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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화내기전에 좀 봐주세요..

소통불가 조회수 : 8,487
작성일 : 2019-05-19 23:46:43
남편 카톡 보다가(그럼 안되지만요.. 핸드폰 비번은 서로 공유해요)

결혼을 앞두고 신부웨딩사진을 카톡프사로 올린 남편후배와의 대화를 보게되었어요.
----------------------------------------------------------------------------------
남편: 와 ~ 신부 너무 예쁘다 실물도 예쁘고 웨딩사진도 예쁘고

회사후배; 감사합니다 ㅎ

남편: 넌 행운아야

회사후배: ㅋㅋㅋ 그런가요

남편: 나도 다시 행운아가 되고싶다.
실수했어 ㅋㅋㅋ

후배: 아고 ㅠㅠ
--------------------------------------------------------------------------

저희는 결혼 10년차 평범한 부부이고 특별히 사이가 나쁘지않아요.
이대화가 너무 용납이 안되고 슬퍼져서 카톡 몰래 훔쳐본것도 까발리고(?) 따지기 일보직전인데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남자들 밖에서 센척하고 거들먹거리는걸로 이해하고싶은데 너무 화가나네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저를 이렇게 만들어도 되는건가요
IP : 59.13.xxx.15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9 11:49 PM (39.115.xxx.147)

    없는데선 나랏님도 욕한다는데 넘어가요. 친구들 직장동료랑 그럼 뭐 맨날 날씨 얘기만하나요 이러저런 여러가지 이야기도 하죠.

  • 2. ㅜㅜ
    '19.5.19 11:50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지들끼리 웃자고 염병떠는 농담인 거 아시잖아요.
    따지진 말고 다음에 기회봐서 남편 듣는 데서 친구랑 전화통화할 때 복수하시고 까르르 웃으세요.

  • 3. T
    '19.5.19 11:50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남편분 주책이 과했네요.
    남의 남편이라 욕도 못하겠고..
    내 남편이었음 야이~~ XXXXX 하고 쫒아냅니다.
    아님 내가 나가 호텔서 하루 묵고 스파하렵니다.
    남편은 앞으로 개무시하구요.

  • 4.
    '19.5.19 11:51 PM (125.132.xxx.156)

    너무 괘씸하지만
    어디서 병신짓했구나 하고 넘어갈래요
    괜히 쎈척을 좀 병신같이 한건데
    안듣는데서 한소리로 따지기도 글코요

  • 5. ㅋㅋㅋ
    '19.5.19 11:51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그럼 후배한테, 너도 나처럼 행운아로구나~ 막 이러나요?
    저도 친구랑 얘기할때, 다음세상엔 오징어 말고 소간지랑 결혼해보고 싶다~ 막 이러는데

  • 6. 그런가요?
    '19.5.19 11:52 PM (116.37.xxx.94)

    전 인정.해요ㅎㅎ

  • 7. happ
    '19.5.19 11:53 PM (115.161.xxx.156)

    에이 괜히 긁어 부스럼 될듯
    서로 십년차면 외적으로 기대치는 없죠.
    님도 나가서 남편 흉 아닌 흉 보고 사심 없이 그러시잖아요 ㅎ
    이참에 외모도 좀 신경 쓰시고요

  • 8. ㅇㅇ
    '19.5.19 11:53 PM (121.168.xxx.236)

    저 정도는 농담으로 할 수 있죠...
    여자들이 남편 흉 보는 정도에 비하면 아무 것도아닌데요

  • 9. 결혼
    '19.5.19 11:53 PM (180.70.xxx.84)

    하는 마당에 기분좋으라 하는애길로 들리고 저라면안본걸로 마무리

  • 10. 소통불가
    '19.5.19 11:55 PM (59.13.xxx.158)

