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마운 울 남푠...

힘내자 조회수 : 4,415
작성일 : 2011-09-24 11:23:23

쥐박이 이후로 경기를 많이 타서 인지 하는일이 잘 안되네요.

그러니 당연히 돈 만원쓰는 것도 생각해서 쓰게 되네요.

예전에 한달에 천을 벌때도 있었는데..엉

지금은 간신히 먹고 애교육시키면 마이너스...그래도 울남푠 돈없으면 말하라며 큰소리...

뻔히 아니까 머리속에 내가 일을 해야하는데...쩝

암치료중이신 친정아빠 맛난거 사드린다고 선뜻 거금들여 예약하고

가족들 필요한거 있으면 궁상떨며 살지말라고 하며 사라고..물론 내가 잘 안사지만..

나이 마흔에

출근한 남푠의 뒷모습이 너무 좋아요.  팔불출..

퇴근하면 아들이랑 저랑 귀국한 사람마냥 환영...

솔직히 머리숱이 많이 빠졌거든요..본인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전혀 안그렇다고 말하지만..

예전에 돈 많이 벌때는 오히려 풍족한 삶이 었는데 진짜 많이 싸웠는데

사랑받고 사랑하면서 사는 것같아요.

요즘은 빠뜻하게 살면서도 남푠이 소중하고 고맙네요.

잘될거니까 걱정하지 말자..

이런글 돌 날아올려나...나이 마흔에 사랑에 빠진 아짐의 자랑질..ㅋㅋ

IP : 59.9.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하시네요 ^^
    '11.9.24 11:49 AM (115.64.xxx.165)

    결혼해서 이렇게 행복하다는 글은 정말 보기 어렵던데
    복이 많으셔요.

    몇년 살고나선 다들 이럴줄 몰랐네, 거짓말이었네 실망이네
    사네 못사네 하는 사람들만 그득한줄 알았는데 님같은 분도
    계시네요.

  • 2. 플럼스카페
    '11.9.24 12:13 PM (211.246.xxx.29)

    다시 경제적으로 풍족해지시면 줌인줌아웃 행복계좌에 만원쥉~~~^^* 예약하셔염^^
    내내 행복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70 문국현 대표가 MB에게 찍힌 이유! ㅎㅎ 18 ㄴㄴ 2011/09/24 5,578
19869 지금 고3아이... 9 에휴 2011/09/24 6,059
19868 이런 경우? 17 나도 집주인.. 2011/09/24 5,982
19867 사료를 잘 안먹습니다. 2 봄이엄마 2011/09/24 4,514
19866 젊은이들에게 화제 '나는 꼼수다' 비결은? 5 블루 2011/09/24 5,083
19865 저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많겠죠? 주병진씨 사건.. 7 ,,, 2011/09/24 6,585
19864 명진스님 강연 제대로 실행됐는지 궁금합니다 2 사랑이여 2011/09/24 4,565
19863 세입자 전화번호 1 집주인 2011/09/24 4,618
19862 우리아들 어찌해야 할까요? 2 마하트마 2011/09/24 5,296
19861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조언부탁드려요~~ 3 하하 2011/09/24 5,100
19860 물팍도사---주병진씨 추천요.... 21 수학짱 2011/09/24 6,357
19859 사골이 있는데요... 2 들들맘..... 2011/09/24 4,262
19858 fashy 물주머니 사용해봤어요. 6 겉커버 2011/09/24 5,636
19857 도가니 너무 슬프네요... 3 2011/09/24 5,324
19856 저만 이해를 잘 못하는건가요? 3 혈압상승 2011/09/24 5,020
19855 무쇠로 된 가마솥 너무 좋네요 3 무쇠솥 2011/09/24 6,498
19854 참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만....박원순, 박영선, 천정배,..... 48 수학짱 2011/09/24 5,547
19853 사내 정치에 비주류로 밀려나면 퇴사하고 싶나요? 1 산골아이 2011/09/24 5,705
19852 슈스케 씨름소년^^ 5 mom 2011/09/24 5,531
19851 아주버님 생신 챙기시나요~~ 5 다들 2011/09/24 6,439
19850 스마트폰에서 82보니 너무 좋아요 ㅎㅎ 7 ** 2011/09/24 4,949
19849 딸 둘 방 각자 나눌까요 같이 쓸까요? 6 초딩 4학년.. 2011/09/24 6,604
19848 지금 한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 국학원 3 개천 2011/09/24 4,150
19847 서른 후반...이제 홀로 섭니다..용기를 주세요 6 하마 2011/09/24 6,823
19846 아기를 잘못키우나봐요... 3 생각없음. 2011/09/24 4,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