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게시판보다가 화가 날 때

어떤날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9-05-24 18:51:44
가끔 그런 글 올라오잖아요.
댓글 답글 정성스럽게 달아놨는데 자기만 보고 펑하면 화난다.

저도 그런 경우에요.
게시판 보고 있다가 좀 싫은 기분 들때가 있어요.
그냥 저는 그랬다는 건데,
제 생각이 과한건지 궁금해서 한번 올려봐요.
사람마다 민감한 부분이 다를 수 있는데
나만 좀 과하게 반응하는 부분인가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하거든요.

1. 돈주고 얻어야 하는 정보를 공짜로 얻고 싶어할 때
지금 생각나는 경우는 입시자료하고 사주보는건데요
가끔 성격 좋으신 분들이 친절하게 정보를 주거나 자료를 주거나 할 때
댓글로 메일 주소 올려놓고 감사합니다. 이런 거 보고 있으면
저는 이상하게 짜증이 확 나요.
남들은 돈주고 얻는 정보들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살뜰히 이용하고 예의 바르게 인사한다고 보일 수도 있는데
저는 정성과 성의는 돈이지. 라고 생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보통 내가 돈이나 시간을 들여야 하는 정보성 자원이 게시판에 올라와도
거기 줄 잘 안서거든요. 
사주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사주 보는 것 자체는 개취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사주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
정성과 성의를 다해 정보를 취합해서 돈내고 보러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사주를 보는데다가 그 정도 시간과 돈도 안쓸거면
사실 절박하게 보고 싶은게 아니지 않나요?

2. 정해져 있는 규칙때문에 불이익을 볼 때 예외를 만들고 싶어하는 경우
저번에 무슨 서류를 잘못 내서 회사에 불이익을 준 어떤 직원분이
공무원한테 읍소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본인이 그 일에 참여할 때 룰을 따르겠다고 합의한거 아닌가요?
거기서 왜 나만 불이익을 안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무슨 위약금 물어야 하는데 안 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여행가서 룸 업그레이드 공짜로 살 수 없나요?
이런 글을 보면 짜증이 확 나요.

쓰고 보니 별거 아닌거 같기도 한데.
저는 정말 저런 글들만 보면 꼭 내가 무슨 일 당한 것처럼 짜증이 나더라구요.

다들 그런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IP : 122.32.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5.24 6:55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속에 화가 많아 그래요
    전 운전하면서 얌체로 끼어드는 차만 보면 욱해서
    욕이 속사포 랩처럼 나와요

    원글님이 제시한 예시역시 저도 그래요ㅎ

  • 2. 네 ㅇㅇ
    '19.5.24 7:02 PM (180.69.xxx.167)

    고정 아이디도 없고 지난글, 지난댓글 보기도 안되는 익명 게시판의 적나라한 모습이죠.
    저도 익명이라 장난 친적 있어요. 그랬다가 싹 지우고..
    좋은 점만 봐야죠.ㅋ

  • 3. ㅇㅇ
    '19.5.24 7:04 PM (49.1.xxx.120)

    저도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저도 그래요. 공짜로 혹은 사이비, 자기만 빠져나가려는 이기심의 글을 보면 화나요.

  • 4. ....
    '19.5.24 7:30 PM (39.117.xxx.59)

    동감이에요. 저도 룰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 5. ㅇㅇ
    '19.5.24 8:35 PM (121.152.xxx.203)

    사주같은 경우 진짜 막막해서 여기
    하소연 하듯 물어보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 분들에겐 인간적으로 도움주고 싶지
    않나요?
    여기서 무슨 엄청난
    풀이를 해주는것도 아니고요

    입시 정보도 그래요
    돈주고 받을 정보를 여기서 얻는 경우가
    뭐 얼마나 되겠어요
    다들 자기들의 경험을 통해 조금씩 보태는
    말들을 종합해 얻는 정보 수준인데요

    설사 엄청난 정보를 여기다 거저 풀어놓아서
    운좋게 그걸 얻어가는 분이 있다면
    그건 그 정보를 사적 이익없이 공유하는
    사람에게 감사한 일이지
    알려달라는걸 욕할일은 아니라고봐요.
    정보는 돈주고 사야 한다는게 정답이나 룰도
    아니구요.

  • 6. ㅇㅇ
    '19.5.24 8:48 PM (49.1.xxx.120)

    윗님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주든 팔자든 뭐든 돈주고 봐야할거면 돈주고 보고, 인간적인 도움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의미없이 힘내라 좋은말만 쓰라는건가요?
    입시정보중엔 돈까진 아니라도 엄청 자세하게 경험해본자가 아니면 알수 없는 여러 요령이나 좋은 방법들을 알려주는 댓글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공유하게 해야 하는데
    자기만 쏙 보고 삭제하는 인간도 있고 ... 참 댓글 쓴사람들이 무색하게 기분 나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834 35평에서 25평으로 이사갑니다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18 2019/05/29 5,915
936833 세종시 투자가치 있을까요? 3 ... 2019/05/29 2,829
936832 생리전후 두통 명약? 2 편두통 2019/05/29 1,444
936831 82땜에 진짜 7 ㅇㅇ 2019/05/29 1,769
936830 봄밤은 다 좋은데.. 정해인이 좀 웃기지 않아요? 19 봄날 2019/05/29 6,415
936829 친구가 전부터 정수기 계약 자기한테 하라는데요. 14 ... 2019/05/29 2,349
936828 오늘 영화 뭐볼까요? 11 ... 2019/05/29 2,166
936827 식단조절도시락먹는데요 1 음식 2019/05/29 1,219
936826 제가 한소리 했어야 하는데... 15 ........ 2019/05/29 4,948
936825 안부전화는 언제까지 해야할까요 29 ........ 2019/05/29 4,416
936824 생리는 사람을 너무 우울하게 하네요 5 ㅇㅇ 2019/05/29 2,123
936823 가전제품 언제가 할인이 크나요? 3 절약 2019/05/29 1,495
936822 '사법농단 의혹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판 오늘 시작 3 ㅇㅇㅇ 2019/05/29 533
936821 소형냉동고 음식쓰레기 전용으로 쓰면 10 dd 2019/05/29 4,204
936820 천주교 신자들께 질문드려요 9 냉담자 2019/05/29 1,377
936819 런던 어느 곳에 숙박해야 할까요? 6 런던처음입니.. 2019/05/29 1,486
936818 저는 시어머니께 전화를 하지 않습니다. 84 nn 2019/05/29 24,157
936817 고등학교 외국어 선택 1 일중 2019/05/29 1,096
936816 세븐일레븐 아이스라떼 맛있네요 7 커피 2019/05/29 1,889
936815 엘리베이터에 하얀 고쟁이가 걸려있는데요 7 이상해 2019/05/29 2,389
936814 혈관검사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1 고고림 2019/05/29 3,415
936813 유투버 상* 요가를 이젠 수영복 입고 하네요 11 .. 2019/05/29 4,978
936812 믹서기 비싼거 진짜 지를만한가요? 21 .. 2019/05/29 5,760
936811 진짜 이 조합 오늘까지만 먹고 안먹을거에요!!! 20 돼지런한 삶.. 2019/05/29 4,471
936810 회사에 새끼 고양이 또 출현 ㅠㅠ 14 쑤야 2019/05/29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