    신부칭찬하는건 좋은데 왜 애꿎은 저를 소환하는건지... 의문의 1패를 당하고 괜히 분하네요. 저 외모가 엉망은 아닌데요 ㅜㅜ

  • 11. 그냥
    '19.5.19 11:56 PM (1.225.xxx.117)

    넘어가줘요
    친구들이랑 톡하면서 이번생은망했어
    이정도 농담이라고생각해요

  • 12. 저는
    '19.5.19 11:56 PM (211.187.xxx.11)

    그냥 농담처럼 느껴져서 왜 이렇게까지 화를 내시는지 이해가 안돼요.
    평소에 사이나쁜 부부도 아니고 평범한 부부시라면서요.
    저 말을 한 남편도 남편이지만 들은 후배도 진심이라고는 생각도
    안했을 거에요. 티비에서 정우성을 보고 옆은 보니까 오징어가
    누워있다라 정도의 농담으로 생각되는데요.

  • 13. 저 정도
    '19.5.19 11:58 PM (180.69.xxx.167)

    농담도 이해 못하면 세상 어찌 사나요?
    아줌마들은 맨날 남편이 웬수니 시월드니 하며 사는데

  • 14. ...
    '19.5.19 11:58 PM (180.229.xxx.82)

    화낼것도 많네요 남편분 평소에도 무지 피곤하게 하실듯

  • 15. 어머
    '19.5.19 11:59 PM (180.69.xxx.24)

    농담을 다큐로 받아들이면 곤난합니다
    농 아닙니까 농..
    외모 컴플렉스 있으신겁니까..

  • 16. 어익후
    '19.5.19 11:59 PM (1.231.xxx.157)

    그냥 못본걸로 하세요
    저도 남편이랑 사이 좋지만 밖에선 막 흉보고 그럽니다

    저 정도면 애교에요

  • 17. ....
    '19.5.20 12:00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여기 82에서도 남편 욕 하잖아요.
    갖다버리고 싶다는둥
    삼식이, ㅅㅂㄴ, 오징어 등등
    걍 하는 말이죠

  • 18. 에혀
    '19.5.20 12:01 AM (14.39.xxx.23)

    뭐 제삼자이야기니 쿨하겟지만
    직접본당사자는 어디 댓글님들처럼 생각이되나요
    열받고 어이없죠
    그래도 별 도리없습디다ㅠㅠ

  • 19. 소통불가
    '19.5.20 12:05 AM (59.13.xxx.158)

    제딴에는 돈도 벌고 연년생 애도 키우고 열심히 살았는데 20대 여인에게 갑자기 굴욕을 당한것같아 분하네요 ㅋ 맘같아선 다시 행운아 되어보라며 내쫓고싶지만..그래도 못본척 넘어가는게 현명할것같습니다. 회원님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20. ㅇㅇ
    '19.5.20 12:08 AM (175.223.xxx.88)

    그냥 너스레 떠는거에요.
    유부남들 후배들한테 결혼하지 말라면서 집에가면 애 이쁘다고 귀여워죽으려고 하는.
    남편도 빈말이고
    후배도 걍 적당한 립서비스로 알아먹었을텐데
    왜 일을 키우시려 하나요

  • 21. ㅎㅎ
    '19.5.20 12:20 AM (219.250.xxx.4)

    그 후배 맞춤인것 뿐. 끝

  • 22. 소통불가
    '19.5.20 12:20 AM (59.13.xxx.158)

    제입장에선 남편과 어떤 구체적인 사건이 있어서 소소하게 친구들이랑 얘기는 했어도
    남편이 저렇게 맥락없이 저를 부정하는 말을 쉽게 하는게 좀 충격이었나봐요.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23.
    '19.5.20 12:22 AM (211.215.xxx.45)

    웃자고 한 얘기에 이혼하자고 덤비네요
    인사치레로 한 얘기 같아요
    그냥 넘어가세요
    진심은 그게 아니겠죠

  • 24. 남편
    '19.5.20 12:26 AM (175.198.xxx.197)

    본인도 실수라고 인정했잖아요.

