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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할머니 병수발 엄마가 들고 있는데요.

....... 조회수 : 7,205
작성일 : 2019-05-21 12:27:54
삼촌이 우리집 옆으로 이사오고서
외할머니 이사오라고 아들옆에 살아야 하지 않냐해서
이사오고서 아이들 교육때문에 2년 뒤 이사갔어요.

그리고 쭉 그 뒤부터 엄마가 모든걸 하고 계시죠.
솔직히 전 저것도 계획적인 것 같았어요.
애 2살때 이사오라 해놓고 4살때 교육땜 이사.
그리고 결과보면 대체 왜 이사간건지 싶기도 한 결과라서 더욱 그래요.

아무튼 저희는 경기도 남부에서 살고 자식이 3명인데 저는 서울서 일하고 동생 두명은 강북에서 대학을 다니니까 같이 자취를 했었어요. 원래는 엄마가 저희 있는 집에 왔다 갔다 했는데 그냥 이사를 오기로 했어요.

근데 온친척이 반대해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나이가 90가까운데 누나 언니가 가면 어쩌냐고요.
근데 엄마가 25년 넘게 자잘한 수발부터 5-6년 병수발도 들었으면 된거 아닌가요?

그냥 이사갈 생각인데 저희가 이기적인가요?

IP : 121.170.xxx.2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합리적이고
    '19.5.21 12:29 P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공평하게 효도하고싶다고 말씀하시면
    아무도 할말이 없을것 같아요

  • 2. ..
    '19.5.21 12:30 PM (223.39.xxx.1)

    딸이 하는게 좋죠.

  • 3. 아이고..
    '19.5.21 12:30 PM (211.226.xxx.127)

    온 친척이 너무 합니다.
    그동안 고생했으면 자기들도 자기 몫을 해야지..
    엄마는 뭐 맘이 편하시겠습니까. 죄책감으로 옭아매려나보네요.
    이사하시고 종종 방문해서 살피시고. 평소에 사람 쓰시고 비용 나눠 대세요

  • 4. 아니면
    '19.5.21 12:32 PM (211.226.xxx.127)

    아들옆에 사시게 조부모님을 이사시키시든가요.

  • 5. ..
    '19.5.21 12:32 PM (222.237.xxx.88)

    어머니가 할만큼 하셨어요.
    그런데 이제 90 가까운 조부모님이
    다 늦게 다른 자식과 같이 사는데에 적응하기가
    서로 얼마나 두려우실까요?
    조부모님을 봐서는 이사가 주저되고
    엄마와 님 형제 인생을 봐서는 이사가 옳으니
    진퇴양난이군요.

  • 6. ...
    '19.5.21 12:32 PM (223.38.xxx.63)

    당연히 이사오세요. 어머니 몸이 더 망가지기 전에요.

  • 7. ..
    '19.5.21 12:34 PM (125.177.xxx.43)

    헐 다들 왜 그모양 ..
    그동안 잘 했으니 다른 자식이 모셔야죠
    아니면 두분이 좋은 양로원 가시던지요

  • 8. 엄마가
    '19.5.21 12:35 PM (203.81.xxx.82) - 삭제된댓글

    특별히 대우받은거 아니면 이사가세요
    님엄마만 자식이 아니고 붙박이도 아니고...

    딴넘들은 이사를 갔다리 왔다리 잘도 하는데
    님네는 왜 하면 안되나요?

  • 9. 아이고
    '19.5.21 12:36 PM (223.38.xxx.172)

    당장 이사요..
    온 친척이 반대한다니 집구석 참

  • 10. ...
    '19.5.21 12:38 PM (121.170.xxx.216)

    특별히 대우받긴 했죠.
    다른 형제 다 교육시킬때 엄마 혼자 살림밑천 맏딸이라며 일 시키고 돈 벌어오게 했으니까 네 형제자매 중 혼자 다른 대우받긴 하셨어요. 외삼촌이 8년전에 할아버지집 대출받아가서 다 정리해도 1억이 안나와서 요양병원이나 외삼촌댁으로 가는게 유일한 방법이라 그리 반대하는 것 같아요.
    이사는 당연히 갈 건데 하도 난리니까 두분이 뭔상관이냐고, 그냥 이사 오라고 한 제가 제일 못된 것 같아져서 여쭤본긔였어요.

