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인 백석

.......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19-05-21 12:02:44
이분 호감가는 외모던데..
헤어도 당시로선 파격이고
양복도 남들보다 훨씬 비싼것만 입었나봐요
양말도 다른사람의 열배정도 비싼걸로 신고.
외모에 걸맞게 뭍여성들의 가슴에 방화 꽤나하셨나 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노천명의 사슴이라는 시도
백석을 빗댄 시라는 설도 있네요
그리고 소설가 최정희에게 보낸 백석의 편지도
소설가인 딸이 공개 한걸로 알고 있는데 긴가민가 합니다만.
날개의 이상도 최정희씨에게 연서를 보냈다고 하던데
최정희씨가 상당히 매력적인 여성이었나 봐요
시인 김동환의 부인이었나고 하네요.
경성을 활보했던 모던 보이 백석은 지나치게 청결해서
문 손잡이를 직접 잡지 않고 손수건으로 감싸고 여닫을 정도였다고 하죠~
당시 연둣빛깔의 더블버튼 양복을 입을 정도 였다고 하니
파격적인 멋쟁이였나봅니다
결국
북한에 남게 되는데..
북한의 체제와는 전혀 부합되지 않는 인물이
그곳에서 선동성 작품들을 강요받고 나중엔 오지에
머물다 세상을 뜬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분의 작품 역시 인물 만큼이나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죠
일본어 러시아어 영어등 외국어에도 능통했다고 하니...
생각할수록
아깝고 안타까운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IP : 106.246.xxx.2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1 12:05 PM (110.70.xxx.55)

    시도 너무 좋고
    인물도 너무너무 좋죠.

  • 2. 집안도
    '19.5.21 12:07 PM (121.154.xxx.40)

    부자였어요
    당대 최고의 멋쟁이

  • 3. 저도
    '19.5.21 12:09 PM (116.126.xxx.128)

    아이 숙제 도와주다
    사진보고..우왕~

    말년에 힘들게 살았다던데..
    인생이란..ㅜㅜ

  • 4. ...
    '19.5.21 12:09 PM (14.39.xxx.161)

    https://youtu.be/JjrZrL6n97M

    백석 시 노래도 좋아요.

  • 5.
    '19.5.21 12:16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집이 부자인 건 김영랑 시인 아니었나요? 모친이 하숙을 했던 것으로 알았는데요. 그 좋은 아오야마 대학 영문과를 수석으로 다녀서 학비도 거의 안낸 것으로 아는데요.
    일본어 하기 싫어서 유학중에도 거의 말도 안했다는 설도 있고
    고등학교 선생 시절 많은 여학생들이 보러 학교 앞으로 왔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 6.
    '19.5.21 12:17 P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 최정희
    유부녀였던 최정희는 유부남인 김동환과 불륜관계였다가 남편이 사망하자 유부남인 김동환과 동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최정희는 본처가 아니라 첩이었다가 본처를 밀어내고 김동환과 재혼한 모양입니다
    김동환과 최정희 모두 친일활동을 했던 친일파 문인
    최정희는 영화배우를 지망했을 정도로 세련되고 청순한 미모를 가졌고 첫남편 역시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찾아갔던 영화감독이었다고 합니다

  • 7.
    '19.5.21 12:17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의 그 모란이 집앞 마당에 아주 넓게 펼쳐져 있을 정도로 부자셨대요

  • 8. 소설가
    '19.5.21 12:20 PM (222.120.xxx.34)

    김채원씨가 그런 인터부 한 적 잇어요.
    자기는 사생아라구요.
    최정희씨 외모야 김채원씨 젊은 시절 보면 짐작돼죠.
    얼마나 미인이었을지...

    암튼 외모도 외모지만 굉장히 개방적인 여성이었던 것 같더라구요.

  • 9. .......
    '19.5.21 12:25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지인 결혼식장에서 만난 박경련이라는 통영출신
    여학생을 오랜 기간 동안 사랑하게 되는데
    거의 짝사랑에 가깝더군요
    통영에 찾아가도 만날 수도 없고.
    나중에 그쪽 부모가 백석의 절친에게 백석에 대해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보았다고 해요
    근데 그 통영출신의 절친이 백석의 어머니 출신에대해
    거짓 정보를 말했다는 설도 있어요
    그후 그 절친과 박경련이라는 여자가 결혼하게 됩니다
    두사람의 배신을 직설화법으로 쓴 시도 있을겁니다.

  • 10. ....
    '19.5.21 12:29 PM (108.41.xxx.160)

    최정희씨가 소위 불륜녀였어요. 김동환씨가 부인과 아들 딸이 있었지요. 김채원씨의 언니인 김지원 소설가가 이대 입학했을 때 이대 다니고 있던 이복 언니 만난 걸 썼던 거 읽었어요.
    남자들이 자기 좋자고 양쪽 여자가 난 자식들을 다 상처입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여자도 가능하면 부인 있는 남자와는 연결되지 않는 게 나쁜 업을 쌓지 않는 거라고 봐요.

  • 11. 그럼
    '19.5.21 12:35 PM (222.234.xxx.222)

    유부남인 김동환을 만나서 불륜하고 결혼한 건가요??
    문학계도 참.. 김동리도 그렇고..

  • 12.
    '19.5.21 12:41 PM (122.128.xxx.33)

    김동환만 유부남이 아니라 최정희도 남편과 자식이 있는 유부녀였어요
    유부 남녀의 불륜이었던 거죠
    그리고 김동환과 최정희는 둘 다 '대한민국 정부 발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 - 문화분야'에 이름이 올라와 있습니다

  • 13. ...
    '19.5.21 12:44 PM (108.41.xxx.160)

    최정희씨가 결혼한 여자였어요. 남편이 있었는데 말종이었었나 봐요. 돈도 안 갖다주고 때리고 했대요. 그래서 남편에게서 벗어나려고 김동환 시인이 운영하는 잡지사에 취직을 했나 봐요. 그렇게 만난 거죠.

