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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분들 참 힘들겠다 싶어서 안쓰러워요

....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9-05-18 18:40:10

학군 센 지역 학원 많은 곳에 아이들 학교 다니는지라

학원 좀 여러곳 보내보는데

관리 잘되는 학원도 많고 큰 대형도 있고 소형도 있고 그래요


그런데 중간 기말 끝나면서 아이들 이동도 심하기도 하고..



하루아침에 안나와버리는 애들도 많고 하다보니

직업적으로 회의가 있겠다 싶어서

학원 선생님들에게 학교 선생님보다 더 신경써서 가끔 음료수도 드리고 상담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학교라는 공동체말고 아이들이 주로 학원 위주 생활을 하는 현교육체제는

교육적으로 너무너무 나쁜거 같아요.

아이들의 구심점이 막상 제일 중요한 학교위주로는 하나도 없고

학교 기능으로는 그냥 모여서 단체 생활 좀 하는 정도.

특히 초중등은 정말..


이번에 아이 학원 수학 강사분이 꽤 잘나가는 분이었는데도 강사생활 접고

낙향해서 만두 가게 낸다고 내려 가셨네요


싱숭생숭하네요. 아이도 따르던 분이라 섭섭해하고..



IP : 58.127.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8 7:04 P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애들은 자기들 행동에 강사는 상처 안 받는 줄 아나 봐요.
    정 주던 아이가 문자 한 통 없이 잠수 퇴원하는 걸 겪어보니까 인간관계에 회의가 오더라고요. (부모도 연락 무)
    그 외 여러 일들을 겪고 강사 일 접고 지금 다른 일 하는데 세상 행복하네요. 수입은 반 이하로 줄었는데 좋아요. ㅎㅎ
    지금도 과외 해 주면 안 되냐고 가끔 연락 오는데 절대 노노 입니다.
    근데 학생들과 거리 두고 프로답게 돈 받은 만큼만 한다는 자세로 하면 오래오래 잘 할 수 있어요. 저는 지금도 그게 자신이 없어서 못 돌아가는 거라서ㅠㅠ
    그 분 만두 가게 잘 되시길요.

  • 2. 저도
    '19.5.18 7:06 PM (115.140.xxx.180)

    상처 많이 받았어요 지금은 딱 알맞은 거리만 유지합니다
    물론 가르치는 동안 최선을 다하지만 딱 그것만해요 인간적으로 정 안줘요

  • 3. ..
    '19.5.18 7:12 P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제가 겪어본 바에 따르면 애들은 자기들 행동에 강사는 상처 안 받는 줄 아나 봐요.
    정 주던 아이가 문자 한 통 없이 잠수 퇴원하는 걸 겪어보니까 인간관계에 회의가 오더라고요. (부모도 연락 무)
    그 외 여러 일들을 겪고 강사 일 접고 지금 다른 일 하는데 세상 행복하네요. 수입은 반 이하로 줄었는데 좋아요. ㅎㅎ
    지금도 과외 해 주면 안 되냐고 가끔 연락 오는데 절대 노노 입니다.
    근데 공과 사 구분해서 학생들과 거리 두고 프로답게 받은 만큼만 한다는 자세로 하면 오래오래 잘 할 수 있어요. 저는 지금도 그게 자신이 없어서 못 돌아가는 거지만요.
    마음 착한 원글님 자녀분 좋은 선생님 만나시고 그 선생님 만두 가게 대박 나시길요.

  • 4. 113333
    '19.5.18 7:48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학원강사 20년 가까이 했는데 그리 감정적으로 힘들지않아요
    안쓰러워하실 필요까지 없는데요
    이직업이 힘드시면 그냥 안맞는거고요
    어느 직업이든 안맞는 사람들은 다 있을거라 봐요
    저는 강사일때도 좋았고 지금 학원을 운영하며 수업하는데 이일이 좋아요
    그만두는 학생 학부모님은 상처받는거라기 보다는 그냥 좋은 결과 안나와 안타깝고 죄송하고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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