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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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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일곱살 아이......

;;; 조회수 : 5,767
작성일 : 2019-05-19 10:21:17
성당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에 보내놨더니 예수님 하느님을 입에 달고 살아요. 오늘은 밥먹다가 정말 뜬금없이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물어보네요.

엄마 예수돌산갓김치가 뭐에요?

ㅋㅋㅋㅋㅋㅋ

얼마 전에는 자꾸

엄마 안대면대 하라 가 뭔줄 알아요? 라고 묻는 거에요.
맥락을 들어보니
애가 다니는 태권도 학원 관장실에 고리짝적 표구가 걸려있는데
안되면되
게 하라
이렇게 쓰여있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아빠랑 야구를 보다가 어떤 선수가 안타를 쳤더니
아~~ 아빠 안타까워서 안타지?
라고 ㅋㅋㅋㅋㅋ

요즘 파닉스 입문했는데... 아빠가 엘지 팬이라 LG를 엘지라 읽는 거 보고

횽아 오늘은 케이아이에이를 엘지가 이겼어! 라고 말했다가 형아한테 한껏 비웃음을 사고는(어휴 야 kia는 기아라고 읽는거야) nc를 한참 노려보다가 어! 은크 나왔다! 해서 빵 터진 적도 있네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귀여워서 쭈물러 터트립니다 ㅡㅜ
IP : 1.232.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9.5.19 10:23 AM (121.144.xxx.247)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여워요
    저도 그런 꼬물이 하나 새로 키우고 싶어요ㅜㅜ

  • 2. 푸하하하
    '19.5.19 10:27 AM (175.193.xxx.150)

    안타까워서 안타지???
    갑자기 우리 신부님들이랑 코드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 3. ...
    '19.5.19 10:34 AM (39.7.xxx.18)

    응? 은크? ㅋㅋ
    이뻐 죽겠네요... 이런 거 다 적어놓으심 나중에 보물 될거에요.

  • 4. ㅋㅋㅋㅋ
    '19.5.19 10:38 AM (118.45.xxx.198)

    많이 해맑네요...

  • 5. 귀여워라
    '19.5.19 10:41 AM (70.57.xxx.139)

    예수돌산갓김치에서 빨 터집니다. 한참 예수라는 동네가 있나 갸웃했어요

  • 6. 넘나 귀여워요
    '19.5.19 10:41 AM (61.77.xxx.113)

    저 좀있다 엄마 요양원가는데
    원글님 글 읽어드려도 될까요?

  • 7. 쓸개코
    '19.5.19 10:43 AM (118.33.xxx.96)

    순수하고 귀엽고^^
    안타까워 안타 ㅎㅎ 원글님 귀여워서 유치원 어떻게 보내세요ㅎㅎ

    제 쌍둥이 조카 중 한 아이는 6살때 전화통화하면서 제가 '이모 ㅇㅇ이 보고싶어서 혼났어'라고 말하니
    누구한테 혼났어? ㅎㅎ
    제가 .. 아니 니가 보고싶은데 힘들었다는 말이야.. 라고 하니
    진지한 말투로 제가 자기말 못알아듣는다는 듯..' 그러니까..누구한테 혼났냐구' ㅎ

  • 8. 넘귀엽네요
    '19.5.19 10:45 AM (125.182.xxx.27)

    .예수돌산갓김치
    은크
    넘예쁘네요 아이답고
    아침부터 웃게해주어 감사해요 ^^

  • 9. 61.77님
    '19.5.19 10:51 AM (1.232.xxx.222)

    아유 당연하죠 어머님이 웃어주시면 더할 나위없이 영광이겠네요 ~~~~

  • 10. ㅋㅋㅋ
    '19.5.19 11:16 AM (117.111.xxx.149)

    은크에서 빵터지고 갑니다
    저도 다 기록해둘걸 그랬어요 ㅜㅜ
    흑흑

  • 11. 귀염 최고점
    '19.5.19 11:17 AM (116.121.xxx.153)

    울 둘째 한글 깨칠때 LH 건설 써진 아파트 지날때 마다 내아파트라고 읽고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보고 나는 7수다 라고 읽어서
    귀염 뿜뿜했던 기억이나네요.

    근데 그놈이 사춘기여요 ㅠㅠ

  • 12. ㅡㅡ
    '19.5.19 11:28 A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예뻐요! 많이 즐기세요

  • 13. ...
    '19.5.19 11:29 AM (211.244.xxx.103)

    미소가 절로 떠오르네요. 아이가 참 사랑스럽습니다.

  • 14. 귀엽다
    '19.5.19 11:44 AM (124.46.xxx.210)

    고만할때는 어찌 그리 이쁜짓만 할까요?

  • 15. ...
    '19.5.19 12:07 PM (119.196.xxx.43)

    여기서 읽은글인데
    친정동네가 구기동인데
    큰애(오빠)가 어느 고기집만가면
    여동생을 꼭붙잡고 가더래요
    거기 지나가면 놓아주고요
    나중에 고기집에서 또 그래서 물어보니
    동생먹을까봐 그런다고해서 으잉하고보니
    고기집 간판이 ㅋㅋㅋㅋ
    구기동생고기 =구기 동생 고기 =동생을 구워먹을까봐

  • 16. ...
    '19.5.19 12:09 PM (119.196.xxx.43)

    한글 깨치고 나서
    글자를 2글자씩 나눠읽어서 그랬다는...

  • 17. 마키에
    '19.5.19 12:25 PM (59.16.xxx.158)

    틀리는 거 고쳐주고 싶지
    않아요 ㅋㅋㅋㅋ

    지금 여섯살 저희 딸 한글 다 알아서 제대로 읽어서 너무 아쉬운데 가끔 "새로운 친구" 를 "새로롱 친구" 라 말해서 제가 안규쳐주고 따라해요 ㅋㅋ 아 새로롱 친구 사귀었어? 좋겠다~~ 이렇게 ㅎㅎ 시간 아쉬워요~~

  • 18. ....
    '19.5.19 12:56 PM (1.232.xxx.222)

    ㅋㅋㅋㅋㅋ 아 강적들이네요 구기 동생 고기 랑 새로롱 친구 어뜨케요 ㅋㅋㅋㅋ 내아파트랑 이모 혼낸 자 찾아내 혼내줄 기세인 조카도 넘 깜찍.. 잊어버리지 않게 어디 한군데 기록해놔야겠어요 ^^

  • 19. 그립네요
    '19.5.19 2:16 PM (125.190.xxx.141)

    한창 사춘기의 미친 호르몬에 사로잡힌
    울집 늦둥이가 어릴때
    누나, 쪽집 게총 각도사 가 뭐야 무슨뜻이야?
    버스등받이의 광고를 보고 묻더랍니다
    띄어읽기가 잘못된 예죠.ㅎㅎㅎㅎ
    한창 말배우고 글배우고 쫑알거릴때 틀린말 하는거 너무너무 귀엽고
    안고쳐주고싶고 막 그렇죠...
    그시절에 그아이는 이런저런 귀여움으로 평생의 효도를 다한 거
    .
    .
    .
    .
    .
    아니었음 좋겠어요.흑흑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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