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가 제가 전화할때마다 바빠요 그런데 전화줄께 하곤 연락이 없어요

조회수 : 5,465
작성일 : 2019-05-17 15:42:58
20년도 넘는친구고 아이키우느라 자주못봅니다
저는 연락잘안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항상 친구가 고맙게도 먼저 안부전화주고 그랬었어요
재작년?에 전화준게 친구에게서의 마지막 연락이었던거같습니다
작년에 제가 친구소식궁금해 전화를했는데 아이 등원준비하고있길래 보내고 연락해 하고는 끊었거든요
그러고는 연락없었구요 저도 기다리다 잊었던거같아요
그러고 지난주엔가 제가 점심쯤 전화했더니 반갑게 받고는 자기지금 식당이라고 그러길래 그래 이따 통화하자 그랬는데 또 연락이엄어요
저랑 연락끊으려고 하는건가요?
이 친구랑 특별한일 없었는데 지난주통화할때도 반갑게 밝게 밥먹는다고 그러길래 기다렸는데 전화가엄어서 섭섭한데 어째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친구한테 물어볼까요?
IP : 223.62.xxx.16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9.5.17 3:44 PM (39.7.xxx.104)

    물어보진 마시고
    그냥 원글님은 친구입장에선
    연락해주면 받고
    연락안오면 그냥 안보면 그만
    하나도 안 아쉬운
    그 정도 존재인거에요.

  • 2. ...
    '19.5.17 3:46 PM (220.125.xxx.214) - 삭제된댓글

    친구도 원글님한테 정떨어져서 인연 끊으려는 걸지도요.

    저 역시 연락잘 안하는 친구에게 항상 먼저 전화하다가 이게 무슨 친구인가 싶어서 끊어냈거든요.

  • 3. 근데
    '19.5.17 3:46 PM (211.177.xxx.144)

    근데 그전엔 그친구가 항상 먼저 했던거죠 전화를 ? 이미 그친구의 맘이 닫혔을수도요 -

  • 4. 이런저런
    '19.5.17 3:49 PM (218.153.xxx.41)

    부정적인 생각마시고 내버려두면 그쪽에서 연락올듯

  • 5. ,,,
    '19.5.17 3:49 PM (121.167.xxx.120)

    서너번 이상 그랬다면 친구가 원글님 정리 하려고 하는 건지도 몰라요.
    그냥 연락 하지 마세요.
    친구도 이래서 너와 정리 하겠다는 얘기 못하는건데 이유를 묻는게 더 비참해요.

  • 6. ;;;;;
    '19.5.17 3:50 P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

    그쪽에서 연락오면 똑같이 한번 끊어보세요
    그러고도 연락오면 편하게 만나시고 안오면 일부러 그런거고
    혹시나 하고 찔러보려 연락한게 되니까요.

    인간사 참 피곤하지만 끌려다닐 필요도 없어요

    주말에 즐겁게 보내세요 신경 뚝!

  • 7. ..
    '19.5.17 3:51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상황에 나중에 친구가 전화 할께...하고 12년 지났네요.
    제가 뭔가 맘에 안 들거나 정리하려 했나보다..하고 저도 여기까지 왔네요.
    이유는 아직도 몰라요 ㅎ

  • 8. 바쁜
    '19.5.17 3:52 PM (122.38.xxx.224)

    사람한테 전화하지 말고..잊고 사세요. 지 필요한 일 있으면 할거고..없으면 안할거고...통화하기 싫을 수도 있으니까...잊어버리고 사는게 나아요.

  • 9.
    '19.5.17 3:57 PM (1.225.xxx.117)

    다시 연락한다고하고 안하는건 연락끊으려는 신호에요
    친구가 무슨일있는거 아니면
    늦게라도 연락했을거에요
    한번더 전화나 문자로 잘지내는지 궁금하다 해보시고
    연락없으면 거기까지구나하세요

  • 10. ..
    '19.5.17 3:57 PM (211.205.xxx.62)

    딱히 볼 이유가 없는거죠.
    정리된거에요. 인정하기 싫지만~
    나도 정리하면 된거죠.
    아쉬우면 연락옵니다.
    잊으세요. 안보면 어떤가요.

  • 11. ㅎㅎㅎㅎ
    '19.5.17 3:59 PM (147.47.xxx.139)

    20년 넘은 친구인데, 연락 2번 먼저 했다고 서운해서 끊으려는 거예요?
    와....
    그랬다면 그 친구가 진짜 20년간 보살이었네요.

  • 12. ..
    '19.5.17 3:59 PM (218.144.xxx.185)

    원글님 아니어도 만날 동네엄마나 사람들이 많아서 아쉽지 않단 뜻이에요

  • 13. 윈글님
    '19.5.17 4:10 PM (121.154.xxx.40)

    전화가 별로 반갑지 않은 거예요

  • 14. 그게요
    '19.5.17 4:11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늘 내쪽에서 먼저 연락해야 되는 친구가 친구 맞을까요?
    그 친구는 내가 전혀 안궁금하고 보고싶지도 않다는 얘기잖아요.

    저도 그래서 님같은 친구들은 다 끊어냈네요. 다만 먼저 연락오면 받기는 하는데...그 이상의 마음은
    안줍니다. 왜냐면 그친구는 딱 그정도의 사람이니까요...
    완전 끊어진다 해도 후회같은건 없을듯요...어차피 날 그정도로밖에 안여기는 친구니 어쩔수 없는 거라는 생각이구요.

