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박이 이후로 경기를 많이 타서 인지 하는일이 잘 안되네요.
그러니 당연히 돈 만원쓰는 것도 생각해서 쓰게 되네요.
예전에 한달에 천을 벌때도 있었는데..엉
지금은 간신히 먹고 애교육시키면 마이너스...그래도 울남푠 돈없으면 말하라며 큰소리...
뻔히 아니까 머리속에 내가 일을 해야하는데...쩝
암치료중이신 친정아빠 맛난거 사드린다고 선뜻 거금들여 예약하고
가족들 필요한거 있으면 궁상떨며 살지말라고 하며 사라고..물론 내가 잘 안사지만..
나이 마흔에
출근한 남푠의 뒷모습이 너무 좋아요. 팔불출..
퇴근하면 아들이랑 저랑 귀국한 사람마냥 환영...
솔직히 머리숱이 많이 빠졌거든요..본인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전혀 안그렇다고 말하지만..
예전에 돈 많이 벌때는 오히려 풍족한 삶이 었는데 진짜 많이 싸웠는데
사랑받고 사랑하면서 사는 것같아요.
요즘은 빠뜻하게 살면서도 남푠이 소중하고 고맙네요.
잘될거니까 걱정하지 말자..
이런글 돌 날아올려나...나이 마흔에 사랑에 빠진 아짐의 자랑질..ㅋㅋ