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3월 출산예정입니다. 조리원은 지금 알아봐도 좀 늦은것 같더라구요.
여기가 용인, 분당쪽이라 조리원 비용 알아보니, 최소 200중반에서 시작하더군요.
산후도우미 비용은 알아보니 대략 2주에 120-30만원, 200중반 조리원 비용이면 4주를 쓸수 있더라구요.
첫애고 가족은 현재 부부만 있습니다.
처음에 생각만 할때는 조리원 2주 + 도우미 2-4주 해야지 했는데,, 도우미 비용이랑 조리원 비용을 비교해보니,, 그럴바에 쭉 도우미만 쓸까 싶기도 합니다.
조리원, 혹은 도우미 도움 받으신분들 본인들은 어떤걸 추천해주시고 싶은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 성격은 지저분한건 못참고, 처음 몇번은 참다가 맘에 안드는건 직설적보다는 둘러서 말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그리고 혹시 괜찮은 조리원, 도우미 업체 있으면 추척부탁드려요~~~
성격이시라면, 조리원 가셔야 합니다
집에 있으시면 움직이게 되고 손이가게 되요.
그러면 몸에 무리가 와요
저 조리원 안 갔다가 엄청 후회했어요 우리애는 처음 두어달은 잠도 넘 안 자구 하루죙일 울다시피 했는데 아무리 친정엄마랑 도우미 계셔도 집에서는 계속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전혀 쉴 수도 없고 미칠 거 같았어요
산후도우미 분 진짜 너무 잘 해 주셨는데(초과근무 안 하시는 날이 없을 정도였어요) 그래도 우울증 걸릴거 같더라구요 아이 낳고 초반에는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에서 몇시간씩 확실히 쉴 수 있어야 엄마 회복에 좋을 거 같아요 물론 아이가 잠 잘 자구 순하다면야 집만큼 편한곳이 있겠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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