  • 14. 그럼
    '19.5.21 12:50 PM (222.234.xxx.222)

    둘다 불륜에 친일?? 인가요?

  • 15.
    '19.5.21 12:55 P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최정희의 첫남편은 공산주의 계열인 카프의 영화감독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제나 우리나라는 공산주의자들은 뿔달린 괴물로 취급했더랬습니다
    최정희의 첫남편인 김유영이 정말로 인간 말종이었는지는 모르는 일이죠

  • 16.
    '19.5.21 12:56 P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최정희의 첫남편은 공산주의 계열인 카프의 영화감독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제나 우리나라는 공산주의자들은 뿔달린 괴물로 취급했더랬습니다
    최정희의 첫남편인 김유영이 정말로 인간 말종이었는지는 모르는 일이죠

  • 17.
    '19.5.21 12:56 PM (122.128.xxx.33)

    최정희의 첫남편은 공산주의 계열인 카프의 영화감독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제나 우리나라는 공산주의자들을 뿔달린 괴물로 취급했더랬습니다
    최정희의 첫남편인 김유영이 정말로 인간 말종이었는지는 모르는 일이죠

  • 18. ...
    '19.5.21 1:02 PM (108.41.xxx.160)

    그때 문인들은 거의 친일입니다. 친일 아닌 사람 찾는 게 쉬울 겁니다. 총독부가 문인들을 이용했고 문인들은 해방될 거라고 생각을 못하고 저짓거리들을 한 거죠. 김동인 소설간가 (기억이 가물가물) 해방된지도 모르고 총독부에 들어가 손비비고 있었다고.

  • 19.
    '19.5.21 1:08 PM (122.128.xxx.33)

    문인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올라온 사람은 31명밖에 안됩니다
    백석이나 이상은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없습니다
    친일의 정도가 심한 인물들만 명단에 올렸을테죠
    김영환과 최정희는 31명에 포함된다는 거고요
    김동환에게 아들이 셋이 있었는데 위에 두 아들은 어릴 때 사망하고 하나 남은 세번째 아들이 아버지의 친일행적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합니다

  • 20. ......
    '19.5.21 1:14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백석은 강하게 항일 운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부역하진 않았다고 해요
    나름 신념을 지킨 사람인거죠.

  • 21. 여자가
    '19.5.21 1:15 PM (122.38.xxx.224)

    너무 많아서 ㅜㅜ
    나중에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려면 힘들겠어요. 지성과 미모를 갖춘 남자 배우를 찾기 어려워서..

  • 22. ......
    '19.5.21 1:17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최정희씨 큰딸인 김지원씨도 벌써 작고했네요.

  • 23. ......
    '19.5.21 1:27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영화로 나왔으면 좋을것 같네요~
    경성스캔들 정도의 배경이면 될까요?
    외형만 보면 공유랑 닮아 보이던데..
    영혼은 아닐것 같아서 ㅋㅋ
    류진은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581 탈모약 2 헤밍웨이딸 2019/05/21 1,424
934580 비상 잉글리쉬아이. 학원 아시는분? 9 ㅡㅡ 2019/05/21 786
934579 블루투스 스피커는 작은 음량은 안되나요? 3 .. 2019/05/21 1,009
934578 백화점 화장품 구입 아땋게 하는게좋을가요? 4 상상 2019/05/21 1,481
934577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6 ... 2019/05/21 1,400
934576 원피스 35만원 VS 원피스 10만원 11 선택은 2019/05/21 5,107
934575 대치동 맘님들....도와주세요 12 머리아파 2019/05/21 5,284
934574 영어문장하나 문의드려요. 7 영알못 2019/05/21 940
934573 기독교 전도 반감 18 궁금 2019/05/21 3,105
934572 덴마크 잘 아시는 분~ 생수 가격 좀 알려주세요!! 2 덴마크 2019/05/21 1,386
934571 한빛1호기 '열출력' 사고..가동중지 무시, 규정도 몰랐나 뉴스 2019/05/21 615
934570 각질제거제 왕 싸요. 790원 15 폭탄쎌 2019/05/21 6,101
934569 간호학과 졸업반인 딸의 진로~ 10 풀향기 2019/05/21 6,194
934568 골전도 이어폰) 가성비 좋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3 제품 2019/05/21 1,178
934567 저희 동네에 외국인들이 많아졌어요 .. 4 dda 2019/05/21 4,553
934566 82 키톡에 아이패드로 글 올릴 수 있게 해주세요. jasmin.. 12 익명베이비 2019/05/21 2,153
934565 유투브로 시사 상식을 보고 싶은데.... 7 삼남매 2019/05/21 945
934564 조윤선 이병기 세월호 특조위 활동 방해죄로 3년 구형 4 .... 2019/05/21 1,299
934563 사람이 달리 보이는 행동들 42 기분 2019/05/21 22,051
934562 유방암 조직검사 받고 왔어요.. 3 걱정 2019/05/21 5,030
934561 전광훈, 명바기 청와대 들어간 뒤 영적으로 정치 안 해 실패, .. 4 정치부회의 2019/05/21 1,335
934560 벽걸이 에어컨 냉난방이 함께되는것 장점은 뭔가요? 3 수수해 2019/05/21 1,218
934559 술을 잘 못마시는데 2 ㅇㅇ 2019/05/21 924
934558 (스포유)대너리스.. 이해들 가세요? 내가 이꼴을 보려고 1.. 17 왕겜 2019/05/21 5,058
934557 강원국 작가가 15 알릴레오 2019/05/21 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