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청소하면 100원씩 달라는데...

--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19-05-19 22:03:32

초딩2학년이에요.

지난주엔가, 워킹맘 집에 왔더니 아이가 집 다 치워놨다는

그 사연의 아이이구요...ㅋㅋ

근데 이제는 청소한번 하면 돈을 백원 달라고하네요

줘도 되겠죠?^^:;

백원으로 뭐할거냐하니 20개 모아서 마카롱 사먹을거래요

학교가는 길에 마카롱집 생겼는데 언니들이 사먹는거 봤다고

몇번 얘기하더라구요.

아직 용돈은 안주고있어요. 원하는것 먹을것등은

그때그때 사주니까요.

여튼, 뭐.. 저로선 나쁘지않긴한데요..

아, 학교에서는 칭찬스티커를 주는데 20개 모으면

지우개나 공기같은 원하는 걸로 교환할수있대요.

지금은 40개를 모았는데 더 모으고 싶어서 안쓰고있다네요.ㅋㅋ

아무튼, 오늘 거실과 자기방 열심히 치우고

백원 룰루랄라 받아갔어요~~^^;;;;

IP : 125.179.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지
    '19.5.19 10:04 PM (58.230.xxx.242)

    돈으로 대가 주는 거
    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 2. ...
    '19.5.19 10:08 PM (14.39.xxx.161)

    1000원도 아니고 100원인데 주세요 ㅎㅎ
    충분히 동기부여 되겟네요.

  • 3. ... ...
    '19.5.19 10:11 PM (125.132.xxx.105)

    아들인가요? 딸인가요?
    암튼 공부도 잘하나봐요. 너무 귀엽네요.
    100원 당연 주시고요, 900원 채우면 1000원 주셔도 좋을듯요 ^^

  • 4. 어머나
    '19.5.19 10:12 PM (182.208.xxx.58)

    스티커 모으는 것만 봐도
    엄청 야무지네요~~♡

    200원 주세요
    뽀~나쓰~

  • 5. --
    '19.5.19 10:14 PM (125.179.xxx.41)

    딸이에요.ㅋㅋ
    말안듣다가 잘듣다가 반복하는 평범한 초딩이죠ㅋ

  • 6. 가끔씩만주세요
    '19.5.19 10:21 PM (114.170.xxx.89) - 삭제된댓글

    그게 청소같은 당연한 걸 하는거에 보상을하면
    나중에 보상이 없으면 당연히 해야하는 일에 매력을 못느끼고 불만이 생긴대요
    매번 주지마시고 가끔 불규칙적으로 주세요
    옛날 심리학 공부할때 그렇게 강화하는게 효과적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아이의 예쁜 마음에 강화 어쩌구 미안하네요 호

  • 7. 가끔씩만주세요
    '19.5.19 10:22 PM (114.170.xxx.89) - 삭제된댓글

    그게 청소같은 당연한 걸 하는거에 보상을하면
    나중에 보상이 없으면 당연히 해야하는 일에 매력을 못느끼고 불만이 생긴대요
    매번 주지마시고 가끔 불규칙적으로 주세요
    옛날 심리학 공부할때 그렇게 강화하는게 효과적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아이의 예쁜 마음에 강화 어쩌구 미안하네요 ㅎㅎ

  • 8. --
    '19.5.19 10:26 PM (125.179.xxx.41)

    그쵸.. 저도 그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요.
    자기가 어지른것을 자기가 정리하는건 당연히 할일이라 생각이 드는데..

  • 9. ...
    '19.5.19 10:3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100원 별거아니고 아이도 귀엽고 다 좋은데 본인이 어지른거 치우는데 왜 돈을 받아야 하는지..
    차라리 엄마도 스티커를 주시죠.
    20개 모으면 마카롱
    10개 모으면 마카롱도 좋구요
    스스로 사보는 기쁨때문에 그런거 아니면 엄마랑 같이가서 마카롱 고르고요

  • 10. ......
    '19.5.19 10:31 PM (175.123.xxx.77)

    저도 청소 같은 것 보상하면 안 된다는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그 교육이 그다지 좋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그 교육 덕분에 금전 감각이 안 생기고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별로 안 해 봤어요.

