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드디어 복직을 해요

드디어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9-05-22 07:08:48
신혼부터 주말부부하다 아이 낳으며 남편 직장 쪽인 친구, 친정은 멀리 사는데 시가만 가까운 지역으로 이사왔어요
그게 3년 전이네요
그러다 복직 앞두고 극적으로 지금 사는 지역으로 발령받게 되었네요
원래는 아기 데리고 가서 혼자 키우다시피 해야 했거든요
아이랑 더 오래 같이 놀고 싶었는데 아쉽고
어린이집 적응 잘할지 걱정도 되는데
이제 드디어 일한다는 생각에 설레네요
남편은 늦게 오고 일분도 아이 맡길 곳 없이 혼자 아이 데리고 다니며 같이 놀고 먹고 자고 울고 그랬는데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신생아때 별거 아닌 일로 응급실 가고
손 부스럼 하나에 벌벌 떨고 소아과 찾아가고
응가 못 싼다고 노심초사 이거저거 해보고
너무 답답해서 돌쯤 둘이 여행가서 차 안에서 도시락 먹던 기억
돌지나고 여름 돼서 바다가서 모래놀이 실컷하고
아이 재우고 내일은 뭐하고 놀까 어디 갈까 뭐먹을까
아이가 즐거우면 그게 행복인 시간이었어요
뒤돌아보니 아이도 저도 많이 자라있네요
다행히 아이는 약한번 안먹고 자라고 있고 말도 너무 잘하고 기저귀도 뗐고 이제 슬슬 친구랑 놀고 싶어하니 어린이집 적응도 잘 할거라고 믿어요
이제 일하니 주말에 더 열심히 놀아줘야겠어요
그리고 몸 망가져가며 육아한 저에게도 고생했다고..
아 남편이 고생했다고 새차 뽑아줬어요ㅎㅎ
IP : 223.33.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22 7:41 AM (1.250.xxx.9)

    다시 오지않을 소중한 시간 잘쓰셨네요 복직축하드려요

  • 2. 와~~
    '19.5.22 9:20 AM (218.234.xxx.23)

    모든 일이 다 잘 되었네요
    지난 3년 칭찬하고 복직 축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117 이선균 점점 물오르는 게 보이네요 24 박사장 2019/06/03 7,724
936116 남편한테 아무런 기대도 애정도 없지만 아이때문에 가정 유지하는거.. 22 ㅡㅡ 2019/06/03 7,607
936115 (급질) 가죽다이어리 얼룩 어떻게 없애나요? 2 가죽얼룩 2019/06/03 927
936114 박시영 페북)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민주당 지지가 높은 이유 4 이렇다네요 2019/06/03 2,541
936113 기생충에서 송강호의 질문은 무례 16 하다 2019/06/03 17,512
936112 4살 아들이 배도 아프고 등도 아프다는데.. 4 질문 2019/06/03 1,585
936111 대출잔액이 270만원이면 무슨 뜻이죠? 2 sss 2019/06/03 4,735
936110 모의고사 보면 일찍 끝나나요 8 궁금 2019/06/03 3,559
936109 11시 5분부터 mbc스페셜 봉준호감독 6 ... 2019/06/03 2,353
936108 에어컨 몇평형을 사야할지 봐주세요 2 여름 2019/06/03 1,258
936107 에어컨켜보니 냄새가 심해요ㅜ 14 why 2019/06/03 3,893
936106 가해엄마 학폭 준비 모임 후기글.. 19 방금 2019/06/03 10,229
936105 노인분 얼굴의 뾰루지가 낫지 않는데 1 .. 2019/06/03 1,689
936104 연예인들 같이 싹싹하지 않은애들은 어디서 일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8 ss 2019/06/03 3,495
936103 강아지 계단 슬라이딩 쓰는 분들 어떤가요~ 8 ... 2019/06/03 1,791
936102 일러스트에서 글자만 따는 법 4 프렌치라벤더.. 2019/06/03 2,260
936101 중국 베이징에 계시는 분이 필요하신건 뭘까요? 6 눈누난나 2019/06/03 1,195
936100 자식문제 9 .. 2019/06/03 2,369
936099 靑 "연합뉴스, 신뢰 회복 노력 필요..보조금 폐지는 .. 3 뉴스 2019/06/03 2,133
936098 혹시 마켓캘리에서 조선향미 드셔보신분계세요? 10 야밤에 2019/06/03 2,628
936097 바람이 분다 지금 뭐하는건가요? 8 .. 2019/06/03 6,560
936096 제가 예전에는 이런 세상을 보고 살았었군요 1 잊었었네요 2019/06/03 1,861
936095 류마티스가 식도를 침범했대요 5 ㅇㅇ 2019/06/03 6,889
936094 중학생 화장품절도 18 익명 2019/06/03 5,633
936093 양파 10킬로 사면 너무 많을까요? 8 대풍이라 2019/06/03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