  • 25. 농담일뿐
    '19.5.20 12:30 AM (71.191.xxx.249)

    저정도 농담에 발끈하실 정도로 자신을 저평가하시면 ....

  • 26. ..
    '19.5.20 12:48 AM (39.7.xxx.159) - 삭제된댓글

    참으세요ㅋㅋㅋ

  • 27. 많아요.
    '19.5.20 12:54 AM (211.206.xxx.180)

    직장에서 저런 걸 개그라고 하는 사람들.
    근데 듣기 싫고 없어 보여요.
    재밌지도 않고 예쁜 표현도 아니고.

  • 28. ㆍㆍ
    '19.5.20 12:57 AM (116.122.xxx.229)

    욕한번 해주고 말겠어요
    미투다 하면서요

  • 29. ...
    '19.5.20 1:01 AM (106.102.xxx.114) - 삭제된댓글

    매사에 진지하신가봐요

  • 30. ..
    '19.5.20 1:07 AM (175.119.xxx.68)

    친구들한테 남편욕 안하면 서글픈 대화이고
    그렇다면 쌤쌤
    결혼 만족하는 사람은 퍼센트지가 상당히 낮으리라 생각합니다

  • 31. ........
    '19.5.20 1:10 AM (118.44.xxx.95) - 삭제된댓글

    기분 안 좋을 거 같아요.
    남편이 농담을 하긴 했는데 진짜 더럽게 센스없는 농담을 한 거죠.
    넘어갈 수도 있고 화까진 아니더라도 지나가며 한 소리 할 만도 하구요.
    저같음 한 소리 할 듯.
    농담이 아주 이상해요.

    보통 결혼 자체를 실수라고 해야 농담의 범주지, 예쁜 여자랑 하고 싶다 지금은 실수야 하는 걸 농담으로 웃고 넘기기에는 찝찝하죠.

  • 32. 소통불가
    '19.5.20 1:16 AM (59.13.xxx.158)

    회사에서도 배우자 험담하거나 재미삼아 낮춰 얘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우스워보였는데 (사실 거의 없어요) 그게 제남편인것 같아서 얼굴이 화끈거렸나봐요. 매사에 진지한편 절대 아니지만 막상 눈으로 보니 좀 흥분했던듯합니다.

  • 33. 좀 과하지만
    '19.5.20 1:27 AM (202.166.xxx.75)

    좀 과하지만 그냥 봐도 농담이네요.

    저 아는 아줌마는 학교다닐때 남편말고 부잣집 남편 친구랑 사겨서 결혼할것 아직도 그소리 하고 있어 듣기 싫긴해요. 비현실적이야기라서 그냥 하는 소리라는 건 알지만 진짜 나이가 몇인데 저런 소리 하는지 한심하긴 해요

  • 34. 음..
    '19.5.20 1:36 AM (211.36.xxx.81)

    그냥 신랑 추켜주는 농담이죠.
    요즘 자존감 떨어지셨나봐요.
    비번을 알아도
    서로의 폰은 안보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괜히 봐서 긁어 부스럼이네요.

  • 35.
    '19.5.20 3:13 AM (93.204.xxx.156) - 삭제된댓글

    남편이 후배 와이프 칭찬하느라 농담으로 오버한 것 같아요.
    하지만 농담으로 넘기기엔 기분이 나쁘다면
    남편에게 카톡 봤는데 아무리 농담이라고 해도 기분 나빠~ 지나가듯 가볍게 얘기하세요.
    그러면 남편도 앞으론 조심하겠죠.
    남편은 와이프가 기분 나빠 할거라는걸 전혀 모를테니 콕 집어서 알려주세요.