  • 11. 발랄한기쁨
    '19.5.19 10:39 PM (211.54.xxx.4)

    저 어릴땐 (국딩 30여년전) 하루 백원씩 용돈 받았는데요. 내 방 청소나 내 숙제 (원래 해야하는 제 일)를 했다고 따로 용돈을 주신 적은 없어요.(중학교가면서는 주당 천원)
    엄마가 주기적인 용돈 주시고 돈이 더 필요하면 도움이 되는 일을 해라는 식이었어요.
    아빠 구두를 닦는다거나 엄마 심부름을 하거나 식탁에 수저를 놓는다거나 동생을 봐준다거나하는 원래 내일이 아닌 타인을 도와주는 일하면 추가 용돈 주셨어요.
    노동의 강도에 따라서 금액은 달랐는데 심부름 같은건 백원 이백원인데 구두 닦는건 천원쯤?이어서 비싼데 깨끗한 구두는 닦아도 안준다고 했었어요ㅋㅋㅋ 아빠가 내일 어디가면 구두 닦을사람! 하면 언니랑 한짝씩 닦고 오백원씩 나눠받았어요. 가끔 아빠 기분 좋을땐 천원씩 주실때도 있고요.ㅋㅋ
    제일 비싼게 아빠차 세차하기였는데 중학생쯤인데.. 오천원 주신기억나네요. (아마 만원이었나봐요. 언니랑 같이했을테니까) 세차는 일년에 한두번쯤? 거품묻히고 물뿌리는 수준이었으니 지금 생각해보니 아빠 특별 용돈 같은거였네요.
    초3때 엄마랑 은행가서 통장 만들어주셔서 그때부터 저금하고 돈 모으는 재미 들었는데.. 저는 지금도 가계부 적고 적금 예금 관리하면서 아껴서 목돈 만들며 돈 관리 잘하는 편이에요.
    초2면 이제 주기적인 용돈 주시고 일한것에대해 추가 돈을 주시는 방식은 어떤가 싶어요. 주기적인 돈에 대해 용돈기입장 쓰게하시면 쓴돈과 남은돈을 모으면서 스스로 계산하고 계획을 짜게되는거 같은 순기능이 있다고 봅니다.
    돈을 모으는 사람이 되는가 쓰는 사람이 되는가는 개개인의 성향인것 같고요.(같은 교육을했지만 언니랑 저랑 씀씀이는 정 반대라서) 대신 금전 감각이 생기는건 확실한것 같아요. 저희는 빚을 진다던가 그런 돈 사고 쳐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마카롱 사먹을려고 백원을 스무번 모을 생각을 한게 너무 귀엽네요ㅋㅋㅋ

  • 12. 발랄한기쁨
    '19.5.19 10:42 PM (211.54.xxx.4) - 삭제된댓글

    중딩때 주당 천원 주는거 모아가지고 언니랑 2천원씩 내서 월간 만화책인 '나나' 사모았던거 생각나네요... 스무살 넘어서 이사갈때 엄마가 다 버렸지만ㅠㅠㅠㅠ 엄마 미워ㅠㅠㅠ

  • 13. 주세요
    '19.5.19 10:45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근데 물가 대비 노동력 100원은 넘 박해요

  • 14. 세탁기
    '19.5.19 10:56 PM (49.196.xxx.170)

    우리애는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에 넣고 쓰레기 내놓고 해서 용돈 꽤 벌고 있어요. 초6 입니다^^

  • 15. .........
    '19.5.19 11:02 PM (211.178.xxx.50)

