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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심원'

엄지 척!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9-05-22 19:15:43
오늘 부랴부랴 '배심원' 보러 cgv 갔어요. 검색해보니 손님 없어서 곧 내릴 것 같았거든요. 
10시 조조였는데 저 혼자 봤네요.
제목이 '의뢰인', '변호인' 같은 너무 상투적인 것이 패인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사람들이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나오면서 영화관 엘리베이터 옆 벽 한 면 크게 붙어 있는 포스터도 유심히 봤어요.
세상에 이렇게 잘 만든 영화가 이렇듯 외면을 받는 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요.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가 책 소개할 때 말한 걸 흉내 내보자면
"그냥 이렇게 사라지면 안 될 영화입니다.
꼭 보시길 강력하게 권합니다."
정말 재미 있어요. 정서적으로 섬세하면서도 풍성한 자극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걸캅스> 보고, 어제 <나의 특별한 형제>, 오늘 <배심원> 봤는데 모두 재미 있었지만
오늘 본 '배심원'을 제일로 치고 싶네요. 
 
주말까지는 하면 좋겠습니다. 고딩 아들래미 보여주려고요. 
IP : 125.182.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심원들
    '19.5.22 7:16 PM (180.224.xxx.210)

    입니다. ㅎㅎ

  • 2. ///
    '19.5.22 7:24 PM (220.121.xxx.66)

    혹시 '12명의 성난 남자들'과 비슷한 스토리인가요?
    제가 보는게 꺼려진 이유가 왠지 저 영화를 베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거든요.

  • 3.
    '19.5.22 7:28 PM (180.224.xxx.210)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434
    원글님 이 스토리 보고 말씀 좀 해주세요.
    영화설명 아래 더보기 누르시면 줄거리 더 나옵니다.

    제발 표절이 아니기를...

  • 4. 12명의 성난
    '19.5.22 7:32 PM (39.125.xxx.230)

    저도 그 영화 생각이 났었는데
    추천하시니 그래도 보겠습니다~

  • 5. 저 봤는데
    '19.5.22 8:48 PM (112.150.xxx.63)

    위에 영화랑 내용은 비슷한듯 하네요.
    근데 배심원들 내용은 실제 있었던일을 영화로 만든거더라구요.

  • 6. 영화 제목이
    '19.5.22 8:58 PM (125.182.xxx.59)

    대체나 '배심원들'이군요. ^^
    저는 '12명의 성난 사람들'을 안 봤어요.
    링크 주셔서 줄거리 봤는데 큰 틀에서는 비슷한 점도 있지만 표절은 아니지 싶습니다.
    창작이란 게 완전하게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국민참여재판이 처음 도입될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라고 하는군요.
    별로 판단력 있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을 모아 재판을 이끌어 가는 모습이 설득력 있게 그러나 지루하지 않게 그려지고 있어요. 코미디적인 요소도 있어서 웃음도 터지고요.

    저도 '12명의 성난 사람들'을 찾아 봐야겠어요. ^^*

  • 7. 배심원들
    '19.5.22 11:19 PM (119.202.xxx.111)

    강추입니다
    저도 12명의 성난 사람들 줄거리 찾아봤는데 줄거리는 비슷한 거 같네요
    그런데 영화 마지막 보면 형사소송에서 국민참여재판을 하면 무죄가 많이 선고되기도 했고
    영화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 국민참여재판 사례 중 가장 드라마틱한 사례를 참고했다고 합니다
    저도 보고서 너무 만족해서 찾아보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 8. ...
    '19.5.22 11:21 PM (223.62.xxx.31)

    벌써 내려요?
    저 이번주에 보려고 대기중이었는데 이글보고 검색해보니 벌써 없네요...ㅜㅜ

  • 9. 윗분
    '19.5.23 4:29 AM (125.182.xxx.59)

    아직 금요일까지는 상영이 잡혀 있네요.
    다시 알아 보세요.

    주말은 어쩔지 모르겠어요.
    상영 안 하면 아들아이는 심야로 보여 주렵니다.

    그나저나 벌써 내릴 낌새가 보이니 참 애석한 일이에요.

  • 10. ㅌㅌㅌ
    '19.6.7 4:46 PM (110.70.xxx.2)

    12명의 성난사람들과 컨셉은 비슷한데 후반으로 갈 수록 완전히 다른 내용입니다.
    둘 다 훌륭한 영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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