  • 11. ㄱㅅ
    '19.5.21 12:42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외삼촌한테 대출받은 거 다 갚으라고 하고 도우미를 쓰든지 요양원에 모시면 되겠네요
    돈은 가져가고 싶고 모시기는 싫고 세상에는 나쁜새끼들
    널렸어요 저런 새끼들은 자식대가 아니면 손주대라도 벌받아야 해요

  • 12. 선 넘으면
    '19.5.21 12:44 PM (203.246.xxx.74)

    모두하고 인연을 끊겠다하세요
    입으로만 효를 행하지 말고 행동으로 좀 해보라고요

    진짜 사람들 양심이 없다..

  • 13. 빨리가요
    '19.5.21 12:48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뻔한 얘기 뭐하러 더해요.
    그나마 이사갈 이유라도 있으니
    빨리 탈출하세요.
    그런식으로 독박으로 할머니 보다가
    어머니먼저 중병걸려요.
    딸이 옆에 살고 잘보살피면
    할머니중병걸려도 그친척들이
    요양원 안보냅니다.
    어머니 독박써요.
    빨리 도망가요.
    님 어머니가 멀리 살아야
    나머지 친척들이 효도할 기회가
    생길겁니다

  • 14. 이럴땐
    '19.5.21 12:50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부모님껜 자주 찾아 뵙겠다고 하고 조용히 이사가는게 수예요.
    말도 안되는 사람들 이해시킬 필요없고 그동안 할도리 다했으니 떳떳하게 움직이세요. 저들의 동의가 왜 필요하죠? 싸울 필요도 없어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세요. 찾아뵐거라고 싸움거리 빌미제공 할 소리 하지말구요. 조용히요.

  • 15. 미친 외삼촌
    '19.5.21 12:53 PM (221.154.xxx.186)

    노인들 이사오라했으면터전자체를 옮긴건데
    그러고 지네만 이사가 버리는 무책임은 뭔가요?
    2년 앞도 못 내다보나요?
    그렇게 지새끼 교육이 중요하면
    남의자식 교육이나 남의가정도 중요할줄 알아야지
    무슨 염치로 반대래요?
    내로남불은 자한당만의 일이 아니네요.

  • 16. 엄마가
    '19.5.21 12:53 PM (203.81.xxx.82) - 삭제된댓글

    볼모도 아니고
    이사가는게 누가 허락하고 승인받고 검인에 날인받는것도 아니고 에허~~~
    그냥 가면 되요 그냥

    이런저런 소리듣는다고 들려온다고 갈등하거나
    망설이면 님들도 그들과 다르지않아요

  • 17.
    '19.5.21 12:54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

  • 18.
    '19.5.21 12:57 PM (118.37.xxx.58)

    친척들 못돼쳐먹었네요.원글님이 반드시 총대매고 엄마를 탈출시켜드리세요. 아니면 엄마 병나세요. 외삼촌, 이모도 효도할 기회를 꼭 드리세요. 그동안 원글님 어머니 한 분 희생시켜 얼마나 편히 살았을까요

  • 19. 외삼촌이
    '19.5.21 1:01 PM (222.234.xxx.222)

    젤 황당하네요. 아이 4살에 무슨 교육 때메 이사?? 웃겨요.
    어머님 할 만큼 하셨으니 다른 분들에게 양보하시라 하세요.
    90가까우시면.. 남은 기간 동안 그 동안 못한 효도 하라구요.

