2,135
938752 전남편에게 흉기휘두르며 위협한적있었네요 4 실화탐사대 2019/06/12 5,064
938751 리센츠 치과 불륜이요 5 ㅇㅇㅇ 2019/06/12 33,466
938750 남편이 사귄 남자중 가장 괜찮은 사람인가요? 18 ... 2019/06/12 6,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