  • 36.
    '19.5.20 3:16 AM (93.204.xxx.156) - 삭제된댓글

    남편이 후배 와이프 칭찬하느라 농담으로 오버한 것 같아요.
    남편에게 말하세요.
    카톡 봤는데 진심이야? 지금이라도 결혼 무를까?
    그러면 남편도 앞으론 조심하겠죠.
    남편은 와이프가 기분 나빠 할거라는걸 전혀 모를테니 콕 집어서 알려주세요.

  • 37. ...
    '19.5.20 3:41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너스레 라는 말이 딱 맞네요..

    살다보면 가벼워질 수도 있고... 때론 찌질 해지고....
    완벽한 인간이 얼마나 있을까요?

  • 38. 저라도
    '19.5.20 4:07 AM (37.201.xxx.64)

    기분 나쁠거 같아요.선배도 아니고 무슨 후배 배우자를 추켜 세워주느라 본인 아내를 낮추는지 이해불가구요. 나를 낮추는 동시에 당신 자신도 초라해지는거니 다시는 이런식의 농담 하지 말라고 할 거 같아요.

  • 39. 애그그
    '19.5.20 4:07 AM (116.45.xxx.163)

    밖에서 딱 두 부류에요
    1.와이프 이쁘지~팔불출 (아내 평범)
    2.와이프 뭐 그냥그렇지뭐~ (아내 아주 이쁨)
    남자들 밖에서 이런대요ㅋ

  • 40.
    '19.5.20 6:15 AM (14.53.xxx.139)

    저라면 이렇게는 말할것같아요.

    나야 애둘키우고 늙었으니 당연히 20대 아가씨보다
    못난거 아는데..
    어디가서 다른사람한텐 비슷한 말실수하지 말라구요.

  • 41. 답글로그인
    '19.5.20 7:14 AM (106.102.xxx.98)

    그래서 남자 핸폰 보지말아요

  • 42. 당연
    '19.5.20 8:07 AM (1.237.xxx.64)

    사실 기분은 안좋죠
    우울하고
    혼자 삭히고 말아야죠

  • 43. 저거 정말
    '19.5.20 9:09 AM (122.36.xxx.78) - 삭제된댓글

    어떻게 저게 농담인지 ㅎㅎ
    흔하게 쓰는 말이긴 하지만 생각이라는 게 있는 인간이라면 저 말이 해도 될말인지 안될말인지는 구분을 해야되지 않나요
    저 후배 반응도 이 꼰대가 미쳤나.. 왜 저러냐.. 인 것 같은데요
    젊은 사람들은 저거 농담으로 생각안하고 적어도 그런 말 하는 사람을 속으로 무시는 하죠

  • 44. ....
    '19.5.20 9:14 AM (1.227.xxx.199)

    남편분이 오바한거고 가벼워보이개 한거 맞아요.
    기분 나쁜 일이에요.
    그 후배 와이프를 치켜올려주려고 님을 이용한 것도 괘씸하고 좀 점잖고 존경받을만한 사람이면 저렇게 안하죠.
    남자들 중에서 흔하진 않지만 진중한 사람 있거든요.ㅋㅋ
    아님 진짜 속마음으로 젊고 이쁜 여자 만나고 싶을 수도 있고요.
    가벼워보였다는건 아쉽지만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살거에요. 정말 화낼일이라기 보다는 그냥 남편 수준 확인하고 실망한 정도가 맞겠네요.

  • 45. ㅁㅁㅁㅁ
    '19.5.20 9:33 AM (119.70.xxx.213)

    남편 모지리네요

  • 46. ㅅㅇ
    '19.5.20 10:00 AM (116.127.xxx.212) - 삭제된댓글

    딴에는 후배 띄워주려 자기 비하한 것 같은데
    실없고 속이 빈 사람인 거죠
    남들도 그렇게 볼 거예요

  • 47.
    '19.5.20 5:35 PM (223.39.xxx.206)

    그 정도의 센스 가진 미련한 사람을 남편으로 두셨네요.
    후배는 순간 예비 신랑이 저런 과가 아니라 다행이라 안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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