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어제 자전거에 치었어요

.....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9-05-22 09:26:14
아이 어린이집 하원시간이라 집에서 나오고있었어요
빌라 1층 출입문 여는데 전화가와서 보고 받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무릎에 엄청난 충격이..
빌라 주차장에서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자전거 타고 막 달리고 다른 아이들은 막 뛰면서 놀다가 저를 받았더라구요
진짜 아프더라구요 절뚝거리다가 애한테 어디 사냐고물으니 바로 건너편 빌라 산다길래
여기 어린애들도 많고 노인들도 많은데 여기서 자전거타고 달리면 어떡하냐고 큰일날뻔하지 않았냐고 주의주고 좀 진정이되서 가려다가
아이 부모에게 주의주라고 하려고 건너편 빌라에 찾아가니 마침 애는 들어가고있고 아이 엄마가 있더라구요

이 아이 엄마시냐 방금전에 얘가 나를 자전거로 치었다 얘기하는데
엄마라는 사람 첫마디가 뭐였는지 아세요?
당연히 “괜찮으세요? 많이 다치셨어요?”가 나올줄 알았는데
“근데 핸드폰 하셨다매요?”이러더라구요? ;
내가 내집에서 나오면서 자전거가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까 핸드폰도 못받는지 완전 돈 내놓으랄까봐 눈을 뒤집고 “근데 그쪽도 핸드폰 하셨다매요!”이러면서 저를 공격하더만요

제가 여기 애들도 많이 사는데
우리 애도 문 열때 그냥 쓱보고 뛰어가고 그러는데 애들이나 노인이 다쳤으면 어쩔뻔했냐하니
애가 몇살이냐고.. 6살이라고하니
“6살이면 주변 다 살피고나오지 그러지않는데? 우리애는 안그러는데
난 또 3-4살인줄 알았네~” 이러면서 비아냥대고 너무 어이가 없었네요
아니 주변 살피고 아무것도 없어서 나와도 갑자기 자전거가 빨리 달려 튀어나오는데 어쩌냐고하니 그제서야 애한테 “너 빨리 달렸어?”이러고..

주의주시라고하니 끝까지
“저도 주의줄건데요 그쪽도 핸드폰 하지마세요!”이러고갔는데
저 너무 황당해요
오히려 아이들은 상식적으로 저한테 계속 죄송하다고 했어요
어젠 너무 경황도없고 황당해서 어버버하다 왔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없어요

지금 무릎이랑 허벅지 다 멍들고 무릎 인대다쳤나 병원가보는 길인데..
남편한테 말하니 완전 열받아서 진단서 끊어오라네요

IP : 223.38.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미가
    '19.5.22 9:26 AM (223.62.xxx.28)

    돌았네.
    경찰신고 하세요

  • 2. ..
    '19.5.22 9:28 AM (222.233.xxx.42)

    자전거 사고가 얼마나 많은데요.
    당연 진단서 떼고 경찰신고하셔야합니다.
    그거 후유장애 남아요.
    애미가 돈년이네.

  • 3. ...
    '19.5.22 9:29 AM (112.220.xxx.102)

    ㅁㅊㄴ이네요
    병원가세요 치료비청구하시구요

  • 4. ㅁㅁㅁ
    '19.5.22 9:34 AM (58.230.xxx.242)

    경찰 신고하세요.
    차에 치인 것과 똑같이 취급됩니다.
    그 엄마 헛똑똑이네요.

  • 5. 참...
    '19.5.22 9:41 AM (210.207.xxx.50)

    미친 사람도 여러종류네요.. 꼭 피해보상 받으세요.. 현관에 CCTV 확인해보시고, 녹음하세요.. 아이랑 친구들한테 네가 나 치었지? 하면서 물어보면서 녹음하세요...