  • 20. ///
    '19.5.21 1:04 P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라고 치고
    그래도 원글님 뜻대로 하세요.
    저도 부모 간병하지만 가장 보람없고 인정 못받는 것이 부모 간병이에요.
    내 한계치를 넘어 이를 악물고 하지만 삐끗 하나 잘못하면 대역죄인되기 일수에요.
    그냥 자식이니까 하는 거지.고달파요.심적으로도 너무 괴롭구요.
    어머니 살릴려면 원글님 뜻대로 하세요.
    남들이 손가락질을 하든 발가락질을 하든 어머니 살리려면 그냥 원글님이 강하게 나서야 해요.

  • 21. 잘 끊으셨어요
    '19.5.21 1:14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도 평생 도리에 매여 못끊고 살길래 제가 끊어드렸어요.
    제경우 친가ㅡ할머니.삼촌들외 동서들랑 끊어드림.
    아들들도 못해요.같이 매여있어요.
    출가외인?인 제가 다 독박쓰니 다~ 편안해졌어요.
    엄마.아빠는 나중에 제정신이 드니 그제야 저한테 고맙다고 하심.

  • 22. ㅇㅇ
    '19.5.21 1:22 PM (175.120.xxx.157)

    외삼촌이 큰 그림 그렸네요 남이야 이사를 하든 말든 지들이 뭐라고요
    말리든 말든 신경쓰지 마세요 죽일거야 말거야 뭐 어쩌라고요
    맘 약하면 남한테 끌려 다녀요 선택할땐 과감하게 해야 되요

  • 23. ㅁㅁㅁ
    '19.5.21 1:28 PM (147.46.xxx.199)

    원글님이 원글님 어머니 지켜주는 겁니다.

  • 24. 그냥 이사해요
    '19.5.21 1:41 PM (175.112.xxx.225)

    진행사항을 더이상 알리지 말고 이사후 이사했다 통보하세요

  • 25. 원글님
    '19.5.21 1:48 PM (107.77.xxx.2) - 삭제된댓글

    맏딸 노릇 할만큼 하신 엄마 이제 해방 시켜 드리세요.
    저딴 개소리 하는 외삼촌 이하 외숙모 이모들 앞에서 한 번 크게, 못된 것이 누구인가 시시비비 가리시고요.

  • 26. 와...
    '19.5.21 2:21 PM (119.201.xxx.244) - 삭제된댓글

    이렇게 머리 굴리는 인간도 있군요..
    하긴 제대로 된 인간이면 부모집 저당잡혀서 대출받는 그런 짓은 안하지요....
    원글님도 원글님 부모 지키세요..
    어디서 개가 짓네.....무시해버리세요.

  • 27. 와...
    '19.5.21 2:22 PM (119.201.xxx.244)

    이렇게 머리 굴리는 인간도 있군요..
    하긴 제대로 된 인간이면 부모집 저당잡혀서 대출받는 그런 짓은 안하지요....
    원글님도 원글님 부모 지키세요..
    어디서 개가 짖네.....무시해버리세요.

  • 28. ㅁㅁㅁ
    '19.5.21 4:06 PM (147.46.xxx.199)

    경우 없는 외삼촌, 이모들한테
    "나는 우리 엄마 모셔갈 테니, 당신들은 당신들 엄마 모셔가라~"하세요.

  • 29. wii
    '19.5.22 1:05 AM (220.127.xxx.49) - 삭제된댓글

    참 딱한 상황이네요.
    이사 오셔서 그나마 이동네 적응되셨을텐데 그 연세에 자식이 모시지 않는 한 이사는 힘드실 거 아닌가요.
    요즘 드는 생각은 부모에게 뭔가 뜯어가는 자식들은 안뜯어가거나 보태는 자식들에 비해 역량과 양심이 매우 부족해요. 그들에게 니가 받았으니 의무를 하라고 한들 귓등으로도 안 듣겠죠. 뭐라 의견내기가 난감한 최악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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