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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얘기가 나왔길래

고냥맘마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9-05-25 00:59:58
제가 칼좀 좋아합니다. 가벼운 쌍둥이 짝퉁(쌍둥이 현제중 한명만 있는거)를 처음 산 후, 좋은 쌍둥이 칼을 사서 무를 썰어보고 칼맛을 안 다음에 쌍둥이 칼 일습과 도루코 식칼, 글로발나이프 중식도풍 등등을 사서 칼질 좀 합니다. 고수님들 수준의 으다다다 채썰기는 못하옵니다만.

제가 사는 동네에 비내리라는 복합매장이 있는데 구경하다 제주도 무쇠칼을 사게됐어요. 웃긴 건 1년전에 엄마 이사하는데 무쇠칼 여러개 버릴려 하니 재활용품 아저씨가 이런 유품을 왜 버리냐는데 칼갈줄 모른다고 가져가시라 했었거든요.

뭐에 씌였는지 자그마한 부엌칼을 골라 가져왔는데 오만원쯤 줬어요. 써보니 가볍고 잘 들어거 무쇠칼 좋다더니 정말이군 새삼 느꼈습니다. 쌍둥이칼, 도루코칼, 글로벌나이프 다 써본중에 가볍고 젤로 잘들어서 맘에 들었고, 실소를 했습니다. 엄마 칼은 왜 버렸을까요. 제주칼은 한번더 구워서 걸 녹쓴다고 해서 제가쓰기 편한 걸수도 있겠네요. 마늘 한두개는 칼자루 뒤로 두드려 갈구요.

이참에 숫돌로 칼가는 것도 배워볼까합니다. ㅋㅋㅋ
무쇠칼 만드는 분들이 없어진다니 안타깝습니다.
IP : 223.38.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5 1:33 AM (112.144.xxx.107)

    칼 갈기를 배우시면 이제 숫돌 사모으기에 빠지실겁니다. ㅋㅋ
    비싼 좋은 숫돌로 방수 낮은거부터 높은거까지 쫙 구비해놓고
    제대로 갈면 칼날이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숫돌 사용법은 유튜브에 한글과 영어와 일본어로 쫙 검색해보면
    글로벌 고수들이 시연해놓은게 줄줄 나옵니다.

  • 2. 으앙
    '19.5.25 3:10 A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칼의 분야만도 이렇고 넓고도 깊군요
    대학 자취 시절에 쓰던 칼을
    결혼 십 년 차인데
    다이소 칼갈이에 갈아 만족해하며
    쓰고 있는 제가 원시인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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