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원 강사분들 참 힘들겠다 싶어서 안쓰러워요

.... 조회수 : 3,199
작성일 : 2019-05-18 18:40:10

학군 센 지역 학원 많은 곳에 아이들 학교 다니는지라

학원 좀 여러곳 보내보는데

관리 잘되는 학원도 많고 큰 대형도 있고 소형도 있고 그래요


그런데 중간 기말 끝나면서 아이들 이동도 심하기도 하고..



하루아침에 안나와버리는 애들도 많고 하다보니

직업적으로 회의가 있겠다 싶어서

학원 선생님들에게 학교 선생님보다 더 신경써서 가끔 음료수도 드리고 상담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학교라는 공동체말고 아이들이 주로 학원 위주 생활을 하는 현교육체제는

교육적으로 너무너무 나쁜거 같아요.

아이들의 구심점이 막상 제일 중요한 학교위주로는 하나도 없고

학교 기능으로는 그냥 모여서 단체 생활 좀 하는 정도.

특히 초중등은 정말..


이번에 아이 학원 수학 강사분이 꽤 잘나가는 분이었는데도 강사생활 접고

낙향해서 만두 가게 낸다고 내려 가셨네요


싱숭생숭하네요. 아이도 따르던 분이라 섭섭해하고..



IP : 58.127.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8 7:04 P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애들은 자기들 행동에 강사는 상처 안 받는 줄 아나 봐요.
    정 주던 아이가 문자 한 통 없이 잠수 퇴원하는 걸 겪어보니까 인간관계에 회의가 오더라고요. (부모도 연락 무)
    그 외 여러 일들을 겪고 강사 일 접고 지금 다른 일 하는데 세상 행복하네요. 수입은 반 이하로 줄었는데 좋아요. ㅎㅎ
    지금도 과외 해 주면 안 되냐고 가끔 연락 오는데 절대 노노 입니다.
    근데 학생들과 거리 두고 프로답게 돈 받은 만큼만 한다는 자세로 하면 오래오래 잘 할 수 있어요. 저는 지금도 그게 자신이 없어서 못 돌아가는 거라서ㅠㅠ
    그 분 만두 가게 잘 되시길요.

  • 2. 저도
    '19.5.18 7:06 PM (115.140.xxx.180)

    상처 많이 받았어요 지금은 딱 알맞은 거리만 유지합니다
    물론 가르치는 동안 최선을 다하지만 딱 그것만해요 인간적으로 정 안줘요

  • 3. ..
    '19.5.18 7:12 P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제가 겪어본 바에 따르면 애들은 자기들 행동에 강사는 상처 안 받는 줄 아나 봐요.
    정 주던 아이가 문자 한 통 없이 잠수 퇴원하는 걸 겪어보니까 인간관계에 회의가 오더라고요. (부모도 연락 무)
    그 외 여러 일들을 겪고 강사 일 접고 지금 다른 일 하는데 세상 행복하네요. 수입은 반 이하로 줄었는데 좋아요. ㅎㅎ
    지금도 과외 해 주면 안 되냐고 가끔 연락 오는데 절대 노노 입니다.
    근데 공과 사 구분해서 학생들과 거리 두고 프로답게 받은 만큼만 한다는 자세로 하면 오래오래 잘 할 수 있어요. 저는 지금도 그게 자신이 없어서 못 돌아가는 거지만요.
    마음 착한 원글님 자녀분 좋은 선생님 만나시고 그 선생님 만두 가게 대박 나시길요.

  • 4. 113333
    '19.5.18 7:48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학원강사 20년 가까이 했는데 그리 감정적으로 힘들지않아요
    안쓰러워하실 필요까지 없는데요
    이직업이 힘드시면 그냥 안맞는거고요
    어느 직업이든 안맞는 사람들은 다 있을거라 봐요
    저는 강사일때도 좋았고 지금 학원을 운영하며 수업하는데 이일이 좋아요
    그만두는 학생 학부모님은 상처받는거라기 보다는 그냥 좋은 결과 안나와 안타깝고 죄송하고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095 그리운 노통님 기사 꼭 읽어보세요 6 그날 2019/05/23 917
935094 취미 발레를 하러 다니는데 발레 선생님이 망신을 7 ㅋㅋㅋㅋ 2019/05/23 5,909
935093 종합소득세를 하루 연체한다면 4 .... 2019/05/23 2,205
935092 진짜 순실씨가 대통령이었네요 16 머ㅓ 이건 2019/05/23 5,951
935091 이렇게 먹으면 몇칼로리나 되려나 ㅠㅠ 16 빼야 하는데.. 2019/05/23 2,517
935090 부산 범일동 매떡 어떤맛인가요? 7 ㅇㅇ 2019/05/23 1,321
935089 미세미세 앱 눌러 보셨어요? 8 이얍 2019/05/23 2,386
935088 목포 구경가는데 뭐 보면 좋아요? 4 목포 2019/05/23 1,228
935087 등산 좋아하시는 82피플들 산에서 모이면 어떨까요? 10 모임 2019/05/23 1,721
935086 이재명 앞으로 사안따라 국무회의 참석 가능할듯 23 뉴스 2019/05/23 1,557
935085 일본어 초보자 위한 일드 추천. 15 eve 2019/05/23 3,396
935084 2달 가량 과자를 안먹고 살았는데 배가 고프네요;; 6 qorh 2019/05/23 2,459
935083 노통이 그리된건 국민들탓도 커요 37 ㅇㅇ 2019/05/23 3,424
935082 70대 아버지 갈비뼈 골절회복에 도움될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ㅇㅇ 2019/05/23 2,381
935081 지금 봉하입니다 21 . ..... 2019/05/23 3,398
935080 디카프리오는 여자 얼굴은 안보나보네요 18 ㅇㅇ 2019/05/23 7,640
935079 70대 어머니와 함께 서울 출발해서 케텍스타고 다녀올만한곳 어디.. 3 감사 2019/05/23 1,170
935078 딸 생파때 많이 먹는다고 딸 친구 혼낸 엄마 23 ... 2019/05/23 7,433
935077 냉동실 과메기 조려서 먹을만 할까요? 6 2019/05/23 800
935076 노무현 추도식 실시간 방송 18 .. 2019/05/23 1,588
935075 영유아검진 몸무게 1프로..ㅠ울적해요 18 ㅡㅡ 2019/05/23 5,206
935074 중랑천 장미축제 4 보라돌이 2019/05/23 1,644
935073 아이 친구엄마들을 만나고 오면 기분이 왜 이럴까요 21 o.... 2019/05/23 6,965
935072 실시간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2 서거10주기.. 2019/05/23 776
935071 왜 시댁에선 해외여행 가는걸 싫어할까요? 35 ans 2019/05/23 7,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