    자기방은 당연히 치우는거니 보상에.들어가면
    안되지만

    집 치워서 100원은 줄만한데요.
    이기회에 정하심이 어떨까요.
    거실100원
    빨래개기 100원
    화장실에 휴지 떨어지면 새휴지걸기 100원같이
    공용에 해당되는 일이면
    보상해줘도될것같아요.
    2천원되면 같이 마카롱고르러 가보세요 귀엽네요

  • 16. 주세요
    '19.5.19 11:2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강화 그거 헛소리예요.
    주는게 훨씬 애한테 이득이 많아요.
    치우는 보람
    칭찬받는 기쁨
    모으는 인내
    쓰는 계획성. 등

    애 다키우보니 알겠음.
    그리고 대다수의 어린이는 좀 하다 그만둠.
    종목을 옮기거나요

  • 17. ㅇㅇ
    '19.5.19 11:36 PM (175.223.xxx.88)

    오백원이나 천원주세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십여년 독립생활하다가 결혼하게 되는게 요즘 젊은이잖아요.
    그 타이밍에..늘 챙겨주는 엄마없이 독립한 시기에... 자리 관리,주변관리,식습관관리 못해서 건강은 나빠지는데
    젊다고 국가검진 대상에서도 빠져있어서 나쁜병 걸리는 젊은이들이 많데요.

    대가로 용돈을 주게 되더라도
    생활관리 하는 습관이 몸에 배이게 하는게
    긴 인생 사는데,..특히 건강관리에 좋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094 학교 학부모들한테 얼만큼 질려보셨나요? 7 시나몬 2019/06/01 2,965
935093 고등 교과서.. 자원낭비 아닌가요? 8 이벤 2019/06/01 1,947
935092 이 지긋지긋한 주공아파트 14 ㅇㅇㅇ 2019/06/01 7,523
935091 청룡봉사상의 폐지는 세무조사보다 빅엿이다! 9 ㅇㅇㅇ 2019/06/01 1,635
935090 애들 말투는 부모닮나요? 6 .. 2019/06/01 1,867
935089 중3여아인데 학교선생님들과 기생충 보려고 한다는데 28 파뤼쿡 2019/06/01 4,046
935088 중2여학생 공부와 운동요ㅠ 13 ㅠㅠ 2019/06/01 1,785
935087 여권사진 1 여권사진 2019/06/01 961
935086 오목교 이투스247 수리논술 듣는 자녀 있으세요? .. 2019/06/01 675
935085 80대 할머니 사용하실 화장품 푸들이 2019/06/01 1,776
935084 Dole 망고쥬스 뭐랑 갈아 마시면 좋을까요? 4 레드 2019/06/01 960
935083 에어후라이어에 생선요리하고 다른 요리하면 비린내남지않나요?? 2 네스퀵 2019/06/01 1,785
935082 대한항공 직원들 다시 보이네요 17 와우 2019/06/01 16,338
935081 과외비 관련 궁금 4 .. 2019/06/01 1,619
935080 컴공 전공하는거 괜찮나요? 20 2019/06/01 6,833
935079 장례비, 조의금, 어떻게 나누는게 현명할까요 34 부탁 2019/06/01 8,817
935078 기생충끝나고 자막보면서 바로 나왔는데 7 2019/06/01 4,204
935077 트위드 자켓 사 볼만 할까요? 9 옷이요 2019/06/01 2,634
935076 남편과 사촌이 혼주예요~~ 5 딸기줌마 2019/06/01 4,066
935075 무채없고 달지 않은 시판 포기김치가 2 김치추천이요.. 2019/06/01 2,340
935074 식기세척기 얼마즘있으면 살수있을까요? 11 익명中 2019/06/01 2,383
935073 적게 먹으면 반드시 결과를 주네요 10 소식진리 2019/06/01 7,121
935072 찹쌀가루 5월10일까지인데 7 ㄱㅂ 2019/06/01 896
935071 빵과 면 중에 하나를 끊으라면 뭘 선택하시겠어요? 31 2019/06/01 4,898
935070 간병인선물 7 송은주 2019/06/01 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