  • 6.
    '19.5.22 9:42 AM (106.102.xxx.94) - 삭제된댓글

    괘씸죄로 경찰 신고하시고 치료비 꼭 받으세요

  • 7. .....
    '19.5.22 9:50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같은 동네 사람들끼리 얼굴 어ㅉㅣ보려고 ...ㅡㅡ
    병원비는 받으셔야죠..?
    요즘애들은 보험 있을거에요. 보험처리해도..병원비랑 합의금이랑 다 처리해주던데..계속 저러면 경찰신고 해야죠.

  • 8. 순서가
    '19.5.22 10:00 AM (223.62.xxx.38)

    경찰서 먼저 가셨어야 하는데..
    너무 착하게만 생각했네요.
    지금이라도 cctv랑 증거 확보하세요.
    사과 한마디솨 치료비면 됐을것을 미친애엄마가
    멍청하게 큰일 만드네요.

  • 9. ...
    '19.5.22 11:01 AM (125.177.xxx.43)

    신고하세요
    병원가서 진단서 떼고 치료받아요

  • 10. 봄이오면
    '19.5.22 11:58 AM (125.180.xxx.153)

    우산 꼭지에 뒷꿈치 찌였다고 고소장 접수 당했어요
    근데 자전거는 완전 교통사고 감이네요 세상 참 흉흉합니다

  • 11. 웬만하면
    '19.5.22 9:29 PM (106.197.xxx.170)

    그냥 넘어가시라 말하고 싶은데 그 여자때문에라도 신고하셔야지요 안그럼 다른 사람도 피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1230 매일마시는 커피값 2500원 짜리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24 ... 2019/06/21 4,796
941229 교회는 정말 돈이 많은거같아요 11 ........ 2019/06/21 2,628
941228 봄밤 이정인 이별방식 17 ........ 2019/06/21 4,577
941227 물 대신 우유 먹여도 될련지... 8 .... 2019/06/21 2,618
941226 턱선이 덜 무너지는 방법 있을까요? 2 혹시 2019/06/21 2,894
941225 가족이 강아지 생리혈 묻히는걸 질색하는데 기저귀 몇날며칠 채우시.. 10 강아지 생리.. 2019/06/21 3,585
941224 24금을 팔려고 하는데요 어디가서 파나 같나요? 4 순금 2019/06/21 3,604
941223 남편 말할때 발음이 자주 꼬이고 새는데 6 제목없음 2019/06/21 2,298
941222 중2 지구과학 질문요 2 ,,, 2019/06/21 747
941221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조금 알겠네요. 12 ... 2019/06/21 10,273
941220 10년만 지나봐라 했던 친구 4 ........ 2019/06/21 4,442
941219 요즘 반찬 뭐 드세요? 8 주말 2019/06/21 2,763
941218 중1사회 인강 어디서 보시나요? 1 부탁드려요 2019/06/21 710
941217 호주 방송국이 방탄관련 한국어로 사과하네요 31 BTS 2019/06/21 6,683
941216 아이폰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1 바꿀때마다어.. 2019/06/21 759
941215 Mri의사가 안찍어도 된다는 뉘앙스로 말하시는데요 하지말까요? 7 ㅇㅇ 2019/06/21 1,201
941214 스톡홀름 가는 길에 가볼 만한 곳 두어곳 추천부탁드려요 1 길치 2019/06/21 682
941213 주식요.. 부부간 양도시 세금 문제 3 씨즘 2019/06/21 1,767
941212 치과에서 진상일까요 9 ... 2019/06/21 3,502
941211 전세금 대출 받으면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직접 입금해주나요? 1 전세 2019/06/21 3,061
941210 지난번 티켓잃어버리신분 어케됐어요? 6 ........ 2019/06/21 1,513
941209 어제 댓글 많이 달린 사주 글 지금 봤는데요 1 .. 2019/06/21 2,735
941208 시스템에어컨 개인적으로 설치해 보신 분 계세요? 5 궁금 2019/06/21 1,615
941207 채식하는 가족들 4 ... 2019/06/21 1,989
941206 승부욕이 강한 아이? 5세 6 2019/06/21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