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둘 방 각자 나눌까요 같이 쓸까요?

초딩 4학년 1학년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1-09-24 11:40:47

애들 방을 확장하고 꾸밀 생각인데 남편은 침실 공부방 이렇게 나눠서 같이 쓰라하고 지금 아니면 언제 같이 지내냐고

전 각각 따로 방을 썼음 하거든요 조금만 있으면 고학년이라 나중에 어차피 분리해야되기도 하구요

지금은 큰 애는 혼자 잘 자는데 동생은 침대도 없고 안방에서 자요

옆에서 재워줘야지만 자는데 어저께부턴 혼자 안방에 있어도 자네요 잠 안온다고 자꾸 불러서 그렇지 어느새 자드라구요

큰애는 눕자마자 자는 스타일인데 동생이랑 같이 자면 떠들다가 늦게 잘까봐 걱정이에요

그리고 동생이 자꾸 잘때 엄마를 찾아서 언니한테 방해될거 같기도 하구요

각자 자는 스타일이 다르니깐

 

남편말대로 침실 공부방으로 나눌경우:

장난감도 아직 많아요 큰애가 장난감을 더 좋아해서 블럭 인형집 입체퍼즐 조립해놓은것들 등 꽤 자리 차지하는데 버릴거 버리더라도 아직 둘이 잘 갖고 놀거든요

이건 어디로 갈까요 침실? 공부방?

피아노는 어디가면 좋을까요 숙제하다가 피아노치기도 하니깐 공부방이 낫겠죠?

애들 가구는 침대2개  책상2  책장2~3  피아노  옷장2  서랍장2  장난감교구들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 적재적소에 배치할지

 

침대랑 옷장 같이 있고 침대랑 책장은 같이 있는게 기본인데 피아노랑 장남감무리들이 골치네요

이것들 다 공부방에 넣으면 자질구래한것 많아서 어지를때 엄청날것 같네요

치울땐 거의 방하나만 치우면 되니깐 편할것 같기도 하구요

IP : 180.211.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4 11:46 AM (211.237.xxx.51)

    애들에게 물어보세요. 각자 방 갖고 싶어 할껄요.
    곧 사춘기가 되면 혼자방이 필요할텐데..

  • 2. 아들둘엄마
    '11.9.24 11:59 AM (112.148.xxx.151)

    사춘기무렵 저희집도 그렇게 해줬는데 나중에 분리해주길 원했어요.
    독립된공간이 좋은가봐요.

    부모마음은 부딪히고 해야 정들것같은데 ..애들은 자기공간이 필요한가봐요.
    덕분에 커서도(대학생) 서먹해요 ㅎㅎ

  • 3. 원글
    '11.9.24 12:06 PM (180.211.xxx.186)

    애들한테 물어보니 큰애는 아무생각없고 관심을 안가지네요 동생은 방이 필요없다네요 엄마랑 있으면 된다고 .......뭥미~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라고!!

  • 아들둘엄마
    '11.9.24 12:21 PM (112.148.xxx.151)

    아직은 어려서 아무생각없을거에요... 사춘기되면 어쩔지 모르죠
    제생각도 공부방 침대방 구분이 좋을거 같아요.
    같이 살아야 정 듭니다.

  • 4. ...
    '11.9.24 12:07 PM (123.109.xxx.36)

    용도에 따라 나누는것도 괜찮아요
    잠자는 방은 옷수납,놀이방 겸하고
    공부방은 책꽂이랑 같이.
    피아노는 거실에 뒀어요
    누구방 이렇게 주인을 정해주면 하루종일 비어있기 쉽상이에요
    혼자만의 시간, 공간이 필요할땐 어차피 여유공간이 있으니 가능하구요
    "여긴 내방이니 나가!" 이게 싫어서 시도했는데
    지금 큰애가 중학생이지만 잘 유지하고있어요

  • 5. 많이 버리시고
    '11.9.24 12:18 PM (110.9.xxx.196)

    일단은 침실과 공부방으로 나누셔도 될거 같아요. 일단 방 두개가 확보되면 아이들의 의사가 확실해지면 나누면 되니까요. 전 동성의 형제를 나눠준게 지금도 후회되요. 침실과 공부방으로 하시고 아이들 장난감과 옷 서랍장같은걸 침실쪽. 그리고 공부방에 책상 책꽂이요. 아마 확장하시면서 많이 버리셔야할거에요. 예전 아이책이나 그런거 좀 비우고 해주세요.. 피아노까지 들어가면 좋은데. 보통 장난감 있는 방에서 많이 지내고 많이 놀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7 세상의 모든여행 조민기 쿠바편.. 이 배우 멋있네요. 12 ..... 2011/09/26 6,448
16576 딴지일보 사이트 또 안되네요 2 사이트 2011/09/26 1,337
16575 코 피지를 너무 심하게 짰나봐요..ㅠㅠ 3 나라냥 2011/09/26 15,045
16574 스도쿠 좋아하시는 분. 요즘 제가 푹 빠졌어요. 5 스도쿠 2011/09/26 2,013
16573 시댁만 다녀오면 2박 3일동안 뒷골이 땡겨요 2 ㅡㅡ 2011/09/26 2,313
16572 구들장매트 조절기... 3 은새엄마 2011/09/26 2,384
16571 용인 주변에 아이들과 숙박할곳이나 갈만한 곳 1 여행 2011/09/26 2,856
16570 강남에 날고 기는 애들이 in 서울안에 있는 대학 장악하는거죠?.. 16 .... 2011/09/26 5,575
16569 임대주택 최다보유자, '2123채' 보유 6 참맛 2011/09/26 2,754
16568 급질)소액재판시 법원에 자주 가야 하나요? 4 법률문제요... 2011/09/26 1,378
16567 실업계특별전형같은것도..없애야돼요..(특히공대) 8 ... 2011/09/26 2,610
16566 보험? 3 초보 2011/09/26 1,170
16565 새로 산 가방에서 석유 냄새가 풀풀... 2 불나겠어요... 2011/09/26 3,448
16564 잇단 측근 비리 의혹에 MB "…" 3 세우실 2011/09/26 1,344
16563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쓰시는 분들.. 고장 없으세요? 6 Silver.. 2011/09/26 4,890
16562 임부복문의...강남고속버스터이멀지하상가?? 3 영애 2011/09/26 3,220
16561 세입자가 연락두절인데 어떻해야하죠? 3 햇살 2011/09/26 2,115
16560 위내시경중 조직검사 보낸것,,결과 마냥 기다리기 힘드네요 3 위 내시경 2011/09/26 5,004
16559 주말 이틀 내내 시댁과 보냈어요... 싫어요. 이건뭐 2011/09/26 2,030
16558 시어머니가 제 예복한복이랑 이것저것을 시조카(남)에게 줬어요.... 3 꿈해몽 2011/09/26 2,645
16557 주식이고 환율이고 다 미쳤어요. 3 2011/09/26 3,306
16556 안양에서 이사갈껀데 이사업체 추천해주세요~ 이사업체 추.. 2011/09/26 1,094
16555 미술전시회 갈때 2 클라우디아 2011/09/26 4,027
16554 이 옷, 어때보이세요? 15 돈좀 쥉~ 2011/09/26 3,260
16553 생수 실외에 두고 마셔도 되나요? 2 봄이 2011/09/26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