    사실 님은 그 친구에게 좋은 친구는 절대 아니예요.
    지금이라도 관계개선 하고싶으시면 그친구가 했던 만큼은 하셔야할 듯...
    물론 그런 정성 있는 분이었다면 일을 이지경까지 안끌고 왔겠죠...

  • 15.
    '19.5.17 4:36 PM (223.62.xxx.143)

    연락하지 마세요
    전화하면 잘 얘기하고 하던애도 내가 연락 안하니까
    5년 넘게 연락 안와요
    생일 선물 받고 고맘다고 말 한마디 없는 사람도 있고요

  • 16. ...
    '19.5.17 4:41 PM (122.32.xxx.175)

    연락하지 말고 냅둬보세요
    자기가 아쉬우면 연락이 올것이고 안오면 끝난 인연입니다

  • 17. ㅅㅇ
    '19.5.17 5:10 PM (1.241.xxx.174) - 삭제된댓글

    에구 이제 옛친구라 여기셔야 할 듯 해요
    정리당하신 것 같은데
    인연은 그렇게 흘러갔구나 하시고 넘 서운해 마시길
    사람속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 18. ㅇㅇ
    '19.5.17 5:17 PM (175.120.xxx.157)

    저도 그런 식으로 연락 끊었어요
    계속 와서 이젠 차단 했어요
    진짜 고등학교때부터 너무 주기만 하고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는지 몰랐는데 이십여년 동안 만나서 늘 제가 5만원정도 쓰면 친구는 1만원 쓰거나 다음에 내가 낼게 라고 하고 다음에 만나면 또 오늘은 너가 내줘 다음에 내가 꼭 낼게 요즘 형편이 어쩌고 하던 친구였어요
    자기 고부갈등으로 하소연 할때 다 들어줬더니 내가 무슨 얘기 하려고 하면 끊는다 말 없이 갑자기 끊습니다
    나중에 저번에 말도 없이 끊었냐고 하면 아 누가 왔다던가 바빠서 끊었다고 하든가 해야지 딴 말하면서 말 돌리기고요 전 항상 손님오든가 하면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전화줄게 라고 하거든
    학교 다닐때도 원래 친구 아니다가 먼저 친구하자고 계속 뒷자리 놀러와서 붙는 바람에 친구가 됐고요
    수십 년동안 전화 하다가 귀찮아지면 말없이 전화 뚝 끊기 반복하고 그 외에도 항상 제가 언니처럼 해야 유지 되서 지금은 안 봐요

  • 19. 음.
    '19.5.17 6:16 PM (1.254.xxx.41)

    그정도면 연락하시지마세요.
    전 잊을만하면 제가 전화하는정도인데. 그것도 계속되니 그러고싶지않더라구요. 그래서 딱끊었더니 몇년만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음... 그러고 또 연락두절입니다.

  • 20. ...
    '19.5.17 11:18 PM (218.147.xxx.79)

    그 친구가 님을 끊어낸거네요.
    20년을 먼저 연락하다 징글징글해져서...
    근데 님은 두번 그랬다고 징징거리네요?
    그러게 있을 때 잘 했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3651 공포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왜 좋아하시나요 8 .. 2019/05/18 1,260
933650 피지 뽑을때 뭘로 하세요?? 1 ㅇㅇ 2019/05/18 2,414
933649 다스뵈이다, 삼성물산 나랏돈 100억 더 빼먹으려고 친 사기 3 ... 2019/05/18 1,474
933648 세무사사무실 다니는분 계세요? 신세한탄 10 일일 2019/05/18 5,718
933647 이 분이 우리나라 총리님이십니다 9 와아~ 2019/05/18 2,735
933646 제가 겪는 외국에서의 반반 10 ... 2019/05/18 3,833
933645 시어머님들 휴대폰에 며느리는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지요? 24 ... 2019/05/18 7,772
933644 남에게 너그러운 편인데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 4 ㅇㅇ 2019/05/18 1,695
933643 네일샵 창업어떤가요? 9 ㅈㅈㅈ 2019/05/18 3,635
933642 이제껏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게 뭔가요? 50 음식 2019/05/17 13,542
933641 급질문) 초본을 대리인이 발급 받을때.. 6 ** 2019/05/17 1,583
933640 코가 딸기같은 모공이라 연애도 못하겠어요 18 ㅠㅠ 2019/05/17 10,157
933639 홍대 축제 잔나비 13 .. 2019/05/17 6,129
933638 불청 이재영 멋지네요 1 ㅇㅇ 2019/05/17 2,514
933637 추적60분 보고 생각난거-삼성직원과의 소개팅 4 예전 2019/05/17 4,132
933636 남편이 애들이 있어도 엠팍만 봅니다 6 Let it.. 2019/05/17 3,385
933635 같은 봉하 하늘아래 그넘이랑 같이 있기 싫어요ㅠ 6 노랑 2019/05/17 1,557
933634 불청 노컷콘서트 해주네요 2 70년생 2019/05/17 1,479
933633 반반이 문제가 아니라 가난한 친정이 싫은거 아니에요? 20 Lmm 2019/05/17 7,705
933632 내아내의 모든것 하네요 ㅇㅇ 2019/05/17 1,730
933631 면접보고왔는데 우울해요 30 ㅡㅡ 2019/05/17 9,791
933630 카톡 사진 한장만 보이는것 7 ^^ 2019/05/17 9,494
933629 40중반 몸에 여드름이 1 ㅇㅇㅇ 2019/05/17 2,247
933628 제가 했던 손님맞이용 상차림.. 6 .. 2019/05/17 4,261
933627 40대 전업주부 혼자서 한자 공부 하고 있는데요,,,ㅋㅋㅋ 9 공부 2019/05/17 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